한국 애니계의 적폐

리마스터 같은걸 안하고 나라에서 지원을 안해주니 그냥 끌고온 느낌

이게 존나 웃긴게 본인만 끌어안고 쇼하고있으면 모르겠는데 옆에서 같이 끌어안고있음ㅋㅋㅋ

우리나라는 만화 창작, 사업 판매라는 방향을 잡은게아니라, 세금도 지원 해주기 싫고 인정은 해줘야 하니 박물관만 주구장창 만들어주는듯

웃긴건 법원 판결이
마징가의 V 는 떨어져있고, 태권V는 붙어있으므로 엄연히 다른 작품이다 라는 결론 ㅋㅋㅋ
- 그럼 그레이트마징가는 뭐지?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지원하는 법은 방송사에서 의무적으로 국내 애니 틀어주게 하는 법이 있는데
그래봤자
옛날에나 돈 만질 가능성 있지 지금은 영상만으로 돈 벌기 어려움

그렇게 되면 자신의 존재자체가 부정당하는 느낌이라서
포기못하고 계속 원로대접 받고싶은 욕심에 붙잡고있는거같음.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되는건 아니지...

좋은 방법은 지금 부터라도 메카닉 디자인너 양성하고, 창작 할 수 있게 키워야 한다고 봄 좋은 메카닉이 나오면 태권브이는 역사로만 남겠죠

원작자의 대인배스러움에 감탄이 나오긴 하지만 김청기 표절작이 채권브이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일본 방송에서도 판결 가지고 존나게 까던데

스페이스 칸담v...또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다른 새로운 창작물이 아니라 법원은 태권브이는 마징가Z의 2차창작인 동인지라고 한건데

태권브이 최초 디자인은 마징가 그 자체였어
그런데 김청기 감독이 그럴순 없다고 바꾼게 지금의 태권브이고 당시 로봇들이 거기서 거기였어서
완전히 독창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마징가 베끼는건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거지
그래서 머리모양이라도 독창적으로 한국적으로 만든거고
왜 마음데로 할수가 없었냐면
돈이 있어야 애니를 만드는데
돈대주는데가 완구업체였어
당시에 애들이나 보는 애니에 투자하는 회사가 없었으니까
결국 애니를 개봉하면 그걸보고 완구를 팔아야하는데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완구를 만들어낼 능력도 돈도 없었기 때문에
일본 금형을 가져다 쓰는게 많았지
애니에 나오는 로복 아니라도
과거에 일본 금형 가져다 팔던 프라모델 많았잖아
아카데미가 많이 만들었지
어쨌든 그 결과
후속 시리즈도 원형은 다 일본 로봇
완구도 다 일본에 이미 나와있는 완구에 머리만 태권브이인 경우가 많았지
당시로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고 스폰서의 압박도 많았고
그래도 김청기 감독은 아주 조금이라도 오리지널리티를 만드려고 노력했던 사람이라고 봐
그리고 끝까지 애니 제작하는걸 포기하지 않았고
당시 그게 무슨 돈을 많이 버는 일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표절이 아닐순 없지만
시대상황을 보면 어느정도는 이해할수 있는일이라고 본다
표절작이었지만 그래도 어릴때 극장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을 볼수 있었던게 저런분들 덕이긴 하니까

바이오맨 건담 우뢰매...당시 우리나라에 로봇 만화라곤 김청기 거 말곤 없었고 그 김청기가 만든 로봇 만화는 다 표절이라고 봐도 될 정도임. 채권브이 하나 어거지 판결로 안표절이라고 우겨봤자 달라지는 게 없단 소리지.

대체적으로 김청기 양반을 또 좋게 볼수가 없는게 태권v 자체가 마징가의 영향이 아에 없을수가 없는 작품이고.. 이걸 리메이크격으로 후배 애니메이터들이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할려고 했는데도.
김청기가 태클을 걸어서 무산된적도 있을 정도임.. 그냥 돈에 환장하며 똥고집의 영감이랄까???
나가이고 작가는 한국만화에 어느정도 발전의 기대를 가지고 한 행동이 김청기는 오히려 하락선으로 만들고 있다는 아이러니함.

사실 김청기도 태권v의 새로운 디자인이랍시고 만든게 있었는데 그게 아마 "슈퍼 태권v" 라는 이름으로 기억.
영상화도 했던 작품인데.. 문제는 그태권v가 기존의 태권v의 얼굴과 몸통이 "자붕글" 이라서 결국 자붕글 표절한 작품.. 변신 방식마져도 자붕글과 판박이 였음 ~_~;
아마 새로운 디자인이랍시고 만든것도 아이들이 "변신완구에 환장하니까." 저렇게 만든게 아니었을까? 추측하곤 하는.

우뢰매도 작품도 토비카게 서브메카를 표절한 작품이라.

이 걸 빼놓으면 섭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