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막삼에서 R로 넘어 갈려는 이유가 2가지인데 넘어 갈만 할까요?

오막삼으로도 차고 넘쳐 한동안 바디 뽐부를 못 받고 있었습니다.(약 6년)
다만 이번에 나온 R 덕분에 고민중이긴 합니다.
2가지 때문에 일단 변경에 대해 마음이 움직였는데 회원님들 의견을 듣고 싶어서요.
핀스트레스 오막삼 부터 핀스트레스가 많이 없어지긴 했습니다.
거기다 2년 가까이 기다려 Z3000님께 측거점 까지 핀교정을 받고 사용하면서 더더욱 핀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은 안썼으나
가끔 오이로 촬영한 사진중에는 렌즈 특성이 소프트 해서이기도 하지만 핀도 안맞는 경우가 있어서 몇장을 날리기도 했었습니다.
그에 대해 핀 스트레스 및 초점 잡을수 있는 영역이 넓어진다는 점 때문에 넘어 가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두번째는 링컨트롤 아답터를 사용해서 노출보정으로 기능을 설정 해놓고 M모드로 셔속,조리개 원하는데로 해놓고 ISO는 오토로 촬영하다가 노출이 어둡거나 밝아질때 링컨트롤을 돌려 노출을 보면서 맞추면 엄청 편하고 사진 자체를 더 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 때문에 넘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는데
제가 생각하는 정도가 실행 불가 일까요? 아니면 가능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