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입니다
어릴적 고음 잘올리는 가수가 최고라 생각했는데..
집에서 LP로 들으며 새삼 대단한 가수가 이문세라 느껴지네요
감성표현을 잘한다고 해야할까요..
소녀, 휘파람, 그녀의 웃음소리뿐...등등 감성을 후벼파네요
참고로 어릴적 이문세 싫어했습니다
나이 30대후반이 되니 이문세가 왜 대단한지 알겠네요
물론, 이문세보다 작곡가 이영훈을 더 높게 평가합니다
유재하님과 쌍벽을 이룰만한 대단한 감성의 소유자라 생각합니다
LP들으며 맥주한잔 마시며 감성에 젖는 밤입니다
이명박이랑 테니스치고 개꿀...
헛~~ 노래로만 평가햇는데
노래만 놓고보면, 가장 듣기좋은 가수중 원투쓰리 ~!!!
후배들 잘나가서 광고 찍으니 예술가가 그런거 찍으면 안된다
그러고 자기는 광고 찍었단 얘기 듣고 나서는 비호감...
이문세가 비호감 이미지였군요
요 근래 노래 나온것들이 좀 안습이긴 하지면
옛 노래들은 레전드 이긴 합니다
은근 연예인병 말기라는 소문도 있고
이영훈씨 사망 이후 비호감 이미지가 많아 진건 사실이죠..음악적 부분이야 전설이긴 하지만..
저도 이문세보단 이영훈을 더 좋아합니다 이영훈 노래를 잘 표현한 가수라서
이영훈씨 재능 빨아먹고 본인만 큰 거라.... ㄷㄷㄷㄷㄷ
이영훈은 한국 가요계에 감성시인이라고 봐요
태어나서 가장 많이 들은 음반이 이문세 4집..
가장 좋아하는 가요 한곡 뽑으라면...사랑이 지나가면...
많은 추억을 안겨준 가수..
86년도 전방복무시 제일 많이 들었던 노래가 4집앨범...수록된 노래가 한곡도 버릴게 없었죠...의무 장착된 국민가요까지 정겹게 들릴정도였슴...
전 그녀의 웃음소리 뿐을 가장 좋아합니다^^
중학교 수학여행갈때 버스안에서 붉은노을 떼창했던게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