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7 보구 왔습니다. 첫느낌과 소감

포스코에 니콘 미러레스 보고 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이들 까고 그러는데.. 솔직히 깔 이유가 있을지언정
사진기 느낌이 좋습니다.
결국 사진기는 감성적으로 찍고 싶은 사람의 손에 맞고 소유하고 싶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성능으로 eye af가 안된다 뭐다 뭐다 말이 많은데..
예전 필카도 af 느렸고 그랬지만 감성으로 찍는맛은 더 좋다고 하고 잘 찍는것처럼
사진기는 사진 퀄러티가 잘 나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에서 보면 사진기가 캐논의 미러레스같이 장난스럽거나 나 소니의 약간 전자제품같은 성능 위주인 제품과 별개로
사진기로서 충실한 느낌입니다.
갠적으로 성능은 소니가 죽이지만 그러면 뭐합니까? 진작 찍을때 좋아야하는
뷰파언더가 지저분하고 샤터 소리가 거지같아서 찍는맛이 없는데..
eye af같은걸로 조금 편하다고 하지만 어차피 얼굴 촛점도 있는데 그걸 굳이 말해서 성능좋은 소니가 더 좋다 하는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결론은 니콘이 사진기를 만들줄 아는 회사고 이미 바디 성능이나 느낌은 dslr에서 최고라고 다들 하는것처럼
이번 미러레스도 그걸 충족시켜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터리는 이미 많이들 나왔지만 충분하다고 하고
메모리 카드 하나가 그거 하나만 걸리는것같습니다. 그래도 뭐 캐논도 하나구요 그것도 그건 sd카드잖아요.
캐논에서 24-70 2.0이 좀 많이 끌리는데 그것 말고라면 니콘이 제대로 잘 만든것같습니다.
24-70 2.0이 없는 대신 58 0.95가 있는건가요? ㅠ
미러레스 한참 만지다가 d850가 있길래 만져봤는데 왜 이리 큰지..
느낌적으로는 d850나 미러레스나 같은 느낌이었으니 장난감같거나 싸구려 느낌은 없었습니다.
프로 느낌바디인데 미러레스인것뿐이죠.
어쨋든 니콘이 허접하게 만들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허접은 커녕 잘 만들은것같습니다.
저는 돈만 있으면 예판 하고싶네요. 메모리와 아답터를 준다면 ㅎㅎ
이 시스템으로 렌즈사고 플래쉬사고 하면서 빌드 업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면 좋은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