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유저들의 반응도 어쨌든 뜨겁군요(?)
뭐 서로 헐뜯는 거야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물아일체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도 한 두명이 아닌 것도 알지만...
대놓고 인기글로 올라가있는 모 포럼 "캐논 유저는 스펙에 관대한가보다"는 글에
"M5 같은 것도 잘 쓰는 유저들"이라는 식으로 비꼬는 댓글이 추천도 10개씩이나 받는 걸 보니
그 'M5 같은 것' 유저로서 기분이 참 더럽네요 ^^
과연 귀하께서는 그 잘난 카메라에 돈을 얼마나 때려붓고 걸작들을 뽑아내시는지 묻고 싶어지더란 ㅋㅋㅋ
만약 'M5 같은 것'으로 찍은 사진보다도 못하면 걍 내 손가락이 븅신이구나...하고 사진 접을 각오라도 된 건지 ㅋㅋ
그나마 옛날처럼 "모 카메라를 들일까 고민 중인데 [가성비 좋은 렌즈군]이 다양하지는 않은 듯해 고민"이란 글을 썼더니
굳이 여기까지 원정와서 비싼 고급렌즈들을 들먹이며 렌즈군이 뭐가 좁냐고 땍땍거리던 것보단 나은 건가요 ㅋㅋ
논쟁도 좋고 다 좋은데 꼭 그런... ...것들이 있네요
https://cohabe.com/sisa/735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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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따라 이리저리 이동다니는 1인이지만
타동유저들이 원래 맺힌게 많아요 그래서 없는 얘기도 지어내서 까기도하고
한번만 걸려봐라하고 듣보잡유저라도 실언 하길 기다리기도 ㄷ ㄷ
그런거보면 너무 잼있어요 그맛에 오는곳이니까요~
서로 일정 범위 내에서 싸우는 거야 이해당사자(?)들이라고 보기라도 하겠는데
이건 뭐 별 상관도 없이 가만히 있던 사람한테 난사하는 꼴이지요 ㅋㅋ -_-
까던 사람이 찬양하면 와서 까던가 해야하는데
뭐 그냥 막무가네긴하죠 ㄷ ㄷ
인지부조화의 내적 갈등을 어떻게든 해소하긴 해야죠.
뭐 그런 말초적인 싸움은 솔직히 일방적 가해자/피해자가 따로 없다는 건 알고 있지만...
풀프미러리스끼리 비교하는데 갑자기 웬 신형도 아닌 크롭미러리스 유저를 걸고 넘어지는지...
막상 사려고 하는 사람이 사려는 제품 까이면 똑같은 마음일거에요
따지고보면 먼저 까인건 니콘이다보니...
그렇죠.
ㅇㅇ동에서 왔습니다. 니콘 동에 심심한 위로 하러 왔습니다
이런 비아냥도 있던 곳이니까요. 글 적으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니콘동 반응은 비교적 양반이었네요
그런 복잡한 사정은 잘 알지도 못하고 해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게 아니라면 걍 가만히 있는 게 원칙입니다만...
이건 뭐 그냥 상관도 없는데 지나가다가 뺨 맞은 기분이네요
확실히 구매예정자나 브랜드유저가 아닌 이상 언급하는건 좀 안 좋아 보여요
제조사에선 좋게 만들려면 한없이 좋게 만들 수 있겠지만 모든 브랜드 다 시장가격이 문제니까요 가격안에서 뺄건 빼고 넣을건 넣다보니 차이가 생기는데 여긴 있고 저긴 없다고 까이는건...
막상 그런 글 쓰는 사람이 사진 좋은거 올린거 못 본것 같군요.
그게 몇몇 유저들의 내로남불 때문인것 같습니다.. 타사 미러리스 흥할때는 "장난감같다", "렌즈랑 밸런스가 안맞아서 못쓰겠다" "어차피 렌즈끼면 무게 별반차이 안난다" "배터리가 별로다" "af가 안좋다" 등등 엄청 까더니.. 자사 제품 나올때는 엄청 찬양일색이니까요 ㅎㅎ
자고로 지나친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이 있죠 ㅎㅎ
너무 빠는 사람들도, 타사라고 색안경 끼고 까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죠 ㅋㅋ
내로남불이 지금보면 이찌방인거 같네요
이제 드립 많이 나와야 할터인데 후기 나오면 극에 달할거 같네요
좋은쪽이던 안좋은쪽이던 ㄷㄷㄷ
그나마 현자가 한분 여기 계시네요
그래서 애초에 이런 싸움은 그냥 서로 물고뜯고 하는 거라 여기고
끼어들 생각도 없었고 끼어들 만한 조건(장비보유 등)도 없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누군가 냅다 휘두르는 걸 얌전히 맞아줘야 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ㅋㅋ
추가로 렌즈가 뭐그리비싸냐 했던 분들도 내로남불 시전
무슨 렌즈들이 뭐이리 비싸 -> 이 스펙에는 이정도 가격은 당연하지!!!
로 바뀌어버렸네요.
애당초 여긴 장비사이트라 ;;;
그건 맞.....
(갈수록 실감 중)
오랜 갈등의 결과라고 보여지긴 합니다.
소니에서 미러리스 만들어서 나올땐 솔직히 많이 욕먹고 까이고 무시당했지요..
근데 이제 3사가 모두 만들고 나니깐 말이 달라지니 쌓인만큼 표출 되는거라 봅니다.
이제는 좀 다같은 입장이 된 상황이니 칭찬할껀 칭찬하고 지적할껀 지적하고
선의의 경쟁해서 유저들이 이득을 봤음 하는 마음이네요.
일방적인 가해자도, 피해자도 없다는 건 잘 알고 있어요 ㅎㅎ
그래서 저도 걍 그런가보다 하는 건데 이건 뭐 별 상관도 없는 기종 유저를 대뜸 꺼내서 걸고 넘어지니...
소니동에선 역시나 예상했던 반응 ㅋ
이해당사자들끼리 물고뜯고 하면 될 것을
엄한 크롭미러리스 유저를 대뜸 걸고 넘어지는 건 무슨 짓거리인지 모르겠네요 ㅋㅋ
관심없는태도는 더 화나게 합니다
예상한 시나리오 아니겠습니까ㅋㅋㅋ
"캐논 카메라사는사람 = 호구 = 캐빠"
이 프레임으로 까잖아요.
어차피 서로 비슷한 공격이 많다는 것 정도는 눈치껏 알고 있습니다만...
적어도 타겟은 선별할 줄 알아야죠 ㅡㅡㅋㅋ
바디를 까는건 상관없는데 바디를 구매한 사람을 바보취급하는건 심각하게 기분 나쁘죠...
맞아요, 제가 딱 그런 생각입니다.
이 글이야말로 ㅋㅋ
물론 타동 까던 사람들과 작금의 미러리스 찬양하는 사람들이 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어차피 주로 불판 위 고기가 되는 건 풀프레임 제품들 뿐인데,
풀프레임이라곤 한 번 만져본 적도 없고 타동 비하를 즐긴 적도 없는 유저까지
"그런 것도 잘 쓰는 유저들" 소릴 들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slrclub은 게시글이 폭등하고 광고수익은 올랐을듯 ㅎㅎ
암튼 3사 모두 미러리스 풀바디를 출시했으니 좋은 경쟁을 해서 소비자들 모두 득을 보면 좋겠네요.
이제 선택의 폭이 넓어진거라 저는 좋네요. 서로 생각못했던 타사 기능도 수용해서 전체적으로 수준도 높아질거고요.
이제 소니도 정신 바짝 차리고 잘 만들어주겠죠. ㅎㅎ
선의의 경쟁...이란 단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게 무슨 스타 엘리전도 아니고...
지 좋은거 쓰는거지 뭐 그리 서로 말들이 많은지..
그래서 캐논 씁니다;;;;
저도 시작은 캐논으로(7Dmk2), 소니로 옮기려다가(A7m2) 걍 가벼운 걸로 정착한(M5)...
지금은 소니 사용하지만 언제든 좋은 장비 나옴 이사 가면 되쥬 뭐 왜 브랜드에 그리 충성을 하는지 모르겠네유 ㅎㅎ
그야 캐논 유저들이 Z6는 이미 제꼈다던지 소니도 별것 없다는 식으로 먼저 도발한 이유도 크죠. 그동안 타사에비해 떨어지는 dr같은 부분에 대해서도 이정도면 못 찍을게 없다는등 과하게 찬양한 부분도 있고요.
M50보다 못 찍으면 ㅂㅅ이란 말은 타사 유저는 m50의 불편한 점을 말한건데 님은 누가 더 잘 찍나 볼까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좋은건 좋은거고 아닌건 아닌거지 우리집 자동차가 더 좋아 하며 싸우는 아이들과 뭐가 다를까요?
스르륵에서 캐논은 절대 잘 되선 안되는 브랜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