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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친구가 몇년만에 연락되서 여행을가자했답니다..

몇년동안 연락안하던친구가 갑자기연락이왔답니다..
메일주소찾아연락을했다는데요..
반갑게얘기하다가 친구들이랑 명절에 쏠비치를 예약했는데
한명이 못가게됐는데 같이가자했다네요
동생은 지금 전혀의심없이 가겠다고했다하고요.
연락된친구 이외에 다른사람들은 전혀모르는 사람이랍니다..
저는 너무미심쩍고 의심이되거든요..
갑자기 몇년만에 메일주소뒤져서 연락해서 명절에
둘이만만나는것도아니고..
다른친구들과 가는여행을 같이가자했다는데..
동생은 왜못가게하냐고 화를내고있는상황이네요..
그친구가 그전에 다단계에도 빠졌던애고 게임도중독됐던애로아는데
이걸어째야되나요..
불안해미치겠습니다..
의심을 안하는게전더이상해요ㅜ
제가 이상한가요?ㅠ

댓글
  • 사과쟁이 2018/09/04 21:22

    참고로 동생은 30대초반이고 그친구는 대학교때 친구고..  10년가까이 연락안하고지낸걸로 알고있어요

    (bIqynT)

  • 오늘첫가입 2018/09/04 21:23

    못가게 해야죠..

    (bIqynT)

  • 반민특위부활 2018/09/04 21:23

    누가들어도 이상한 상황인데.....?!
    당사자만 아니라고 하네요?
    다단계인가?

    (bIqynT)

  • 미소지나 2018/09/04 21:24

    겁나 의심스럽네요 ㄷㄷㄷ

    (bIqynT)

  • 착한궁디Lv18 2018/09/04 21:24

    위험할거 같습니다.

    (bIqynT)

  • 첼로 2018/09/04 21:25

    최선이 종교이요 중간이 다단계이며 최악이 장기팔이  일듯합니다. ㅠㅠ

    (bIqynT)

  • 향기없는바람 2018/09/04 21:25

    그런 거 넙죽 넙죽 따라 가는 거 아니라고
    잘 타일러 봐요.

    (bIqynT)

  • 날씨좋네요 2018/09/04 21:26

    감금해서라도 못가게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평생 후회할일 생길지 몰라요...

    (bIqynT)

  • 뻥치시네~ 2018/09/04 21:27

    절대 가게 해서는 안됩니다.
    해외가서 실종되었다 해버리면 손 쓸 수도 없습니다.
    또는, 친구의 짐에 몰래 마약을 넣어서 옮길수도 있고, 여러 상황상 절대 안된다고 하십시오.

    (bIqynT)

  • 전자오렌지 2018/09/04 21:28

    다단계 같아요..ㅜㅜ
    그쪽 수법이랑 딱이네요

    (bIqynT)

  • ESSE0.1 2018/09/04 21:29

    제가 경험이 있죠  .  자석요 매트 혹시 아시나요??   거기 2박 3일  잡혀있다가 왔네여 .. 아  잊고싶은 기억이 ㅠㅠ

    (bIqynT)

  • 바람의온도 2018/09/04 21:32

    불법 다단계가 가장 의심이 가네요.
    만나는 장소가 어딘지..
    예전에는 잠실, 성남이 많았는데,
    강남역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거짓말로 불러서 만난후에,
    사실은 여행이 아니라,
    널위해 준비한게 있다며 일주일정도만
    봐달라며 감정에 호소를 하죠.
    부른 사람의 윗선이 어딘가에서 둘을 지켜보고
    있다가 상황의 여의치 않으면 나타나서
    함께 설득하는 패턴.
    집에서 부모님이 못가게 한다고,
    쏠비치 예약 관련 증명을 요구해보세요.
    예약 번호나 예약자 이름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당장 임기응변으로 마련하지 못할것들을요.

    (bIqynT)

  • 사과쟁이 2018/09/04 21:32

    차라리다단계면다행인데ㅠ 진짜무서운세상인지라ㅠ

    (bIqynT)

  • 미더덕 2018/09/04 21:36

    백퍼 다단계같습니다...

    (bIqynT)

  • morena 2018/09/04 21:36

    동생분이 30이 넘었는데....
    10년만에 연락온친구와 어느정도 가까웠었는지 모르겠지만,  좀 차분히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세상이 좀 험해야말이죠....

    (bIqynT)

  • 무적의강선생 2018/09/04 21:40

    대학시절 얼마나 친했던 친구인지..행실이 어땠는지 등 종합적 판단이 필요하겠지요
    저도 10년 넘게 연락 안되던 대학 동문들 최근에 연락해서 함 보자고는 했고..여행 가자고 했어도 아마 갔을겁니다.
    몇년간 같이 동고동락한 사람들이라서요.
    단 돈 얘기가 나온다거나 요즘 사정이 어렵다거나..뭐 종교 등 수상한 얘기가 나오면 다르겠지요

    (bIqynT)

  • MyouiMina 2018/09/04 21:43

    역으로 생각해보면 딱 답이 나올텐데...
    여행에서 한 자리 비었다고 굳이 10년 동안 연락안된 친구에게 연락해서 같이 가자 하는 게 정상인건지...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 아는 사람 전부에게 메일 다 뿌려보고 "한 명만 걸려라 "라고 하는 상황인 걸 쉽게 알 수 있을 텐데요...
    이걸 순진하다고 해야할지..참... 안타깝네요;;

    (bIqynT)

  • 투블럭현준이 2018/09/04 21:44

    일단은 안가는게 맞습니다
    사정이 생겨 못가게됐다고 얘기해보라 하세요
    아쉽다는 정도면 다행이지만 집요하게 같이갈것을 권하면
    의심이 확신이 되겠지요

    (bIqynT)

  • 냐옹화백 2018/09/04 21:45

    짐을 많이 가져와야 물건을 감추고 붙잡기 좋고 몇일씩 붙집아 놔도 갈아입을 옷도 있고 여행간줄아니 집에서도 잘 찾지도 않고...전형적인 다단계 방식입니다. 몇박 놀러가거나 좋은 일자리 있는데 급한 출장에 사람이 부족하다거나 그렇게 짐싸게 해서 불러냅니다.

    (bIqynT)

  • R18_Hellcat 2018/09/04 21:53

    인생 좆되는 건 하루아침이라고 배웠습니다.

    (bIqynT)

  • Hockney 2018/09/04 22:30

    진심으로 걱정되는데...;;;;
    무작정 가지 말라고 하면 반항심에 더 간다고 떼를 쓸테니...
    차라리 더 좋은 조건의 여행이나 선물을 제시해주세요.
    뭐가 됐든간에 그보다는 피해가 적을 겁니다.

    (bIqynT)

  • 메르엠 2018/09/04 23:16

    왜가죠? 멋때문에

    (bIqynT)

  • LOCCO 2018/09/04 23:19

    ;;절대요... 친한친구여도 귀찮아서 갈까말까인데
    연락안하던 사람이 연락해서 여행을 가자고 한다...? 일반상식선에선 불편하게 왜?;;

    (bIqynT)

  • 노잼러 2018/09/04 23:35

    다단계 1000퍼

    (bIqynT)

  • ㅋㄴㅋㄴ 2018/09/05 00:29

    98퍼의 확률로 다단계 제친구도 이수법으로 시작해서 빚엄청지고 빤스만 챙겨서 집에어ㅏㅆ다뭉

    (bIqynT)

  • 고양이빵 2018/09/05 00:41

    이야... 친구 대단하네요

    (bIqynT)

  • Lucia♥ 2018/09/05 00:43

    매우 높은 확률로 다단계 입니다

    (bIqynT)

  • 빨간늑대 2018/09/05 01:23

    당연히 가면 안됩니다
    뻔하지 않습니까 글쓴님은 물론 어느정도 알고 있겠지만..
    그렇게 좋은것이라면 나 먼저 챙기고 그 다음에 주변인들을 챙기는게 사람의 심리인데
    왜 몇년동안 연락이 없다가 느닷없이 연락이 닿아서 갑자기 놀라가자고 한걸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 사람의 주변사람을 부르는게 먼저일겁니다
    그런데 몇년동안 연락이 안된 사람이 갑자기 전화와서 빈자리가 생겼다고 놀러가자?
    말리는게 맞는겁니다

    (bIqynT)

  • 낮낯낱낫낳 2018/09/05 01:55

    일단 수상해서 문젠데,
    거기다가 10년간 연락을 안했으면 한 때 인연이 있었다해도 끊어진 인연이라고 보면 되니, 굳이 비위 맞춰주고 거절 못할 이유도 없죠.

    (bIqynT)

  • 나는중2병 2018/09/05 02:19

    평소에 연락도안하던놈이 10년만에 연락이 온 경우는 높은 확율로 다단계 , 보험 , 결혼  정도겠죠.

    (bIqynT)

  • 뭐든마스터 2018/09/05 02:22

    여행을 가는 정상적인 루트는 아닌것같은데요 ㅋㅋㅋ
    한자리 비어있다고 해서 10년동안 연락을 안했던 친구에게 그 자리를 내어준다? 이상하자나요 ㅋㅋㅋ
    작성자님이 이상하신게 아니에요 ㅋㅋ 충분히 의심할수 있는 사안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만에 하나라도 정말 여행을 간다는거라해도 10년 동안의 연락이 없던 상태에서 여행을 가는건데 즐거울까요? 좋은 추억을 쌓기도 힘들어보이고 뭔가 이상하네요.

    (bIqynT)

  • 스트로밤밤 2018/09/05 02:22

    동생분이좀 세상을 너무 긍정적으로 보시는거같은데

    (bIqynT)

  • 니쳐돌앗나 2018/09/05 02:32

    한국에서 만나서 국내여행도 아니고 외국으로 가서 놀다오자 한거면 다단계보단 마약쪽도 의심해보는것이........다단계 끌고간다고 10년만에 연락해서 외국으로 여행가자는게 더 이해가 안가고 마약밀매 혹은..아.....그냥 말리세요

    (bIqynT)

  • 남편성애자 2018/09/05 04:04

    다단계각인데.. 평생 함께 자란 형제말은 안듣고
    십년도 더 연락안하고 지낸 친구같지않은 사람말을
    뭐믿고 간다는건지..

    (bIqynT)

  • 병진이세요 2018/09/05 04:27

    동생분 너무 순진한 거 아닌가요? 명절에 다단계 낚여서 개고생하면 세상을 좀 알려나..

    (bIqynT)

  • 너미엉 2018/09/05 04:29

    어... 동생분은 도대체 왜???가겠다는???거죠??????
    처음 가는 해외여행...?이라서....??
    아니면 진짜 그리웠던 친구라서.........?는 10년만인데 서로 연락안했으면 말 다한거고..
    친구+새로운 친구를 만나려고.........??????
    30정도 드셨으면 어느정도 구별할 줄은 아셔야 하지 않을까요 ㅠㅠㅠㅠㅠ
    진짜 아주 긍정적으로 봐서 아무 일 없는 그냥 단순한 여행이라 하더라도.......화 내면서까지 가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10년만에 만난 친구랑 모르는 친구들이랑 모여서 뭐 얼마나 재미와 추억을 쌓으시려고........?

    (bIqynT)

  • 달콤빗물 2018/09/05 06:41

    연락이 뜸하던 지인이 대뜸 전화로 좋은 일자리가 있다거나 온갖 핑계를 대고 만나자고 하면서 천호역 교대역(서울) 잠실역 암사역 등등으로 나오라고 하면 전화를 끊고 평생 연을 끊으면 됩니다. 다단계거든요...

    (bIqynT)

  • 똥매렵다 2018/09/05 06:54

    맞네 ㅎㅎ 졸업생 명부로 메일 다 뿌려서 님 동생만 유일하게 답장한거네요 ㅎㅎ

    (bIqynT)

  • 2dosa 2018/09/05 07:11

    보안에 일했을적 같이일하던 동생이 유도로 체고까지 나오고
    전국체전도 나가던 동생이 서울가서 방송국 보안하러간다고 감
    운동했으니 좋은데 가는구나함 그리곤 몇주뒤 저랑 다른사람들한테
    방송국에서 사람구한다고 오라며 우리가생각해보니
    방송국은 단증이나 이런게 있으야 될꺼같은데 쟤 다단계아냐
    왜자꾸 오라그러지 했는데 진짜 다단계 ㅡㅡ

    (bIqynT)

  • 적당히하자 2018/09/05 07:16

    움...조심하셔야죠 당연히
    하와이 외딴 섬에 끌려가서 나오지도 못하고
    종교생활을 강요받는 노예생활도 있는지라..
    여러가지가 많습니다.
    자세한 사정을 아는게 아니면...잠수타는게

    (bIqynT)

  • 치킨킬러2 2018/09/05 07:26

    동생한테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97658
    여기로 가서 사람들 생각을 들어보라고 해보세요

    (bIqynT)

  • 이거실화냐 2018/09/05 07:26

    쏠비치..강릉 아닌가요? 해외 얘기가 자꾸 나와서..

    (bIqynT)

  • 관종마왕 2018/09/05 07:27

    다단계 100000% 선의로 생각하면 큰 코다침

    (bIqynT)

  • aka마니모 2018/09/05 07:34

    안만난 기간도 길지만 접근방법도 찜찜합니다. 저도 비슷한방법이였지만 전 식사하자로 만나서 다단계로 끌려가서 겨우 탈출했어여. 동생분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bIqynT)

  • 불사신 2018/09/05 08:03

    무조건 말리세요...

    (bIqynT)

  • 장돌배기 2018/09/05 08:16

    20년전 제가 당한 다단계수법이랑 동일하군요
    그로인해 친구 하나를 잃었습니다

    (bIqynT)

  • 차분 2018/09/05 08:23

    이 글 링크 보내세요

    (bIqynT)

  • 가윤아빠 2018/09/05 08:51

    제정신이라면 가서 아니다싶으면 돌아오겠죠

    (bIqynT)

  • 부어치킨 2018/09/05 08:53

    어린나이면 모를까 30대면 솔직히 지인생 지가 살 나이라서...
    아무리 옆에서 뜯어 말려도 가고 싶으면 갈꺼에요...
    그냥 충고만 해주시는게 맞을듯

    (bIqynT)

  • D.Va. 2018/09/05 09:04

    꽤 이쁘장했던 여자 아니었을까요??
    아니라면 가족한테 말한것도 자기도좀 이상하니까 말한거 같은데요

    (bIqynT)

  • 세이쨩/스바루군 2018/09/05 09:08

    --ㅁ-;;;;동생분이 너무 순진하신건지, 그렇게 오랜만에 연락온 친구랑 무척이나 친했던 사이인지...판단이 안가지만요...
    한가지만은 확실합니다. 국내건 국외이건 인생 망하는건 단 한순간이라는거 -_-;;;;
    제가 인연 끊은 친구는 저에게 자기가 일하는 거 보여주고 싶다고 해서, 저는 그 친구가 그림을 그리니 만화그리는거 보여주려나? 라는 설레는
    마음으로 갔다가 ㅋㅋ 네트워크 마케팅이였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자리에서 친구라 할 수 없는 그 썩을 x 개 욕하면서 인연 끊었습니다.
    그런데도 끝까지 나 잘되었으면 해서 데려온거였다면서 개소리 했었죠.
    썅..생각하니 짜증나네..그리고 괜히 동생분 끌여다가 사채쓰는 연대보증인 하게 할까봐 걱정되네요;;그러면 동생분만이 아니라 작성자분 가정
    완전 개박살납니다 -_ㅠ 경찰관 이셨던 지금은 소천하셨지만 둘째 큰아버지께서도, 잘못된 신의로 보증 서주셨따가 완전 집안이 개박살 났었죠.
    그나마 경찰이셔서, 더 큰 일 벌어지지 않게 빠르게 대처하셨지만, 그 대처하는 사이에도 이미 아파트며 뭐며 다 날아가 버렸죠.
    정신차리라 하세요 동생분. ㅠㅠㅠㅠㅠㅠ동생분 한분 문제가 아니라 가정의 문제도 걸려 있는 겁니다ㅏ앙아 ㅠㅠㅠ 진짜 별일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지금 세상사는건...ㅠㅠㅠㅠ

    (bIqynT)

  • 사과쟁이 2018/09/05 09:13

    링크보내줬다가욕만먹었네요....

    (bIqynT)

  • 벌써내나이가 2018/09/05 09:33

    동생분이 너무 순진하다고 하고 싶지만... 남의 말 전혀 안듣는 개똥고집을 장착한걸로 보아 순진한 건 아닌 것 같고.
    서른 넘어서도 논리적 사고를 전혀 못하네요.
    몇년간 연락없던 사람이 갑자기 연락해서 놀러가자니 그것도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친구는 그렇다치고 같이가는 사람들은 얼마나 아는 사람이 없길래 한명의 빈자리도 못채워서 나한테까지 연락이...?
    뭐 이런 생각부터 먼저해야하는게 아닌지...

    (bIqynT)

  • 주비재규 2018/09/05 09:39

    동생이랑 싸우고 난리쳐도 무조건 막으세요..ㅠ
    진짜 후회할 지도...ㅠ

    (bIqynT)

  • 숲의공백 2018/09/05 09:43

    ㅋㅋ 호구 잡힐수도 있을듯 ㅋㅋ

    (bIqynT)

  • 音란마신 2018/09/05 09:50

    일단 양말속에 만원
    가방속에 만원
    여기저기 곳곳에 만원씩
    체크카드는 팬티속에
    돈 최대한 많이 숨겨놓으라 하세요.
    말 들으라고 하세요

    (bIqynT)

  • 현수짱야 2018/09/05 09:51

    다단계....^^

    (bIqynT)

  • 추천폭격기 2018/09/05 10:02

    어떻게든 동생친구분 번호 알아내서 전화걸어서 깽판(?)놓으면 어떨까요. 동생분과 관계가 좀 안좋아지더라도 가족으로써 좌시하기는 힘드실것 같네요.

    (bIqynT)

  • 세이쨩/스바루군 2018/09/05 10:11

    이 글 보고 걱정되어서 계속 들어오게 되네요- 욕 드셨어도 계속 말리셔야 해요 ㅠㅠㅠ
    질문 한번 던져 주세요- 그 친구가 몇년만에 나타나서 갑자기 자리 생겼으니 동생분에게 가자 할 정도로 너를 신뢰하고 있었냐고- 그것도 몇년만에?호구로 생각해서 강제로 끌고 가려는거 아니면 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냉정한 소리 같겠지만 ㄴ망하려면 혼자 망하라 하세요. 작성자님이나 다른 가족 고생시키지 말고, 가족이라서 들이닥칠 풍파는 전혀 생각도 안하고 가겠다고 하는 동생분이 철이 없는건지, 고생을 안해보고 살아온건지 판단이 안되네요. 작성자님 죄송해요. 저 역시 이래저래 밑바닥 인생을 경험도 하고, 봐온 터라 동생분 상황이 사실 좋게 보이진 않아요. 지금 별일 없다고 해도,
    나중에 정말ㅇ 또 다른 일 있었을때, 그 당시에도 별일 없었겠지? 라면서 안도 시켰다가 그후에 정말 일 터 뜨리게 될까봐  걱정도  되네요 ㅠㅠㅠ

    (bIqynT)

  • 보라톨이 2018/09/05 10:21

    30넘은 동생이라면
    작성자도 30대 시겟죠?
    저정도 고집이면 단순히 말로는 해결안될거같구요
    쏠비치 숙박비가 부담되시겠지만
    그냥 큰맘먹고 작성자님이
    친한친구들이랑 쏠비치 다녀오라고 한번 내주시고
    10년만에 만난 친구 자리 비었다고 가는건 아닌거 같다고 타이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ㅜㅜ?

    (bIqynT)

  • 걸렸다바꿔라 2018/09/05 10:23

    뭐... 다큰 성인인데 그정도 분별은 할만한 친구라서가 아닐까요
    그냥 오랜만에 놀러나갈까? 이런 느낌인데 너무 오바하는 것 같네요
    나이 좀 먹다보면 일이년 연락 안되는 친구들도 많잖아요, 오랜만에 추억놀이하자 부른거 아니겠어요

    (bIqynT)

  • 딸기만쥬 2018/09/05 10:23

    얼마전 베오베 올라온 동생 실종글 보셨나 모르겠어요. 군대동기가 알바 소개시켜준다 해서 만나러 간다그러곤 한달인가 연락두절된 상태라고 기억하는데.. 그글에도 높은확률로 다단계 끌려간것같다 하더라구요. 부모님께도 알리시고 어떻게든 말리세요~~~

    (bIqynT)

  • 박하설탕 2018/09/05 10:26

    높은 확률도 다단계라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일단 사람이 당해봐야 안다고 가서 고생 좀 하고 도망나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bIqynT)

  • 딸기만쥬 2018/09/05 10:30

    동생분 이 글도 좀 보라고 하세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397317&page=1

    (bIqynT)

  • 호랭이어흥 2018/09/05 10:55

    친구가 이성친구인가요? 좋아했던 이성친구여도 상황이 쉽게 이해가진 않지만...

    (bIqynT)

  • 매떡스 2018/09/05 10:57

    10년만에 연락해서 모르는 친구들하고 같이 놀러가자고 하는게 너무 이상합니다.

    (bIqynT)

  • 엄지엄지척척 2018/09/05 11:57

    동생분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서른이 넘었는데 ..
    이글보고도 되려 화만 내신거보면
    결국 가실것같네요
    말리진 못할것같고
    그냥 따라가세요
    그 친구한테 형이 근처에 있구나라는걸
    인지시키고
    쏠비치든 그 근처 모텔이든 머물면서 지켜보세요

    (bIqynT)

  • 사과로 2018/09/05 11:59

    결국 가신건가....이왕가셨다면 몸성히 돌아오시기를...

    (bIqynT)

  • 라이브와이어 2018/09/05 12:16

    위험해보이네요. 가겠다고하면 뒤라도밟으시는게...
    누가 10년동안연락안한 옛친구 이멜을 찾아내서 여행가자고하나요.

    (bIqynT)

  • 고라파독 2018/09/05 12:48

    뭐 아닐수도 있지만 그것보다 무조건 말려야 하는 이유는 이렇게 의심없이 가는 성격이면 실제로 불법다단계나 종교쪽이라면 바로 빠질수 있는 성격이라는겁니다

    (bIqynT)

  • toddam 2018/09/05 12:57

    백퍼 다단계예요
    테스트로 일단 못간다고 통보하라고 해보세요.
    왜 못가냐고 집요하게 연락오고 만나자고 귀찮게할껍니다

    (bIqynT)

  • 외않됀데! 2018/09/05 13:48

    동생이 이 글을 보고 있을 것 같으니 한마디 합니다...
    어이구 이 멍청한 인간아....
    글쓴님이 형님인지 누님인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업고 다녀....!!!!

    (bIqynT)

(bIqy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