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일거리로 주식 단타치던 아주머니 근황

후... 안 돼.... 난 안 될 거야...... 혹하지 말자........... 저건 저 사람이라서 가능한 거야.........

너희들은

모야 얼굴도 더 젊어짐

오늘따라 보는 글마다 엄청 정리도 잘되어있고 뭔가 뼈대가 튼튼한 느낌을 받았는데...
명불허전입니다.. 고맙습니다

이 아지매 회원이었어요. 과거형이란 것은, 지금은 회원이 아니란 거죠 -_-;;
수익이 좋으면 계속 회원 했겠지요 ㅠ.ㅠ

주식은 도박입니다 여러분. 합법적으로 세금내고 하는 도박이에요. 이렇게 얘기하면 항상 누군가가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그건 주식을 공부하지 않고, 경제의 흐름을 보지않고 투자하는 사람에게 해당하는 얘기이고, 잘만 이용하면 수익을 낼 수 있는 좋은 투자대상이라고. 근데 그거 아시나요? 도박도 공부하면 돈 딸 수 있어요^^ 애초에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애널리스트들 중에서도 차트 제대로 못보는 사람들 많아요..
지지 매물대 회사전망 이정도로만 알고 이야기하는사람도 많고 회사소개해줫더니 그다음주부터 공매도 엄청때려서 50%이상이 빠지는 주식도있구요...
예를들어 배럴 ....   3종목만 딱 정해서 계속차트보고 하면 촙보자들도 돈은 벌수있어요 욕심만 안내면요....
대부분이 그냥 좋다고 하고 많이 오르고있으니 넣어요...그러다 고점에서 물리는거에요..
1.실적
2.전망
3.차트

일딘 뭐 대회 1등이라는 검증된 바가 있어서 조금이나마 안도할 수 있겠지만,
주식강의다 뭐다 사기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희대의 사기꾼 이희진이 그랬습니다.
패턴은 이렇습니다.
1.빚지고 투자받아서 호화생활을 누림
2. 그 생활을 외부에 공개하고 대대적인 자기PR을 하며 과시를 한다.
3. 자기는 자수성가형 주식부자라고 한다.
4.개미들 상대로 주식강의를 한다. 1인 1회당 50만원 정도? 하여튼 거금이었음에도 강의 들으려는 자들이 폭주함.
5. 근대 강의 내용은 진짜 별개 없고 일반적으로 주식전문가들이 하는 조언 수준에 그침. 근데도 강의가 인기많은 이유는 그가 '성공한 것처럼 보였기 때문.'
6. 결국 그의 말만 믿고 투자했다가 피해보는 사라뮤속출.
7.주식투자권유는 사기라는 입증이 힘들다는 점을 교묘히 이용하려 했으나 결국 덜미가 잡힘.

1. 저 아줌마 나온 게시물이 내가 댕기는 모~~~든 커뮤니티에 올라와있다.
2. 저 게시물에 올라온 종목들 아~~~~무 이유없이 신고가를 쓰고있다.
최근 주식에 빠져있어서 이것저것 보니... 내 관심 종목이 방송국놈들 추천이나 상담리스트 올라가면 주가가 아주아주 비정상으로 움직여서 졸라 짜증남... 물린개미한강입수하기 딱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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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술을 주식으로 하는 걸 말하나요?

이아줌마 점점젊어보이는건 기분탓인가

1. 어떤 일이던간에 10년 꾸준히하면 전문가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음...
2. 그러나 그 전문가들(연봉 억씩 받아가는 직장인) 또한 물 먹는게 주식 판
3. 결국 저 여자분 또한 주식으로 수익내는 것보다 강의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게 낫다고 판단한 듯.
4. 나도 해볼까..... 하는 호구들이 잃어줘야 저 아줌마의 수익률이 올라감

주식은 모르겠고
나는 지난 10년동안 뭘 했나... 싶다

이 글을 내려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젊어지는덴 돈이랑카메라 마사지가 최고네ㅋㅋ36살때는 노안인데ㅋㅋ

적어도 우리나라 시장판에선 도박임

5년전쯤 저분(당시 닉네임이 차트여신)에게 추천받은 알에프텍 사서 15% 상한가 수익낸적 있슴
매수 400만원
그때 저분 정회원 한달 53만원 했는데 나보고 가입하라고
난 그보다 잘 할수 있는 자신감이 넘치던 시절이였슴
혼자 주식했음
음.....
음...
망했음 ㅠㅠㅠㅠㅠ 시발 ㅠㅠㅠㅠㅠㅠ

난 금통장으로 몰빵으로 금샀는데...... 언제 오르냐? ㄸㅂ

여러분도 주식으로 한달에 1억 충분히 만들수 있어요
2억으로 시작하세요. 찡긋

뜻밖에 주식에 재능을 알아서 이득보는중인데 적은돈으로는 힘든 종목이네요 ㅠㅠ

한 3-4년 주식을 했었어요.
은행이자율보다는 많이벌고 뺐습니다.
단타도해보고, 중기 장기 전부 실제로 해보고 말씀드리는건데요.
100만원걸어두고 나서 '아 1000만원 이였으면' 하는 경우보다는 '100만원이라 다행' 인 경우가 비일비재해요.
저도 초보였지만 방송으로 추천받고하는건 믿지 못하겠어서 스스로 책보고 공부했었어요.
알면 아는만큼 이득 볼 확률이 올라가는건 맞아요.
근데, 결과적으로 은행이자율보다 조금 더 번건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했었어요.
다 잃어도 되는 돈이였으니 과감하게 투자해서 이득낸 기억이 더 많아요. 남의돈이거나 금액이 컸다면, 더 많은 시간을 썼거나 벌지 못했겠죠 저도..
주식 해보고 싶으시면, 진짜 다 잃어도 신경 안쓸수있는 금액으로 하세요.. 그렇게 조금 해보시면서 자신이 거기에 쏟는 시간과 얻는 이득을 잘 저울질해보시면 됩니다..
물론 사바사겠지만요..

잘 알고 포트폴리오와 시나리오를 짜고 투자를 하는 건 비록 손해를 볼지언정 나쁜 경제활동이 아니구요
잘 모르고 단타와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위험을 분산시키지 않고 자산을 할당하는 도박, 즉 투기가 나쁜 거죠
공부하지 않고 욕심을 내면 안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