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의 양심적 집총 거부자 이야기

포레스트검프에도 그런장면이 나오던데
모티브였나...

보고있나 전두환 사위새꺄?
아 그놈은 문어대가리빽비리자 구나

병역거부자에겐 역시 지뢰제거가 답이군

우리나라의 어떤 사람들은 국가 시스템 자체를 부정하는거 같더만....

최초인지는 처음 알앗네요

핵소고지 감명깊게봤어요 ㅠㅠ

오...제가 훈련소에서 봤었던 제7일 안식일 교회 ㅎㄷㄷㄷㄷ
훈련소에서 최초로 각자의 종교활동을 조사를 합니다
분대장이 존나 엄근진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지금부터 종교를 세가지 말할껀데... 너희들이 아주 잘 알고있는 종교다"
"자신이 가진 종교에 손을 들면되고, 만약 무교라면 아무거나 골라서 들어라"
"분대장은!!!!(이때 존나크게 악씀) 손을 안든사람이 아무도 없길 바란다"
자.... 불교 ...손든사람 옆으로 빠져
자 기독교...존나많네 X발꺼.. 느들은 그냥 앉어있어
자..천주교... 손든사람 옆으로 빠져
자신이 지금 손을 안들었다 거수
...그런데.....어느 한명이 손을 든것이다
마~~~~!!!! 넌 뭔데
예....제 7 안식일 교회 입니다
이런 개랙끼..그럼 기독교잖아~~~~~!!!!
아닙니다....제 7 안식일 교회입니다...
아아아악!!!! 그러니까 교회!!!! 기독교!!!!! 예수!!!!!!
아닙니다..제 7 안식일 교회 입니다...
진심 이때 저는 분대장이 그새끼를 죽일꺼다 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존나 근엄하게..
그럼 너 총 안잡냐?
잡습니다
그럼 잡기만하고 안쏘냐?
쏩니다
근데? 뭐가 문제야?
전 종교활동을 갈수 없습니다
안돼 규정이다. 종교활동은 전원 참석한다
안됩니다...못갑니다
안돼..규정이다.. 종ㄱ활동은 전원 참석한다..
안됩니다...못갑니다
그럼 넌 안가고 뭐할껀데?
......봉사하겠습니다
그래?
넌 뒤졌다
이러고 일단락이 되었는데
알고보니 제7안식일 교회는 화요일인가(기억이 가물가물) 교회를 간다더군요
그래서 화요일 훈련을 거부했습니다
나중에 보니까 미용자격증인가..뭔가가 있어서
걍 대대 이발병으로 차출되서 갔다고 하드라고요 ㅎㅎ

우리가 생각하는 훈장이랑
저네들이 생각하는 훈장은 차이가 커요
명예의 정점이죠 ㅎㅎ
아참 저들은 훈장 종류에 따라
돈이 차등적으로 지급됩니다

영화 봤는데 그게 실화라는게 ㅎㄷㄷ...
영화니까 가능한 일일거 같은데 실제로 그리 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더라구요.

우리나라 양심적 집총거부자 대부분은 여호와의 증인이고 그것들은 양심적 집총거부가 아닌 양심적 병역거부자 입니다.
그들은 군대와 정부를 부정하지만 난민 되긴 싫어 세금은 내면서 사는 수준이니 동급 취급하는 우를 범하면 안됩니다.

저 영화 정말 명작입니다.
꼭 보세요.

밤에 깜깜해서 구분이 힘들어서 마구 마구 내려보내다 보니 일본군도 내려보냈다고 하네요..물론 그 일본군은 나중에 어떻게 되었는지 상상에..

저게 그 유명한 메달오브아너?
수여자 혜택도 어마어마 하다는데 혜택은 아래분이 설명해주신대요~

영화 추천

종교적 믿음으로 사람 살리는데 최선을 다한건가요? 뭔가 대단하네요

75명 구한것 만큼 또 대단한건 다른 전투 이야기임.
밤 중에 부상자 치료하고 다니는데 일본군들이 수류탄을 던지기 시작 했다 함.
이때 하나가 굴러왔는데 이걸 집어 들어 던지자 마자 빵! 터졌다고..
그래서 온 몸에 17개의 파편이 박히는 중상을 입었는데 위생병을 부르지 않고 스스로 치료하고 들것이 올때까지 5시간을 기다렸다 함.
구조팀이 왔을때 들것에 탔다가 자신보다 더 심각한 부상자를 보고 굴러서 내렸다 함.
그 부상자를 먼저 보내라고 ;;

양심적 집총 거부자 의무병으로 넣으면 되겠네요.

밑에 경례하는 사진 참 멋있네요..

여기서 (제가) 억지로 모순을 만들자면..
데스먼드가 살린 병사가 회복해서 다시 전장에 나가
적을 죽인다면 이건 데스먼드가 교리에 어긋나는
살인을 방조하는 죄에 엮일 수 없는것인가입니다.
자기만 신념이지 그 신념으로 살린 병사가 사람을
다시 죽인다면 그건 어찌 설명이 될런지 해서요..

근력 만렙 찍으신 전설의 힐러셨군요...

영화 재밌게봐서 구글플레이에서 아에 구매했어요 ㅎ

영화를 보지 않았는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ㄷㄷㄷㄷㄷㄷ

사실 75명도 정확한 숫자가 아니라고 하네요.
데스몬드 본인이 그 정도쯤 될꺼라고 이야기해서 기록된거지
동료들 말을 들어보면 훨씬 더 많은 구조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인은 자신이 영웅화 되는 것을 싫어해서
생전에 영화로 만들자는 수많은 제의를 거절하다가
사후 유족들이 수락하여 영화를 찍을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곰곰히 생각을 해봣는데
불교도 살생을 금기시 하기에 채식을 하고 거기다 입대하는 사람도 많이 봣는데 거부자 이것들은 당최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경찰시험은 보다는거 같던데...

헥소 고지영화보면 잘 나와있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열심히 뛰어다니는

저런 사람은 인정하는데
여호와의 증인들은...
노답

영화로도 나온 그 사람이군요 . 뭐 이정도면 거의 히어로죠 ㅎㅎ

제가 제 칠일 안식일은 아니지만,
미국 제 칠일 안식일 사립 기숙 학교를 2년 다니고 기타등등 엄청 엮기고 엮긴 사람입니다.
저건 종교가 훌륭해서가 아니라 저 사람이 훌륭했던 것 입니다.
남녀차별/억지/모순/돈/권력싸움 등등 꽉들어찬 평범한 종교입니다.

신념은 이런것이다

난 '양심적 OO거부자'라는 말이 겁나 웃김.
아니 그럼, 징병제로 끌려간 수백명의 젊은이들은 양심이 없어서 간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