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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조윤선이 버린 하드디스크 확보

지난해 11월 초, 집무실에 있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돌연 교체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남긴 업무수첩 속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언론에 공개되기 직전이었습니다.
블랙리스트가 공개되자 이번엔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예술정책국의 하드디스크도 교체됐습니다.
특검은 지난해 12월, 조 장관 집무실을 압수수색해 증거 인멸 정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결국 문체부 관계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조 장관 등의 '교체 전 하드디스크'까지 확보한 특검.
특검 관계자는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통해 교체 전 하드디스크에 있던 자료를 복구 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댓글
  • 록발라드가수 2017/01/14 19:59

    이렇게 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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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근언덕 2017/01/14 20:06

    호오... 일단 조윤선은 확실히 날릴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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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게좋앙 2017/01/14 20:24

    좋아 ㅋㅋㅋㅋㅋ 인간의 탈을쓴 악마 한마리 잡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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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잎토끼풀 2017/01/14 20:24

    제대로 된 한 방으로 훅 날려야하는데 고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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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agonic 2017/01/14 20:26

    어디 용광로라도 던지지 않는 이상이야 복구 될테고...
    검찰놈들 각잡고 일하니 이리 잘하면서 진짜 검찰 경찰 국정원 언론 재벌등등 진짜 다 썩은거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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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qual55 2017/01/14 20:26

    검찰들 열일하면 이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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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3KOREA 2017/01/14 20:27

    조윤선
    뿌린대로 거두는군요.
    이제, 김기춘만 남았습니다.
    늙은 너구리의 말로를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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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diance 2017/01/14 20:27

    누군가 공익제보자 있는거 아닐까 싶을정도의 증거네요. 관공서 특히 본청급만 가도 사용연한 지난 컴퓨터, 특히 하드디스크는 지정업체 폐기가 원칙이고 디가우징에 물리적으로 천공 및 파기까지 해서 폐기되는데 하드디스크가 오롯이 남아있다니....
    제가볼때 크게 세가지중 하나네요.
    1. 공익제보자가 빼돌림
    2. 더러운 파일 많아서 혹시나 유출될까봐 공식폐기절차 못거침
    3. 이게 최악인데.....디가우징에 물리적 파기까지 해야된다는걸 모를정도로 무식하고 그걸 조언해줄 사람조차 없을정도의 막장인사였다
    이정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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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앤비 2017/01/14 20:29

    조윤선 또 남편 찬스 쓰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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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면적고 2017/01/14 20:34

    이번에 끝장을 봐야한다.
    이번기회 놓쳐버리면, 비리 저지르는 놈들은 이번일을 경험삼아 더욱 철저하고 은밀하게 우리 뼛골 빼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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