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군단의 심장처럼
시네마틱으로
케리건이 아몬과 1대1혈투하는걸로
끝냈으면 훨씬 나았을듯
토나우도2018/09/01 12:41
에필로그 1편까진 괜찮았어
가짐어서가 문제였지
잉여대왕2018/09/01 12:41
근데 스투코프는 누가 살린거야?
돌발톱 토템2018/09/01 12:43
듀란이요
포토니아 테론2018/09/01 12:43
말하자면 긴데 실험체임
흐물흐물한맛2018/09/01 12:46
스투코프 시체가 저그에 감염됨 ->레이너+아르타니스가 프로토스 기술력으로 테란으로 정화(스타크래프트64) -> 듀란한테 잡혀서 다시 저그됨 -> 군단의심장
하스타 군2018/09/01 12:50
블리자드 스토리 라이터요.
잉여대왕2018/09/01 12:50
배신당해 죽어서 증오한줄 알았는데 저그로 감염시켰구나.
잘 자라는 말로는 부족한데
햇표 참기름2018/09/01 12:56
듀란이 UED등처먹고 스투코프 사살할 때 잘자란 말을 하러왔다라고 말함.
그걸 역으로 다시 스투코프가 한거임. 복수 + 조롱
마라미리냐2018/09/01 12:57
듀란이자 나루드
호이라아아아2018/09/01 12:51
사실 공허의유산 다시 쭉 해보니까
스토리 대부분이 명작인거 같음.. 프로토스 스토리는 굉장하고
에필로그쪽도 스토리자체는 뭐 그러려니 하는데
고짐고 시네마틸 연출등이 좀.,
비중도 크지않은주제 임팩트가 너무 크다.
혹시 겜안해보고 짤만 본사람들은 스2 캠페인 한번 해보시길..
진짜 딱 몇군데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꽤 준수한 명작이라고 생각함
마라미리냐2018/09/01 12:58
사실 공유 더블넥 4암흑성소 테크까진 정말 좋았어... 제라툴의 내 목숨을 아이어에 로 시작해서 참 좋았단 말이야... 근데,,,,근데,..,,,
호이라아아아2018/09/01 13:02
개인적인 평가를 하자면
자날에서 레이너 부활 + 타이커스 캐릭터 중심 스토리는 상당한 수작이었고
군심에서 캐리건의 군단재건, 자가라등 스토리는 짧아서 아쉽긴 했는데 그냥저냥 즐길만한 평작 이상은 되었고
공유에서 제라툴 뒤를 이어 아르타니스의 프로토스 연합스토리는 굉장한 명작이었음
근데 진짜 캐릭터성에서 이해 안가는 부분이, 레이너가 캐리건을 너무 쉽게 용서함..
그 동안 스1때부터 배신당하면서 맨붕하고 복수를 다짐했던 묘사에 비해서, 그냥 선택의 순간 그냥 용서한거같이 느껴짐.
제라툴의 조언때문일까 ?? 그렇다면 개인적인 증오는 남아있어야 할텐데,
그런것도 없고 그냥 캐리건을 다 용서하고 사랑하는거 같던데.
문제는 레이너의 사랑에 대한 내면묘사도 부족하고
스1때부터 캐리건과 레이너는 연인이 되었다. 한줄로 나올뿐 얼마나 사랑하는지 썸씽이 있었는지 그런 묘사가 없어서
도저히 레이너의 판단에 이입할 수가 없음.
그런데 사실보면 레이너와 캐리건의 사랑이 스2 전체 스토리를 크게 관통하고 있었고,
에필로그에서 고짐고 시네마틱은 그 화룡정점이었음.. 거기다가 그 시네마틱 연출도 너무 최악이었음
그게 결국 유저의 머리속에 남아서 길게길게 화자되는거 같다
호이라아아아2018/09/01 13:04
그리고 여기에 묻혔지만
'나는 죽음을 경험한적 없네' 이것도 개 뜬금이었지 ㅋㅋ
나중에 어떻게 수습은 되었으나 테사다의 캐릭터성과 감동이 좀 손상된거 같아서 좀...
전체적인 스토리는 좋은데 블리자드는 왜 이런 캐릭터 관련에서 똥볼을 찼을까. 워크쪽 에서는 정말 간지나게 뽑았으면서..
잉여대왕2018/09/01 13:10
레이너뿐만 아니라 프로토스 아르타니스도 제라툴 예언이랬지만 운명이라며 한컷으로 용서할줄이야.
그렇게 통수 당하고도. 심지어 스1 뒷통수 맞고 다시 덤볐을때 두고보자며 빤스런해놓고
시간02018/09/01 12:52
세종족이 힘을 모아 아몬에게 저항하다가, 하나 둘씩 떨어져 나가고 결국 마지막 까지 남은 케리건이 스타1 모습으로 아몬과 동귀어진...
이러면 진짜 빨았을텐데 ㅠㅠ
루리웹-06106904992018/09/01 12:55
투넥서스 3성소도 귀여웠음
꽃초2018/09/01 12:58
차라리 슈퍼맨이 거대 적을 뚫고 지나가는듯한 연출을 했으면 몰라..
잉퍼머스2018/09/01 12:59
가짐어서
보급형 핫산2018/09/01 13:00
솔직히 난 캐리건 구세주 구도도 그렇지만, 세 종족이 별다른 갈등 없이 하하호호 웃으면서 협력하는게 무슨 싸구려 청춘 드라마 보는 것 같았음.
이게 원래 저런 컨셉이었다면 뭐 그냥 그렇다고 넘어가는데, 각종 음모와 배신, 질척질척한 정치상황과 그에 거스를 힘이 없이 선악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구르는 플레이어의 분위기가 매력적이었던 스타1의 스토리 라인을 이어가는 후속작으로서는 좀 많이 실망이었음.
근데 엔딩 환타만 빼면 연출은 진짜 오질나게 좋더라.
"드디어 올 것이 왔군.", "압도적인 힘으로!", "내 목숨을 아이어에." 등등... 제라툴 성님...
Rettviss2018/09/01 13:10
그 갈등을 종식시키려고 뛰댕기다가 바삭바삭해진 제라툴옹..
라이넥2018/09/01 13:13
막판 결전이 원기옥 같은 연출이었으면 어땟을까 함
젤나가가 된 캐리건의 힘으로도 아몬은 쉽게 당해낼수 없는 강적이었고
결국 캐리건은 동귀어진을 각오하고 환타빔이 아닌 모두의 힘을 빌려 원기옥을 날리는거지
환타빔 그 짧은 컷 때문에 다 망함
차라리 군단의 심장처럼
시네마틱으로
케리건이 아몬과 1대1혈투하는걸로
끝냈으면 훨씬 나았을듯
저장면 내고 아몬 잡을 때 환타여신과 블자식 빔엔딩이 아니라 칼날여왕 거의 같은 모습으로 두동강 엔딩이었음 갓작됨
에필로그 1편까진 괜찮았어
가짐어서가 문제였지
본편 되게 좋았는데 환타빔에 다묻힘
시바 환타..
환타빔 그 짧은 컷 때문에 다 망함
본편 되게 좋았는데 환타빔에 다묻힘
시바 환타..
가짐어서 ㅋ
저장면 내고 아몬 잡을 때 환타여신과 블자식 빔엔딩이 아니라 칼날여왕 거의 같은 모습으로 두동강 엔딩이었음 갓작됨
그렇지...환타도 문제지만 여짓껏 안쓴 빔엔딩이라니...차라리 저그스럽게 끝내주면 뿅뿅간지였겠지
에필로그의 에필로그가 문제였던거임
환타 디자인 한 새끼 누구냐 진짜 씨빨
애들 특징 ㅇㄷ?
차라리 군단의 심장처럼
시네마틱으로
케리건이 아몬과 1대1혈투하는걸로
끝냈으면 훨씬 나았을듯
에필로그 1편까진 괜찮았어
가짐어서가 문제였지
근데 스투코프는 누가 살린거야?
듀란이요
말하자면 긴데 실험체임
스투코프 시체가 저그에 감염됨 ->레이너+아르타니스가 프로토스 기술력으로 테란으로 정화(스타크래프트64) -> 듀란한테 잡혀서 다시 저그됨 -> 군단의심장
블리자드 스토리 라이터요.
배신당해 죽어서 증오한줄 알았는데 저그로 감염시켰구나.
잘 자라는 말로는 부족한데
듀란이 UED등처먹고 스투코프 사살할 때 잘자란 말을 하러왔다라고 말함.
그걸 역으로 다시 스투코프가 한거임. 복수 + 조롱
듀란이자 나루드
사실 공허의유산 다시 쭉 해보니까
스토리 대부분이 명작인거 같음.. 프로토스 스토리는 굉장하고
에필로그쪽도 스토리자체는 뭐 그러려니 하는데
고짐고 시네마틸 연출등이 좀.,
비중도 크지않은주제 임팩트가 너무 크다.
혹시 겜안해보고 짤만 본사람들은 스2 캠페인 한번 해보시길..
진짜 딱 몇군데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꽤 준수한 명작이라고 생각함
사실 공유 더블넥 4암흑성소 테크까진 정말 좋았어... 제라툴의 내 목숨을 아이어에 로 시작해서 참 좋았단 말이야... 근데,,,,근데,..,,,
개인적인 평가를 하자면
자날에서 레이너 부활 + 타이커스 캐릭터 중심 스토리는 상당한 수작이었고
군심에서 캐리건의 군단재건, 자가라등 스토리는 짧아서 아쉽긴 했는데 그냥저냥 즐길만한 평작 이상은 되었고
공유에서 제라툴 뒤를 이어 아르타니스의 프로토스 연합스토리는 굉장한 명작이었음
근데 진짜 캐릭터성에서 이해 안가는 부분이, 레이너가 캐리건을 너무 쉽게 용서함..
그 동안 스1때부터 배신당하면서 맨붕하고 복수를 다짐했던 묘사에 비해서, 그냥 선택의 순간 그냥 용서한거같이 느껴짐.
제라툴의 조언때문일까 ?? 그렇다면 개인적인 증오는 남아있어야 할텐데,
그런것도 없고 그냥 캐리건을 다 용서하고 사랑하는거 같던데.
문제는 레이너의 사랑에 대한 내면묘사도 부족하고
스1때부터 캐리건과 레이너는 연인이 되었다. 한줄로 나올뿐 얼마나 사랑하는지 썸씽이 있었는지 그런 묘사가 없어서
도저히 레이너의 판단에 이입할 수가 없음.
그런데 사실보면 레이너와 캐리건의 사랑이 스2 전체 스토리를 크게 관통하고 있었고,
에필로그에서 고짐고 시네마틱은 그 화룡정점이었음.. 거기다가 그 시네마틱 연출도 너무 최악이었음
그게 결국 유저의 머리속에 남아서 길게길게 화자되는거 같다
그리고 여기에 묻혔지만
'나는 죽음을 경험한적 없네' 이것도 개 뜬금이었지 ㅋㅋ
나중에 어떻게 수습은 되었으나 테사다의 캐릭터성과 감동이 좀 손상된거 같아서 좀...
전체적인 스토리는 좋은데 블리자드는 왜 이런 캐릭터 관련에서 똥볼을 찼을까. 워크쪽 에서는 정말 간지나게 뽑았으면서..
레이너뿐만 아니라 프로토스 아르타니스도 제라툴 예언이랬지만 운명이라며 한컷으로 용서할줄이야.
그렇게 통수 당하고도. 심지어 스1 뒷통수 맞고 다시 덤볐을때 두고보자며 빤스런해놓고
세종족이 힘을 모아 아몬에게 저항하다가, 하나 둘씩 떨어져 나가고 결국 마지막 까지 남은 케리건이 스타1 모습으로 아몬과 동귀어진...
이러면 진짜 빨았을텐데 ㅠㅠ
투넥서스 3성소도 귀여웠음
차라리 슈퍼맨이 거대 적을 뚫고 지나가는듯한 연출을 했으면 몰라..
가짐어서
솔직히 난 캐리건 구세주 구도도 그렇지만, 세 종족이 별다른 갈등 없이 하하호호 웃으면서 협력하는게 무슨 싸구려 청춘 드라마 보는 것 같았음.
이게 원래 저런 컨셉이었다면 뭐 그냥 그렇다고 넘어가는데, 각종 음모와 배신, 질척질척한 정치상황과 그에 거스를 힘이 없이 선악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구르는 플레이어의 분위기가 매력적이었던 스타1의 스토리 라인을 이어가는 후속작으로서는 좀 많이 실망이었음.
근데 엔딩 환타만 빼면 연출은 진짜 오질나게 좋더라.
"드디어 올 것이 왔군.", "압도적인 힘으로!", "내 목숨을 아이어에." 등등... 제라툴 성님...
그 갈등을 종식시키려고 뛰댕기다가 바삭바삭해진 제라툴옹..
막판 결전이 원기옥 같은 연출이었으면 어땟을까 함
젤나가가 된 캐리건의 힘으로도 아몬은 쉽게 당해낼수 없는 강적이었고
결국 캐리건은 동귀어진을 각오하고 환타빔이 아닌 모두의 힘을 빌려 원기옥을 날리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