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엽(金俊燁, 1920년 8월 26일 ~ 2011년 6월 7일)
젊었을 적에는 광복군에 들어가 일제에 맞서 싸우셨다
서강대 총학이 정치적 발언을 했다는 글 보고
"누구도 어떤 이유로도 대학을 정치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라고 말씀하심
김준엽(金俊燁, 1920년 8월 26일 ~ 2011년 6월 7일)
젊었을 적에는 광복군에 들어가 일제에 맞서 싸우셨다
서강대 총학이 정치적 발언을 했다는 글 보고
"누구도 어떤 이유로도 대학을 정치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라고 말씀하심
정말 멋진분
어우... 전에도 한번 본거지만.. 정말 존경받으실만한 분인것 같네요.
자유 정의 진리
그런 고려대학에서..........(한숨)
고려대학교 정도의 명문사학에서 이런 곧은 정신의 교수님, 총장님과 학풍이 있기에 부끄러운 졸업생이 적은 것 같습니다... 물론 몇몇 특출난 이름난 부끄러운 졸업생들이 있지만 고대 학생들이 2만명이고, 1905년부터 이어진 그 역사를 생각하고, 훌륭한 졸업생도 훨씬 많음을 생각하면 그정도는 새발의 피 아닐까 싶습니다...
당시 서강대 총장이면... 하나님의 안기부라 불리었던, 박홍???
아래 사진 우측이 장준하 선생님..... 유유상종 이군요...
서울지역 4.19의 시발점도 그 전날에 있었던 고려대 4.18 의거였죠.
현실에 살지 말고 역사에 살아라. 정말 멋진 말이지만 실천하기도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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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말라 진리가 너를 빛으로 인도할지니 - 검은 지식의 서 中 -
커플들아 봤냐?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솔로가 승리한다!
현실에 살지 말고, 역사에 살아라..
멋진 말이네요.... 선비정신이 이런 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너무 멋진 사나이 입니다.
저분의 발끝이라도 따라가야 할텐데
진정 늘 푸른 소나무이고 대쪽같은 선비
이분의 이러한 삶과 더불어 정말 큰 업적은 오늘 날 우리 헌법이 자랑스럽게 내 걸고 있는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를 1987년 헌법개정시 삽입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셔서 상해임시정부의 적통을 헌법으로 명기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김준엽, 장준하
광복군 출신 민주인사 두분의 노력 없이 이 나라 민주주의 쉽게 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