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육두막, 16-35 F4, 신쩜팔 조합으로 사진생활 중입니다.
12월에 첫 아기가 태어나는데, 벌써부터 렌즈조합이 고민되네요.
예산은 한정적이고, 마나님은 또 장비 사려고 한다며 눈에서 레이저 발사 하시고~ㅋㅋ
예전에 신계륵 썼던 기억에 바꾸려 해도 너무 비싸서, 탐륵g2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16-35를 방출하고 표준줌을 사자니, 16-35가 너무 눈에 아른거립니다~ㅠ.ㅠ
사실, 지금 있는 장비로도 사진 많이 찍지도 않는데, 장비 욕심만 내는건 아닌지 생각도 들구요~;;;
그리고 렌즈는 그냥 이대로 가고 스트로보랑 동조기 사서 조명 공부를 조금씩 해볼까 하는 고민도 생기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조합으로 가족들 찍어주시나요?
현재, 제 장비로 가족사진 괜찮을까요? 고수님들의 직설적인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73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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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하나랑 24-70하나...그리고 중간부터 85.2 요렇게 셋으로 30만장정도 찍었습니다.
대부분은 50.4 하나 물려 나가되 특별한 날은 85.2 끼워나가고
행사있는 날이나 여행때 24-70하나로 끝내되,
한번 외출에 렌즈 둘 이상을 가져가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행여 그날 가지고 나간 렌즈로 사진 못찍으면 그냥 안찍는게 답이더군요.
후아~ 멋진 조합이네요. 현재 예산때문에 님과 같은 조합은 무리일것 같고, 애기만두는 못써봐서 85mm가 땡기긴 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고수는 아니고요. 갓난아기라면 실내에서 많이 찍으실테니, 아무래도 밝은 단렌즈 하나 정도 있으면 좋겠지요. 가지고 계신 50mm도 괜찮고요. 아니면 35mm나 좀 더 광각인 24mm 또는 28mm도 괜찮을 듯 합니다.
35mm는 사무방으로 사용해봤는데요. 정말 활용도 높으면서도 어려운 화각이더라구요ㅠ.ㅠ
님 말씀대로 아기가 갓 태어나면 실내사진 빈도가 훨씬 높겠네요. 그 부분 참고해서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애기 돌때까지는 사무방 하나로 다 찍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 됩니다.
여행갈때는 1635/4, 실내 나들이때는 사무방, 마님모시고 바깥마실때는 85.4 행사때는 24-70
이렇게 사용중입니다.
후아~ 저의 꿈의 조합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계륵 + 아빠 조합이면 못찍을게 없습니다.
거기에다 가볍게 나가고 싶을땐 35mm/F2.0으로 커버하고요.
아이사진은 단렌즈로 불가능한건 아닌데, 구도잡고 발줌하고 하다보면 그 찰나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 아쉬운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이사진은 줌렌즈가 와따입니다 ㅎㅎ
아~그렇져~ 아이들이 뛰기 시작하면 단렌즈로는 정말 힘들겠네요~ㅠ.ㅠ 계륵이든 탐륵이든 들여야하나 너무 고민되네여~ㅠ.ㅠ
조목조목 따지자면 끝이 없습니다. 다 들이기전엔 계속 지름신이..
한도예산에 맞춰 장만하시는게 답이긴한데
다 내치시고 35mm 좋은놈 원렌즈와 스트로보가 좋을듯싶습니다.
35mm 추천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네요~ 사무방을 써본적이 있긴한데, 참 어려웠던 렌즈였습니다ㅠ.ㅠ 지금 조합 그대로에 스트로보를 영입하는 쪽으로 많이 기울긴 합니다.
답변 갑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