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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많음주의) 여섯명의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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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생수왕 쩡돌이 2018/08/31 13:42

    희생정신 애국심 강요하는 광신도들 사전차단하기 딱좋은 신의 한 수

  • 핥짝핥짝♡ 2018/08/31 13:50

    사람까지 ㅊ 죽이고 총맞아 뒈지고 동상 개꿀!

  • 뒷북폭탄ㆁ 2018/08/31 13:40

    저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발휘되는 용기가 남겨져야하는거지

  • 파렌하이트 2018/08/31 13:50

    죽음은 눈앞에 둔 상황에서 멀쩡하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나?

  • 뒷북폭탄ㆁ 2018/08/31 13:41

    명예라고 꼬라박다가 1차대전 프랑스마냥 맨파워 아작나는거고

  • 뒷북폭탄ㆁ 2018/08/31 13:40

    저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발휘되는 용기가 남겨져야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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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북폭탄ㆁ 2018/08/31 13:41

    명예라고 꼬라박다가 1차대전 프랑스마냥 맨파워 아작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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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200APC 2018/08/31 14:09

    엘랑 비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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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355184568 2018/08/31 13:41

    멋진 오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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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수왕 쩡돌이 2018/08/31 13:42

    희생정신 애국심 강요하는 광신도들 사전차단하기 딱좋은 신의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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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몽상가 2018/08/31 13:48

    높은 자리 일 수록 왕관의 무게가 무거운 법.
    그러나, 지금 한국 사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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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신재규어 2018/08/31 13:52

    밑바닥 노예들의 쇠사슬 무게만 무거워져 가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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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274813117 2018/08/31 13:48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지만 자원해서 받아들인건데 머리를 쥐어짜는 표현은 좀 그림이 이상해지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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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렌하이트 2018/08/31 13:50

    죽음은 눈앞에 둔 상황에서 멀쩡하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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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춘모에 2018/08/31 13:51

    누구에게나 죽음은 고통스럽고 두려운건데 그걸 당당히 받아들이는건 비인간적이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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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렌트 2018/08/31 13:51

    아무리 자원했어도 죽음 앞에서는 그냥 단순한 사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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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0978386 2018/08/31 13:52

    지쟈쓰도 죽기전에 겟세마네동산에서 피땀흘리면서 제발 살수있다면 살려달라고 기도했는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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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신재규어 2018/08/31 13:52

    자원 입대하면 날아오는 총알을 덤덤히 쳐맞아 죽이라는 거야 뭐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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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장하기 2018/08/31 13:53

    너가 말한게 바로 대중들이 반발한 이유임
    로댕은 교수형에 자원한 귀족들의 숭고한 용기 대신
    죽음을 앞둔 인간의 원초적인 모습을 표현함으로써 당시의 상황을 더욱 와닿게 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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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핥짝핥짝♡ 2018/08/31 13:50

    사람까지 ㅊ 죽이고 총맞아 뒈지고 동상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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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자시간 2018/08/31 13:57

    모가지 댕강 잘라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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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춘모에 2018/08/31 13:50

    희생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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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897435294 2018/08/31 13:50

    1차모형으로 사기쳐놓고 2차를 어거지로 밀어붙이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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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라이트 2018/08/31 13:52

    조각가의 말에도 공감은 가는데
    저 6명이 정말로 죽음을 초월한 당당한 모습들을 보였을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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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oGooN 2018/08/31 14:04

    이게 6인 모두 해설이 있음
    모두 절망적이진 않게 조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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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라이트 2018/08/31 14:07

    역시 명성있는 조각가는 다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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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휘닛히 2018/08/31 13:56

    난 오히려 노블레스 오블리쥬를 비꼰거라고 느꼈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당연히" 신분 높거나 고소득 등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희생해야된다고 하는데
    오히려 그런 생각자체가 소수에 대한, 다수에 의한 폭력이고 그 사람들의 고통을 포장해버리는거 아님?
    저 작품은 포장된 고통을 그대로 표현해서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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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357876719 2018/08/31 14:05

    여기도 그런애들 있는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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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탄 2018/08/31 13:58

    정치충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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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피클 2018/08/31 14:14

    역사적 사실
    그러나 위의 이야기는 후대에 왜곡 및 과장된 것이다. 칼레 항복을 기록한 당대의 문건들은 모두 약 20여 개가 있는데, 여기서는 모두 시민 대표들의 행위가 항복을 나타내는 연극과도 같은 의식이었다고 적고 있다. 에드워드 3세는 당초부터 이들을 처형하려는 의도가 없었으며, 시민 대표들 또한 생명의 위협을 느끼지 않은 상태에서 항복 의례의 일부로 연출한 장면이라는 이야기이다. 그 무렵에는 죄인들이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는 의미로 광장에서 공개적으로 행진하는 종교 의례가 있었는데, 칼레 시민 대표들의 행위는 여기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일화를 숭고한 희생으로 윤색하고 미화한 것은 14세기의 연대기 작가인 장 프루아사르(Jean Froissart)이다. 그는 1322~1400년 프랑스에서의 주요 사건을 기록한 5권의 연대기 작가로 유명하지만, 현대 연구자들은 다양한 기록의 교차 검증을 통해 그의 연대기가 사건 발생일, 발생지 등의 정보가 부정확하며, 애국적인 성향에 따라 많은 부분 왜곡이 있었음을 비판하고 있다. 칼레의 항복 속설 또한 다른 부분과 마찬가지로 장 프루아사르의 애국심이 투영되어 민족 정서에 호소하는 미담으로 가공된 것이다.
    이처럼 당대 많은 기록 중 하나에 불과했던 프루아사르의 해석은, 16세기에 이 사건이 다시 프랑스 세간의 화제로 떠오르면서 대중의 감성을 사로잡게 되었다. 특히 19세기로 접어들어 민족주의가 발호하자 역사 교과서들은 칼레의 시민 대표들을 외세에 저항하며 동료 시민들의 목숨을 구하고자 한 애국적인 민족 영웅으로 부각시켰다. 칼레의 시민은 후대의 필요에 의해 재창조된 신화(myth)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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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isbeaten 2018/08/31 14:16

    용기가 진짜로 추앙 받아야할 가치가 증명되는 부분이지.
    절망속에서 혹은 공포 속에서도 행할수 있는 마음 극복하는 마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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