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두막 DR에 대한 짧은고찰

캐논포럼에서 캐논제품 좋다고 하는데도
캐빠 아니라고 온갖 방어장치 치고 시작해야 하는 이 넌센스(...)

저도 자칭 캐빠인데
DR부족하다해도 저도 못느끼지만 극한상황이있을수도있고
좋아서 나쁠껀없으니 까는거겠죠 머
저도 가격이 너무저렴해진 육두막을 기추했었죵

그냥저냥 주변사람들 찍는데 어쩌~다 한 번 정도 빼고는 dr에 불만이 없네요
그러니 영상화질만 쫌만..헤헤

상업사진하기에 전혀 안부족한데요.....ㄷㄷㄷㄷ 넓은디알은 사실 아마츄어가 더 필요하죠 ㅎㅎ

개인적으론 초보도 라이트룸어느정도 사용할줄알면 DR은 중요한것같아요.
육두막 구매후 라이트룸에서 니콘 소니사용할때 하던식으로 보정했다가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이정도로 차이날줄은 사실 몰랐거든요 ^^;
초보라 뷰파인더로 촬영시 적정노출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고 플래시활용도 잘못해서 센서성능에 기대는 부분이 많았던것같아요.
물론 어떤상황에도 적정노출로 찍을수 있고 역광시 플래시도 자유롭게 사용하는 고수분들은 dr이 크게 중요하지 않을수 있겠죠.
그래도 아주 쓸만한 라뷰af, 회전식 lcd, 좋은색감, 충분히 좋은 고감도 노이즈, 캐논렌즈 사용 등 장점도 아주많고 가격도 저렴해져서 좋은카메라같아요.
저도 잘사용하고있고 전체적으로 장점이 더 많은 카메라같습니다. ^^
저도 잘사용하고있습니다. ^^

육두막을 잠깐 써본입장에서 결과물은 정말 좋다고 생각됩니다.
색감도 최고고, 야간에도 잘나오고...
단, 움직이는 아이를 찍을때 10장 찍으면 3-4장만 건질수 있어서 이게 불만이었어요..
그래도 많이 저렴해진 육두막을 다시들일까 비상금 다털어서 A7R3들일까 고민하던중,
결국 소니로 넘어갔네요....
아직 소니 단렌즈를 못써본 입장이지만, 개인적으로 R3와 비교해봐도 결과물은 육두막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보급 라인의 풀프레임을 미개봉 140 만원대에 살수있으면 최고쥬~
요즘 뭐 똑딱이도 100마넌 크롭도 100마넌인데....

말씀하신대로 보정을 염두에두고 신경써서 찍으면 뭐 결과물로만 보면 상업으로도 문제야 없는 수준이라고 봅니다만 메모리슬롯 1개인게 참 아쉽죠.

애초에 오막삼 DR보다 육두막이 더 좋습니다
불과 몇년 사이에 상업용으로 오막삼 계속 잘 쓰던 분들은 졸지에 쓰레기 쓰게 된 건가요? 갑자기 몇년 사이에 DR에 대한 사람들 기대치가 그렇게 높아졌는지 그 때 처음 알았습니다. D5가 D4s보다 저감도DR성능이 미세하게 부족한데 그렇다고 D5쓰레기라고 안하는데 말이죠.
애초에 육두막이 생각보다 잘 나오니까(AF포인터가 45개?) 깔 곳을 찾다가 부족한 부분 보이니 인터넷에서 미친듯이 난리쳐서 마치 못 쓸 카메라처럼 선동하는 게 어떤 사람들인지 느낌은 옵니다.

저도 쓰는데 나름 jpg 색감과 스위블, gps, 리모컨 기능으로 아주 만족중입니다 ㅎㅎ 아참 터치 기능도 ㅎㅎ

플래그쉽 원하면 1D라인 듀얼 메모리슬롯이나 이런저런 부분을 원하면 5D라인 가볍고 스위블액정 등 컴팩트한 걸 원하면 6D라인이니 듀얼슬롯도 무게 때문이라면 이해는 갑니다

육두막 상업용으로도 충분합니다.
물론 모든 상업 분야를 커버할 바디는 아닙니다.
그러나 20D, 30D로 아이들 찍었던 저로써는 육두막 정도면 좋다고 봅니다.
최근 가격도 좋아져서 이건 뭐;;; 깔래야 깔 수가;;

지금의 가격이면 DR이고 뭐고 그냥 눈감고 지르는 가격이죠.
눈을 딱 감았는데도 주머니에 돈이 없길래 참았습니다.ㅎ

6D Mark2는 가격이 좋아져서 고민없이 질러도 됩니다.

갓성비바디

저도 소위 말하는 “육두막” 그 자체는 사용에 지장 없는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작보다 스펙이 뒤떨어지는 것은 까고 싶더군요
사실 사용하는데 실질적인 지장은 크지 않습니다만
5년만에 나온 신작이 전작 대비 그대로여도 문제가 될 판에
오히려 퇴보했다는건 잘했다고 해 줄 수가 없네요...
기존에 캐논 렌즈를 보유한 분들에게는 당연히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다만, 신규 진입자 분들에게는 니콘 D750 이라는 가공할 가성비 바디가 있습죠

현재 5D쓰고 있는데...
야외에서 교회행사하는거 찍은걸 아는분이 다른곳의 업으로 사진찍으시는분에게 보여줬는데..
사진 정말 잘찍었다고 칭찬을 엄청했다고 합니다.
사진만 좋으면 현재의 5D이상급 바디 어떤걸 써도 충분히 좋다고 봅니다.
그런데 마치 DR 조금만 떨어져도 쓰레기니어쩌니 하는걸 보면 참 어이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듀얼슬롯 말고는 dr때문이라면 찍을때 잘하는게 맞는더 아닌지 현장이 어쩔수없자면야 ^^

망한사진은 다시 찍는게 답이죠 그걸 dr어쩌고하면서 어케든 살릴려고 하는것보다 합리적입니다. 물론 dr이 넓으면 좋죠 하지만 그것때문에 사진이 망한다면 자신의 촬영법을 다시 생각해보는게 더 좋은 사진을 뽑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최근 가격 떨어져서 탐나는 육두막

동영상까지 고려하면 가성비 최강상태 아닐까 싶네요
D750이 있지만 이친구는 동영상은 잼병이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