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숙원인 발매 소식이 발표 되었습니다. 현재 공식 수입사인 가우넷에서 예약 받고 있는데 아쉬운건 60개 최소수량 도달해야 확정이 될 듯 합니다..TT^TT
고독스의 무선 수신기 인데 P-TTL을 지원하는 무선동조 송신기 입니다.
(이럼 무슨 말이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친절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기존의 x동조 무선동조기는 원래 x접점을 이용한 동조 방식으로 플래시 동조 속도까지만 지원을 했습니다.(대부분 펜탁스는 1/160이 안전) 당연히 무선 광량 조정도 불가 한 제품 들이었죠.. 단순히 "발광" 신호만 전송 하는 제품 들이 있었습니다.
니콘 캐논등에는 TTL을 지원하고 무선 광량 제어나 고속 동조가 지원 되었었는데 펜탁스는 손가락만 빨고 있었지요.
상업 사진을 촬영하는 저로써는 광량 제어를 무선으로 할 필요가 없는 촬영에서 펜탁스를 쓰고 무선으로 해야 하는 경우는 니콘을 사용했는데 이후 신박한 물건 cactus(일출포토에서 수입)라는 놈이 나와서 펜탁스에서도 무선 광량제어를 가능 하게 해줬습니다.(응?)
당연히 고속동조는 되지 않았습니다...(이후 v6 ii가 나오면서 해결이 되나 했지만 국내 정식 수입은 없었지요.)
그러던 중 고독스 제품을 보았는데 원래 송수신기 한쌍인 물건이나, 고독스 쪽에는 플래시에 수신기가 내장 되어 있어 출장 촬영시 짐의 부피가 줄게 되었습니다.유니버셜슈+니콘 XPRO로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만세!)
하지만 펜탁스 제품은 없었지요..니콘 OR 펜탁스 바디 +고독스 니콘 플래시+고독스 XPRO로 촬영을 했는데..결국 펜탁스 것이 나왔습니다.P-TTL지원 1/8000초 고속 동조 지원... 송신기만 하나 나온게 뭐 대단하냐?... 놉놉
고독스 쪽에서는 ad200 /400pro /600b/600pro이라는 걸출한 아웃도어 플래시가 있습니다. 송신기에 맞춰 TTL을 지원 합니다.(헐..) 다시 말해 AD600pro가 있을때 고속동조 지원 TTL 지원 하는 중형 조명을 사용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무선 TTL 플래시의 장이 열린 것이지요.)
위의 호환표에 보면 V860II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마도 펜탁스 V860II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아니라고 해도 스튜디오 장비쪽에 고속동조와 TTL을 지원하는 장비가 생겼다는 것은 고무적입니다.) QT/SK/DP는 스튜디오 라인 (AC전원 플래시) 다 보니 사실 쉽지 않겠지만 말이죠...
스크랩
뭐 그동안 캐니콘 플래시 쓰는거 보면서 손가락 빨고 있던 상황에 송신기 하나로 위의 장비가 제어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에(빨간줄 쳐놓은 장비들은 수신기가 내장 되어 있어 수신기를 또 구매 안해도 됩니다) 가볍게 사용해도 됩니다.
다른 마운트 조명인 경우 광량 조정을 통한 촬영은 가능 하기 때문에 사용 조명 수는 훨씬 늘어나게 되지요...
다시 말해 펜탁스 본사에서도 TTL무선 동조기 하나 안만들어 주었는데 중국 회사에서 P-TTL과 고속동조를 지원하는 송신기를 발매 하게 되어 고독스의 기존 TTL및 고속동조 지원 스트로보들을 펜탁스에게 열어 준 결과가 된 것 입니다..
AD200 4기를 활용한 플래시 시스템을 구현한 흔한 외국인(사진은 후지 카메라)... EC200으로 4기를 브라킷으로 연결하고 Xpro로 제어 하는 모습입니다.(카메라는 후지 중형)
위사진의 장비를 펜탁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된것이죠.. 더군다나 프로포토의 A1에 침 흘리던 분들은 AD200 + H200R의 조합으로 구현도 가능합니다.. 더불어 TTL과 고속동조까지 지원 받으면서요.... 일반 TT시리즈나 V시리즈 플래시 같은 경우 원격 줌제어 중형 조명 및 A1같은 경우 모델링 램프 제어도 가능합니다.
따지고 보면 플래시 기근 및 쉐이핑 툴 등 사용하는데 제약이 걸렸던 모든 조명에 관련 된 부분이 중국의 godox라는 회사로 다 해결이 되었고.. 다행이게도 국내에 공식 수입사 (게다가 직구 가격 정도로 판매)가 있으니 구매 및 전파법 그리고 A/S까지 다 해결 되었다는게 흥분의 도가니 라는 것이지요...
결론은 플래시 때문에 타사로 넘어갈 필요가 없게 되었....()
그런 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예구자 8분....TT^TT 1주일 되가는데...(기간은 10일 남고...)
PS : 펜클에 올렸던 글을 조금 수정해서 올렸습니다.
PS2: 가우넷은 직구 가격 정도로 판매가를 설정하는 곳이라 기대중입니다만... 현실은.....또르륵... (유쾌한 생각은 올림푸스도 수입을 안하는데 펜탁스를 해줄리가...;ㅂ;)
PS3: 펜탁스의 3F less중.. Full Frame 해결 Flash Function은 이제 등장.. 마지막은 Fast Focus네요....=ㅅ=;... 그나저나 두번째 플래시 부분도 국내에선 중대 기로인듯 한데...두근반 세근반 하고 있습니다. 뭐 Fast Focus는 이제 포기..지만 과거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고 사실 못찍을 정도는 아니라 생각중이라....(워낙 소니의 Eye-AF가 걸출해서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는 거니...=ㅅ=;...)
뭐 한줄 요약 하면 "펜탁스의 스튜디오 라인 바디(645,K-1외 크롭바디들)들이 제대로 된 스튜디오 조명 지원의 길이 열렸다" 입니다.
추가하자면 , P-TTL HS(HSS)지원되는 무선동조기는 ACON사 제품도 있긴 합니다.
우여곡절이 있지만
한때 회사가 부도설이 있었고 판매를 중단했다가 요즘 다시 홈페이지가 살아났습니다.
다만, 그룹하나만 제대로 동조가 지원된다는 둥, 구리디구린(?) LED 인터페이스 등의 문제가...
또 하나, 저는 고독스가 펜탁스 마운트 플래시를 당분간은 발매할 거 같지 않습니다.(?)
CACTUS의 X-TTL 처럼 고독스는 X-system을 밀고 있는데...각사 마운트의 송신기만 구입하면
타사의 고독스 X-system을 탑재한 AD-200, 360II, 600pro, 860II 등등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카메라에 마운트해서 사용하지 않는 (이때문에 X pro-P의 구조상 상충되는) 오프카메라로 사용시 아무 지장이 없기 때문에...딱히 펜탁스 마운트 플래시를 발매하지 않아도 되는...
신의 한수(!)가 될 것이라 개인적으로도 생각하던 중에 발매된다는 낭보를 보게 되었습니다.
자아...결론적으로 제가 그렇다면 이 X-system을 구입하고자 하느냐면....(먼산)
올해 더 사들였다간 집에서 쫓겨날 듯 싶어서...훗날의 기약해야 할 듯 싶습니다...흑흑...
ACON 부활 했군요.... ㅎㅎㅎ 사실 이미 개발 되어 있는 상황에서 마운트 슈는 xpro나 860이나 거기서 거기고.. (내부에 프로그램을 얹을 공간이 충분하다면 펜탁스 프로토콜만 올리면 되는 거라...)
860나오는 것은 저는 오히려 희망적이라 생각합니다.. :)
아참 그리고 제가 알기론 360II는... 니콘 캐논이 따로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메뉴얼도 분리 되어 있어서...@_@;;;) 360II는 안될꺼야 아마라고 생각중입니다..ㅎㅎㅎ
ㅠ ㅠ 상세히 글을 올려주셨네요
많은분들이 구매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예판구매자입니다 흑!!
으헛...저도 두손 모아..;ㅂ;
무언가 펜클에 올렸는데 펜탁스 유저 분들 보다는 사용했었던 유저 분들만 남으신 건지.. 혹은 관심이 없으신건지 반응이 너무 없으셔서..;ㅂ; 펜탁스 포럼에도 결국 올렸네요..
아무래도 디지털 사진과 조명 최신 트렌드에 부지런히 쫒아가는건 펜탁동일 수 밖에요.
글게요.. 펜클은 뭔가 펜탁스 유저는 이제 얼마 안계신거 같기도...@_@;... 그나저나 예구자가 너무 적....;ㅂ; 걱정걱정...중입니다.
이거 사고 싶어도 수신기가 없어서 저같은 경우는 ad200이나 600을 추가로 사야 하는데 이미 메츠 플래쉬 3개에 펜탁스용 플래쉬 1개가 있어서 난감한지라 고민중입니다. 동조기는 아콘으로 때우고 있구요. 쩝...
앗...ACON유저분 등장..!!! 이시군요.. 아...그것도 문제네요.. 고독스꺼는 크로스 되긴 하는데 TTL은 안되어서 저도 메츠 6기에 540이랑 있었는데 고독스 TT350+XPRO 하나 장만하면서 빠져 버렸네요..
사실 고독스 OEM 구형 스튜디오 조명들도 5기나 있는데..TT^TT (X시스템이 없습니다..)
저의 동조기 사랑은 뭐 이전에 픽셀사꺼, CACTUS, 고독스, 시큐라인, 스튜디오 송신기(아마도 고독스 라인인거 같은데..)...해서 4조씩 갖고 있네요...다 팔아 버려야 할까 싶기도..=ㅅ=;.. 니콘과 병용으로 쓰니 CACTUS는 사랑이고 시큐라인은 뭐 대충 쓰고 있는...픽셀사는 너무 커서...(이봐!!!)
저도 고독스 알아보다가....
AD200의 아쉬움과
AD600의 거대함에
그 가운데가 너무 가려워서 XPro-P 구매를 포기해버렸습니다.
AD200은 광량 세게 연타치면 금방 뻗는다는 여기저기 동일한 이야기가 많이 들리네요. 이게 가장 치명타....
구도실력이 없으니 조리개나 열어대고, ND는 쓰기귀찮고, 무조건 고속동조 우겨대며 소프트박스 씌워놓고 야외에서 펑펑 때려대니 이건 뭐 답이없네요.
어디서 보니까 ad200두개 붙여서 쓰는것도 있더라구요.
마음은 다시 RQ250으로 가버렸습니다 (...)
AD200 두개를 사야하나 싶다가, 그럴바에 560달러 직구하고 관세내뱉자....ㅠㅠ
B2사용하시면 400W...해떨어지면 2등 촬영으로 분리 사용이 개꿀일꺼 같은느낌적 느낌이 드네요...
AD200지금 가격 엄청 떨어짐...(확인해 보니 30만 초반이네요..)
RQ250 700불인가 하는거 같던데요?...ㄷㄷㄷㄷㄷ
지금사면 얼리버드 깎아준다고 559달러라 카더랍니다. (이게 아직도 다 안팔림)
맨처음에는 슈퍼얼리버드라고 529달러.....ㄷㄷㄷ 40개 한정 5일만에 다 팔렸어요.
250w짜리 저광량(?) 주제에 알루미늄 바디에 쿨링팬(!!) 까지 박아놓고 연사쳐도 안뻗는다고 박박 우겨대니
왤케 솔깃한가 싶습니다....아..안대...
ㄷㄷㄷㄷㄷ 혹하긴 하네요.. 저는 연사칠일이 없어서 AD200 생각하고 있어요..EC200도 곧 수입되어서 판매 될꺼라 하고 ....:)
AD200생각하는 이유가 니콘 펜탁스 2마운트 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ㅎㅎㅎ(마운트 구분이 없으니..)
http://www.slrclub.com/bbs/vx2.php?id=pentax_forum&no=407072
이때까지만 해도 욕이란 욕은 있는대로 없는대로 다 긁어모아서 냅다부었는데
ad200 몇컷찍고 뻗는단 소리 한마디에
....
이래서 Cactus가 꼴랑 250w짜리에 풀알루미늄과 쿨링팬(!!)까지 박아넣고 저런 가격표를 들고온거구나.
사람맘이 확 돌아서버렸습니다. 흠좀무...
저도 구매할려다 x1이 동시 발매하지 않는다면 기존 플래쉬를 못 써서 ㅜㅜ 침만 흘리고 있습니다 x1 없이 사용하려면 플래쉬를 고독스로 다 바꾸어야 하는데 기존 플래쉬를 다 팔아도 헐값이라 ㅜㅜ
X1R....아쉽긴 하죠.. 기존 장비 갖고 계신 분들은 고민이실지도... 근데 XPro가 수입이 안되면 X1R도 불투명 해질 가능성이 높으니 이거 진퇴 양난이군요..;ㅂ; 근데 XPro에 TT350하셔서 광동조 날리시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ㅋ
저는 choikail님처럼 ㅎㅎ CACTUS+XPRO로 쓰고 있...... ㅎㅎ(이것도 방법이긴 한데 가격이 너무 올라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