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갖고 있는 사진 포함 자료들을 모두 정리중입니다.
필요할때마다 구입하고, 특가뜰때마다 구입해두었던 외장하드들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덕분에 자료들이 이곳저곳에 흩어져있는 상황이어서 큰맘먹고 나스를
들였습니다. 정리 및 공유를 위해서요.
그래서 현재 외장하드의 자료들을 나스로 쏟아붇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큰공간을 차지하고 있던 인기여친의 동영상들은 좀 옮기다가
이러다가 16테라가 부족할꺼 같아서 과감하게 폐기하고, ;;
사진 파일들을 정리중인데 방법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캐논 장비 쓸때부터 항상
1. raw 촬영 (평균 30mb)
2. dpp로 1차 보정 및 tif 로 변환 (평균 120mb)
3. 포토샵으로 tif 파일 보정 및 jpeg 출력
이런 프로세스였습니다. tif 로 변환했던 이유는 당시 보정에 대한 열의가
하늘을 치솟을때라 여기저기 배우러 다니다가 이게 제일 좋다고 들었던거 같습니다.
오래되서 기억도 않나네요.
덕분에 예전 보관 파일들을 보면 raw, tif, jpg 이렇게였네요 ;;
그러다가 공간이 부족했는지 raw, jpg 만 보관했습니다.
문득 이걸 다 옮기면서 정리하다 보니 이렇게 보관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기초 없이 스킬 위주의 보정만 봐서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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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다른 분들은 파일 보관과 보정 과정을 어떻게 진행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최근에 후지 기종 등 몇몇 기종들을 사용하면서 오히려 raw에서 jpg 로 바로 변환해도
충분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서 그렇습니다.
1. 저처러 raw와 jpg만 보관하시나요? 아니면 중간 파일까지 보관하시나요?
2. 보통 raw에서 jpg 로 바로 뽑으시는지 아니면 다른 파일로 한번 걸쳐 가시는지 궁금합니다.
매번 장비질만 하다가 이거저거 정리 좀 해보려니 기초가 너무 없네요 ;;
조언 부탁드립니다 ^^
https://cohabe.com/sisa/726958
보정, 보관 어떻게들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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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raw + jpeg로 찍고 raw에서 보정이라고 할것도 없는 보정쫌 끄적거리다가 jpeg로 바로 변환해서..그대로 보관해요..
raw + jpeg + 보정한거 jpeg + 보정한거 리사이즈 jpeg 이정도인듯요..
그러고 나스에 넣어두고, 제 컴터 하드에 넣어두고 이렇게 보관하는중이요..
전 raw 보정후 jpg만 보관하고 다 지우네요 ㅎㅎ 어차피 다시 보정할거같지 않아서
Raw만 보관합니다
라이트룸 쓰면 보정내용만 따로 라이브러리에 저장되어
언제든지 jpg로 뽑을 수 있습니다
Tif는 exif 정보가 없는 등 실제로, 사진으로 쓰기엔 불편한 파일입니다.
제조사 전용의 RAW 파일을 못읽는 경우가 아니면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은 제조사 전용의 RAW 파일을 못읽더라도 DNG가 훨씬 유리합니다.
Tif가 의미가 있었던것들은, 실제 RAW 파일이 제대로 정보를 못담거나 하던 예전 문제고..
지금은 RAW 파일들 자체가 워낙에 발전되어 굳이 쓸 필요가 없습니다.
심지어, 니콘 NEF는 실제로는 Tif 파일에 컨테이너 추가해서 정보를 덧씌운 형태입니다.
Tif는 무압축과 LZW 방식 무손실 압축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유리하죠.
Tif는 폐기하셔도 되는데, xmp 파일은 꼭 옮기시길 바랍니다.
보정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라이트룸이나, 캡쳐원을 쓰신다면, 카탈로그가 xmp 파일의 덩어리이기 때문에,
카탈로그나 세션을 옮겨잡아주는 과정도 필요하고요. ^^
저는 촬영하고나서 셀렉한 파일들만 jpg로(장축 4800, 포토샵저장품질 10) 변환하구 완료되고나면 raw는 다 삭제합니다.
용량 관리 안돼요. 저도 Raw랑 jpg만 보관합니다. Lightroom으로 거의 Raw밖에 안보기 때문에 플래그 걸어놓은 파일을 제외하면 jpg도 싹다 지웁니다. 하드는 따로 택을 붙여서 사진1, 사진2 이런식으로 분류하고, 각각 분류는 연도별로 보관합니다. (Ex. 사진1은 2007- 2010, 사진2는 2011-2013) 저도 나스로 구비할까 했는데 사람들 보니까 나스도 많이 날려먹기도 하더라구요. 사진으로 밥벌이할 정도는 아니라서 NAS는 저는....
아 애초에 Raw 보관하는 것도 핀날린 사진이나 잘못 찍힌 것, 연사했던 것 중에 노출 잘 안맞은 것들은 바로 삭제합니다.
저는 raw파일로 보정하고 2mb jpg파일로 변환하고
Raw파일은 1-2주 뒤에 지웁니다.
Jpg파일은 컴퓨터에 저장했다기 1년 단위로 외장하드에
이동하고 컴퓨터에서 지웁니다.
2mb 사진 질이 너무 아쉽지 않을까 싶지만
여러모로 포기하면 편한 면이 많더라구오
RAW, JPG만 보관합니다.
그리고JPG는 구글포토에 업로드해요
TIFF는 언제든지 뽑아낼 수 있으니 지워버리고요
어짜피 보는 사진은 베스트샷뿐이고 나머지는 평생 보지도 않을것 같아서 필요한 Raw만 두고 나머지는 과감히 삭제하고 있슴다.
전 raw보정하고 jpg만 남깁니다ㅋ
나중에 인화할만한 가족사진 같은건 따로 로우 보관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