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 조별과제는 서로의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내준 겁니다.

교수는 지가 학점준다고 조별과제 하라느니 그거 좋다느니 ㅈㄹ하지말고 개별과제로 바꿔라.
아님 그냥 과제를 주지 말던가. 무슨 공산주의도 아니고 왜 일하는 놈 따로 노는 놈 따로냐

내가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간다면 나 혼자 다 할수 있는데.. ㅠㅠ

발
암

이름이 아니라 혓바닥을 빼고 싶네;;

다 해놨어. 근데 늬들 이름 다 빼놓고 발표 할거야
어라? 다 해놨대~ 잘만 꼬드기면 되겠다 ㅋㄷㅋㄷ
아마 이런 생각하면서 징징거릴 듯

"너는 고작 돈 조금 버는 회사 다닌다고 못하냐?
나는 사업도 해야되고 살림도 해야되거든?
난 결혼했잖아.  그리고 너네 젊은애들은 당연히
인터넷 좀 훑어보면 금방 할수있지 않아? 그렇게
다른 조에 있는 나랑 친한 ㅇㅇㅇ도 좀 도와주고!
시험문제 컨닝페이퍼도 깔끔히 만들어서 넉살좋게
나눠주면 좀 좋아? 세상은 말이다..혼자 사는게 절대
아니란다. 서로 도우면서 사는건데말이야..
요즘 젊은애들은 이런 의리도 없고 예절도 없어...
내가 나이가 많아서 못하는걸 어떡하라고? 응?
아니...내 자식들은..걔넨 아직 어려서 잘 몰라....
우리 학과도 아니니까 그러지..도우면서 살자.  응?
취업하기 전에 경험 쌓는다고 생각하고.. 내 주변
지인중에 ㅁㅁㅁ 있는거 들었지? 나중에 일자리
알아볼때 내가 그 양반한테 너 추천해줄게!
착한 네가 좀 참아..   군대도 갔다온게 이걸 못참아?
예의없이 이러지 말구..내 나이가 부모님 뻘이잖아."
ㅡ (일부 그리고 본인이 경험한)  야간대학교 풍경

아 진짜 주작이였으면 좋겠다.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더 어메이징 하지...

아..예날생각에 뒷목;;;
캐드실에 앉아서 쇼핑하는 ㄴ
게임하는 ㄴ 연애하는 ㄴ
그래도 걔들 덕분에 얻은게 있김함
군대서도 안피던 담배를 피우게해줌ㅎㅎㅎㅎㅎㅎ

그나마 은비만 죄송하다고 하고 나머지는 대가리에 똥만 찼네

그와중에 1은 뭐지?
단톡방조차 보지 않는 사람이 하나 있단 소린데?

케바케 일 수도 있겠지만
웹페이지 만드는 기말 대신 프로젝트를 팀으로 하던 혼자 하던 맘대로 하라고 했는데
상위권은 대부분 혼자 하는 사람이었던 기억이...

저러고 끝나면 이제 뒷담화 오지게 깝니다.
어느새 나만 나쁜사람되어있고 으이구....

애초에 어렷을때부터 개인의승리에만 매달린 교육을하는 대한민국인데 갑자기 대학와서 저런다고 협동이돼나... 참...이런거보면 이나라 시스템 참웃긴다고 생각함.

그래서 저희 교수님은 주제를 40개로 나눠서 개인으로 전부 발표시키셨어요

실제로 겪은 일임.
교수님께 우리조 점수가 왜이리 낮냐고 따진적 있는데
교수님 답변은 조원간 평가가 모두다 같아서라고 함.
황당했음.
협동을 보는게 아니라
주어진 점수를 누가더 가져가냐하는 서바이벌이었음.
취직하고 나선 그래야한단 개소리도 함께들음.

대학교때 조별과제를 한번도 해 본적이 없는 사람으로서....
물론 조별과제 자체가 있긴 했는데, 조 짜서 하나 혼자 하나
시간은 어짜피 똑같이 걸릴것 같고, 퀄리티 좋아질거 별로 없어 보여서
늘 혼자......................햇는데..또르르..... 눈물나네...

근데 무슨 조길래 쟤빼고 다 여자냐. 게다가 전공수업이라는데.
의상디자인학과 뭐 이런데 간건가?

파견직 : 대학생활 조별과제는 사회생활 4천왕 중 듀토리얼에 불과하지

3주정도 시간이 있었는데 일이 있어서 못했다라니 ㅋㅋㅋㅋㅋ  술 퍼먹고 노는게 일이었겠죠
진짜 개 호구로 생각했나보다 3주나 혼자 PPT 만들고 개고생했는데 전날에 대충 몇시간 짜집기한 자료 보내주고 그거 추가 시키라니
그럼 늦은 지들때문에 또 개고생하라는거네요 민폐가 아주 엄청나네
으 저 뒤에 지들끼리 뭉쳐서 뒷담화 할것 생각하면....

80년대 전공수업 조별과제.
인터넷 보급 안됐을때라 교수님이 제공해준 기본 자료 목록을 바탕으로 도서관, 서점 뒤져가며 자료를 모았고 통학생들이 주말을 이용해서 헌책방까지 뒤져가며 자료를 수집하고 발표.
발표 속도(말하는 속도)가 좀 빨랐다는 지적은 있었지만 교수님도 모르고 있던 자료까지 수집한데는 감탄하며 인정해 주심.
그때는 다른 조원들도 대부분 열심히 한게 보였었는데 등록금이 방학동안 벌어서 낼수있을정도여서 아무래도 마음이나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그랬을수도 있었겠네요

솔직히 저기서 과제 같이 안해도 응원해주고 맨날 밥사주고 했으면 이름을 왜빼 ㅋㅋㅋㅋㅋ

1

다솔찡이 웬지 예쁠거 같다 나름대로 애칭까지 붙여줬는데..

은비는 좀 뭐라고 한 후에 가이드 해주면 괜찮아 질거 같은데. 나머지는 가망이 없어보이네 ㅋㅋㅋ

조별과제 ㅡㅡ; 첨부터 끝까지 나에겐 아무것도 안시켜줘서 (인상이 더러움 그냥 봐도 더럽게 말안듣고 공부안할것 같음 실제로는 아님) 그냥 나혼자 과제해서 교수님꼐 따로 제출했음

원래 조별 과제 자체가 내부의 적들을 잘 컨트롤하고 어떻게 과제에 참여 유도를 하게 하는지를 보는 과제임
수십년전에도 교수님도 학생으로 겪어봤던거고 잘 아니까 내주는거임
조원들이 과제에 참여한지 안한지는 발표하는 사람이랑 조장말고 다른이에게 몇가지 질문 던져보면 견적나옴
그래서 조장이란게 필요한거고 가산점이 부여되는거임
대수로울게 없음

정말 이런글 볼때마다 지난 대학 시절이 엄청 축복받았다고 느껴지네요.
저는 조별과제하면서 한번도 무임승차나 트롤당한적이 없었음 조장부터 조원까지 다들 최소한 자기할일은 잘 해줬음
딱 한명 일을 안한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최소한 조별모임에 빠지지않고 만날때마다 치킨 피자 맥주 셔틀로서 버프를 제공해줬기에 참 좋았습니다.

저거 뺀다는 얘기도 할 필요 없고 과제 기간동안 증거만 모으고 발표할 때 그냥 터트리는게 제일 나을거 같은데.. 저 ㅂㅅ같이 말도 안되는 야기 듣고 있는거도 스트레스..

저기서 두명만 뭐 했으니 기쎈애들 껴줄까하고 물어보면 편하게 지들끼리 싸울텐데

아내가 교수입니다.
조별 과제 점수 채점 방식을 발표 주제, 자료 정리, 주제 표현 등으로 조별 기본 점수를 정하고 조원 무작위 발표를 시켜 잘하면  +1 무난하면 0 못하면 -1단계, 모르면 D-를 주라고 했습니다.
조별 과제 진행 중에는 반드시 조장들과 독대하여 참여율을 확인해야 한다고 반복적으로 주입시켰습니다.
조별 과제 참여율이 그렇게 좋다고 합니다.

은비만 열심히 사과하는걸 보면 제일 영악한애임...

요즘은 초등도 조별과제가 있어요. 아들래미가 마음이 여려서 다른 조원들 안 도와준다고 혼자 울기도 했는데
굳이 그런 걸 초등학교때부터 해야 하는지

교수들도 지들끼리 모여서는 연구 안 하믄서

나 과에 여자반인 과 출신임
예비역일때 조별과제 떨어졌는데
미친척하고 각조 예비에이스 예비역들 모아서
에벤져스조짰음~
묻어가려돈 여학생들한테 욕좀 먹었음 ㅎㅎㅎㅎ
결과는 우리조 역대급으로 나왔음~ ㅎㅎㅎㅎ

저렇게들 막판에 열성적인데.......오빠는 갈길 가시라 하고 즈그들끼리 휘끼휘끼 만들면 되겠구만...뭘 저리 징징거리나....

조별과제 답답한 상황은 많지만,
저 카톡은 주작이네요.
말풍선이 프로필이랑 바짝 붙어있어요.
그리고 다솔찡이랑 예나 말투가 너무 똑같아요. 저 상황에서까지 맞춤법 틀리면서 얼빠진 말투하며 저히(저희x), ㅈㅓ기 ㅇㅏ니 하는 말투.
조별 단톡방에서 조장이 화나서 싸한 상황에서 저런 말투로 말하는 여대생이 같은 조에 2명이나 있을 확률은?
하필 조별과제 노답 조원들을 다 여자로 설정한거보면 여혐주작자료인듯요

일단 카톡 자체가 주작 같네요.(프로필 사진에 개인 인물 사진이 하나도 없음)
근데 현실에서 충분히 있을법한 일이라 개답답 ㅎㅎㅎ
초딩 부터 고딩까지 독고다이로 공부하다 팀전을 할려니 조합이 안되는건 당연하다 봅니다. 이게 회사까지 연결되서 일 하는놈만 하고 노는놈은 어떻게든 뺑끼쓰고 놀죠. 초딩부터 조별 과제가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