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취미가 아니고
장비가 취미이다보니 .. .
장터보면 가끔 저렴해진 바디들에 눈이 갑니다.
예를 들어 nx10 5만원 이런거?
오두막 40만원? 이런거??
특히 미러리스 바디보다 좀 크고 묵직한 바디들?
장식장에 넣어두고 어느날 갑자기 먼지를 툴툴 털어내고
찍히네? 확인하고 다시 넣어두고..
아들녀석이
"아버지 집에서 유물 발견!!"
이런제목으로 sns?zㅎㅎㅎㅎㅎ
돈도 없으면서 카메라를 몇백씩 거래하다보니
5만원이 별거 아닌거처럼 생각되어 큰일입니다.
현실은 2만원에도 벌벌떨면서 3번은 생각하고 사면서 -_-;;
모든 여유자금을 다 쓴지라(사실 여유가 어딧나요 담보대출이..ㅠ_ㅠ)
걍 침만 흘리지만 가끔 저런거 사서 장식장에 넣어놓고 싶네요~
렌즈는 25 35 55 85 135 다 샀더니 더이상 흥미가 안생깁니다 ㅎㅎ
35.4랑 135.8, 이 두가지가 가장 맘에 드는 화각이 되어버린듯 합니다
뭐니뭐니해도 35.4가 올라운드 짱짱맨 렌즈 같습니다 ~~
https://cohabe.com/sisa/72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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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고 써보면 역시나 최신이 좋아요 ㅎ
ㅎㅎㅎㅎㅎ 저도 서브바디는 이제 관심 접었음돠
제기준으로는 a9미만 쓰기가 어렵네요
걍 장식용? 물론 살돈은 없습니다~ 침만 ㅋㅋ
저도 그래서 장난감용으로 구형 바디들 몇개 사고 싶더라구요
물론 거의 안쓰지만... 그래도 작은 녀석이라면 가끔씩 서브식으로 들고 나갈 수 있어서 괜찮더라구요
집에있는 nx300을 한번씩 들어보고 마음을 달랩니다 ㅋㅋㅋ
사람이 참 그래요... r2쓸때는 r2도 충분하다면서 나중에 신바디 나오면 r2싸질테니 그때 서브로 써야지 해놓고 막상 신제품 나오면... ㅠ
그렇게 수집하고 수집해서 한때 바디가 10개였던 적도 있었죠..
소니 오면서 부질 없다 느껴 다 팔아서 지금은 원바디지만요 ㅎㅎㅎㅎ
이런거!!
올드카메라란게...;;;
위 사진같은 카메라면 땡기겠는데.
그냥 오래된 카메라면 전 그닥...;;
진짜 클래식한거만 갖고싶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