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제 캐논 차례 아닌가요~?

소니의 행보에는 크게 반응을 보이지 않던 캐논이라 치고..
그래도 니콘의 행보에는 늘 뭔가 발표를 하면 그에 대한 대응책이라 하긴 뭐하고 그에 상대할 바디를 늘 발표했던 캐논인데 지금 타이밍에 아무런 소식이 없으면 뭔가 서운할거 같은 기분이랄까요.ㅎ
미러리스 시장이 그래도 파이유지에 도움이 되는건 당연히 생각을 할만한 부분이고
니콘의 새로운 로드맵을 보면서 느낀건 바디만 나오는게 아니라 새로운 렌즈가 출시가 된다는 부분으로 분명히
새로운 매출을 끌어내야 하는 입장에서는 새로운 플랫폼이란건 도전을 해야하는 분야인것은 분명하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캐논의 입장을 생각해주는척 새로운거 준비했으면 정보 좀 흘리라는 이야기입니다.^^;
캐논에 머무르는 이유가 뭔가에 대해서 고민해보면 늘 팔지못하고 발목을 붙잡는 아끼는 렌즈군들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해왔지만서도..
타사에서 녹턴같은 뭔가 상징적인 렌즈를 내어놓으면 괜히 궁금증이 생길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구요.
미러리스 카메라는 AF가 너무 좋다는 A9도, 아직도 현역에서 최고치에 있는 A7R2도 썼었고 EOS M도 바디가 부서질정도로 많이 썼던터라 특별한 환상이 있거나 그런건 아니지만서도
새로운 장이 열릴때는 같이 피터지게 경쟁하는 모습을 보고싶어지는것이 악취미는 아니겠지요.ㅎㅎㅎ
지금 쓰고있는 오막포는 사실 개인적으로 말도 안되지만 개인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있어서 이걸 팔고 미러리스를 산다거나 하지는 않고 만에하나 욕심이 생기면 기추를 생각하겠지만,
그런 구입욕이 생길만한 좋은 카메라를 캐논이 좀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하는 바램이 스물스물 생기는군요.
사실 오늘 아침 눈을 떴을때만 해도 그런 생각 안들었는데 니콘이 이리 만들었다고 발표까지 하고 나니깐 말이죠.
엠바고고 뭐고 이미 다 만들어서 테스트 중이면 이제는 정보를 좀 흘리면서 발목 좀 잡아줄 때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미러리스에서는 그 말도 안되는 AF 카스트제도는 도입하지 않겠죠?
물론 소니도 렌즈에 따라서 연사 매수가 달라지는 이상한 카스트 제도가 있어서 이게 뭔가 하기는 했었지만..
적어도 사진을 찍었을때 AF 포커스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지는 않잖아요..
러시아까지 가서 담아온 사진이 주변부로 담은 사진들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을때 그 멘붕이란..ㅠ.ㅠ
결국 라이브뷰로 촬영을 하다가 베터리는 앵꼬가 되고 촬영을 저녁에는 포기했던 시간이 떠오르네요.
미러리스가 되면 베터리도 라이브뷰 상태에서도 잘 버티어주고(물론 이건 바램이지만요) 지금처럼 욕먹는 구라 AF도 해결이 될거고..
여러모로 기대를 하게되는데 기다리는것도 떡밥을 좀 풀어주어야 더 잘 기다리지 않나 싶어서 얼른 어디서든 떡밥이 풀리기를 기대해봅니다.





사진은.. 화요일 릴레이 하려고 찾아둔 꽃사진인데 또 늦어서는 헛글 보신 분들 마음의 정화가 되시라고 올려봅니다.ㅎㄷㄷ
#5D #EF 85.2 구만두 #죽은아이 불알 만지기도 아니고 이게 무슨 소용이 있나...
#그러니깐 더 늦기 전에 떡밥 좀 풀어요 캐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