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717617
파혼위기에... 속상해서 깡소주 마시고 있습니다.
34살에 2년정도 연애하다 결혼하려 하는데
걸림돌이 참 많네요.
이런데서 나쁜 말 하기는 싫지만
어머니께선 결혼 준비과정이 뭔가 불만이셨는지 자꾸 험담만 하시고, (자초지종이나 서로 잘잘못을 따지지 말자 말씀드려도 어머니께서 힘들고 불만인것만 생각하시고, 정작 예비장모님댁에 실수한건 그럴수도 있지 생각하시네요.)
예비신부는 본인이랑 본인 집안 험담하고 깎아내린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고,
양가 어머님들끼리 자리를 마련해서 오해나 쌓인걸 풀자해도 저희 어머니께서 이제와서 뭘 얘기하냐 하시고...
예비 신부는 친구들 만나고 와서 그딴결혼 왜 하냐 소리를 듣고왔는지 하네마네 하고
양쪽에서 까이고 결혼 준비하느라, 혹은 결혼식 자체에 대한 축하하는 말, 따뜻한 말 한마디도 못들으니 너무 서럽네요.
추가 내용
사실 결혼식이 9월달이라 이제 물르면 여러가지로 힘들거 같습니다. 청첩장이며 주변 시선도 너무 힘들구요.
- 경제주식전문가 송기훈씨 페이스북 - 언론의 경제프레임에 속으면 안되는 이유.jpg [64]
- 콜로니아 | 2018/08/20 01:27 | 5420
- 가끔 뽐뿌에 가보는데... 거긴 좀 살벌함... [19]
- ing-♥ | 2018/08/20 01:23 | 5454
- 자주 이용하는 밥집 [19]
- 라즈마스 | 2018/08/20 01:23 | 2785
- 구글포토... [7]
- 허거걱스 | 2018/08/20 01:20 | 4834
- 소녀전립선] 그리폰의 여름 [18]
- 리링냥 | 2018/08/20 01:15 | 3636
- 업계포상 레전드.JPG [17]
- 웃기는게목적★ | 2018/08/20 01:12 | 3328
- 625때 쓰던 수통이 아직도 있나요 [54]
- 메르엠★ | 2018/08/20 01:11 | 5290
- 흔한 갑질논란.jpg [14]
- 엽두발랄 | 2018/08/20 01:09 | 5110
- 저세상 성교육 시키는 트위터.JPG [28]
- 안폭 | 2018/08/20 01:08 | 3672
- 인류를 살린 대 위인.. [18]
- Precision | 2018/08/20 01:06 | 3582
-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한 디시인.jpg [41]
- 클모만 | 2018/08/20 01:05 | 4534
- "트럼프 너무 얕봤다"… 부메랑 돼 날아온 시진핑 '중국夢' [72]
- 굉야몸 | 2018/08/20 01:04 | 5393
- 영어가 위대한 만화 [94]
- 윤다림 | 2018/08/20 01:00 | 2131
- 파혼위기에... 속상해서 깡소주 마시고 있습니다. [118]
- solest<x>yle | 2018/08/20 00:59 | 5552
어머니 하고 이야기좀 많이 하셔야 할듯하네요...
저도 그렇게 하고 싶고, 많이 시도도 했지만 어머니께서 생각하신건 죽어도 못바꾸겠더라구요.
안주있구만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뭔가 먹고는 싶어서...
결혼을 왜 굳이........
나랑 같은 생각 ㅋㅋ 깡소주 아니구만 힘내슈 이왕할거면
결혼전에 이미 이정도 트러블이면 파혼하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9월 초에 결혼이라 파혼하기엔 여러가지로 부담이 많이 되서요. 지금 와서 물를 생각하니 너무 괴롭네요
잘시작한 결혼도 힘든 법이에요.
이혼보단 낮지 않을까요?
구래도 물으셔야죠 행복한 결혼 힘들것 빤히 답 나오는데 폭탄안고 불에 뛰어드실건가요? 만나서 사과하고 갈라서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양쪽다 축복못받는 결혼생활 두고두고 책잡히며 삽니다
사실 안타깝죠 부모님 문제로 인한 파혼...사실 아내 될실분도 마냥 비판만 말고 옛날사람이라고 이해해 줄수도있다지만 장모님께도 그랬다면...결국 아 몰겠네요
늦은 시간이지만 혼자 드시지 말고 친구라도 불러내서 안주 잘 챙겨서 드세요
속 상해서 마시는 술 일수록 더 잘 챙겨 드시구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타지와서 살다보니 술친구는 없어요.
그냥 하지마세요.. 첫단추 잘 끼워도 틀어지는게 결혼인데.. 처음부터 그러면 걍 하지마세요..
여러가지로 힘들지만 그게 나을까요?
벌써부터 이래선....님이 힘듭니다
결혼하신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인생을 부모님들이 대신 살아주는게 아니니까요.
두분이 잘 상의해서 ...
저도 제 인생이고 둘이 하는 결혼이라 둘이서 컨트롤 하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네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명심하세요... 이거 결혼해도 쭉~그대로 갑니다.
어머님께서도 바뀌실분도 아니구요.
예비 신부도 그걸 우려해서 파혼을 생각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결혼하셔도 상대방에서는 이미 남자쪽에서 아주 큰빚을졌다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지금 되돌리는게 쉬운결정은 아니겠습니다만 나중에 되돌리는것보다는 훨씬 아무일도 아닌거에요.
어머니들도 여자죠.
그럴땐 아내될 분 편들어주시고 나만 믿고 가자라고 잘 다독여 줘야합니다.
아무 생각마시고, 푹 주무세요.
솔직히 한국여자들 다 그렇습니다.
아내고,여동생이고,어머니고 할머니고 아주머니들이고
거의 대부분 다 그럼.
그럼 님은 ?
당연히 앞으로 같이 살 사람편을 들어야 겠죠?
물론 어머니 앞에서는 어머니 편들어주는 시늉하면서도
여자친구한테는 그거 어머니 체면세우는 연극이라고 주지시켜야함.
그렇게 못한다면 평생 독신으로 살아야함.
감사합니다. 저도 굳이 편을 들자면 신부 편을 들고 싶긴 합니다만... 중간에서 몇달동안 욕만 먹고 있으니 너무 괴로워서 글 남겼습니다
어머님 고집을 못 꺾으신다면 결혼진행상황 언급자체를 생략하던가, 세세한 상황은 말씀 안드리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런상황에선 사돈끼리 서로 자주 보고해서 억지로 화해시키면 역효과가 날수도 있으니
너무 잘하겠다는 생각마시고, 여친 잘 다독거려서 같이 요리조리 피해서 아몰랑하면서 해쳐서 나가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결혼후에도 그렇게 대체하는게 현명할듯하네요.
결혼 준비가 그래요..
집안이 만나는거라 자존심 싸움이 심합니다.
저도 근 몇달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라도 예비신부를 사랑한다면 결혼하는 것이고 그런 일 때문에 꼴도 보기 싫으면 여기서 그만일 거 같네요~~~
사실 결혼해보면 그건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 어려운 일들이 많은데 이정도 장애물에 휘청거리면 결혼은 다시 생각해보셔야 할 거 같아요~ 아마 결혼하고 나서 이 문제는 더더욱 커질 거 같은데 이겨낼 수 없을 거 같으면 서로를 위해 여기까지하고 다른 분 찾는 것도 방법이 될 거 같고요~~~
좀 외람된 말씀이겠으나 글쓴분 어머님도 까다로워보이시네요~~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어머님 비위를 계속 맞춰드리는 수밖에 없을 거 같네요~ 억울하고 힘들어도 글쓴님 어머님이나 예비신부에게 글쓴님이 납작 엎드리지 않으면 해결은 어려울 거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이런말씀 드리는건 누워서 침뱉기 같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도 30년 가량 같이 산 어머니지만 너무 까다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50평생 혼자 살다보면 님 어머니가께서 후회 할겁니다.
그러니 꼭 혼자 사시길
답변 감사합니다. 서로 잘 화합했음 좋겠는데 저의 생각과는 다르네요
본인이나 집안에서 가지고 계신게 많은가 봅니다. 저도 34에 결혼했는데 양쪽에 도움 받을게 없어서 서로 양쪽 집은 각자 알아서 준비 했습니다. 그러니 싸울일도 없고 간섭 받을것도 없고 날짜도 저희가 잡아서 양쪽 집에다 얘기했습니다. 둘이 평생 사는건데 두분이 제일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저희집은 솔직히 가진게 없고, 예비신부쪽이 좀 잘사는 형국이라서요. 저도 중간에 괴리감 느끼는게, 어머니께서 사실 결혼자금에 보태신건 없는데, 이렇게 나오시는게 너무하다 싶기도 하구요. 중간입장에서 중제하기엔 갈등이 나무 생겨버렸네요.
아시겠지만 벌써 그 정도면 결혼 후
어머니와 와이프 한 곳은 등지실지도 ㄷㄷㄷ
그렇게 될거 같습니다. 불효자라는 소리 들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사실 예비신부 편이긴 합니다.
어머니 등지고 사랑하는 아내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우리나라 이혼 원인중 반 이상이 시댁 고부 갈등입니다.
자식은 키우고 나면 성인으로 존중해 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입닏.
나도 내년에 막내 사위 볼 가능성이 높은데 막내딸이 1년에 3,4번은 보아야지 하고 이야기 해도(참고로 캐나다, 미국 떨어져 있습니다.) 1년에 1,2번만 보고 카톡하면 되지 하고 답합니다.
글쓴이 어머님에게 문제가 많아 보이는게 못 고칩니다. 그냥 결혼하고 무시하고 사세요.
울 처형이 그런 케이스 입니다.
시어머니가 결혼전부터 엄청 싫어해서 많이 싸웠었죠~~
며느리랑 시엄니랑 얼마전에 크게 언성높이고 싸워서
시엄니는 거의 안보는 사이가 되었구요~
제가 옆에서 보기엔 그냥 결혼을 안했어야 하는데...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잘 생각하시고 판단하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이라도 돌아서는게 현명한건가 싶네요.
에라이 좃같은거 결혼 안 한다 하고 깽판 부리고 때려치세여. 혼자 사는 게 편합니다. 그리고 내가 결혼 하겠다는데 부모님도 그렇고 여기저기서 입대면 다 때려치어 버린다는 이미지 심어두세요
제가 다 때려친다고 내 결혼에 입대지마라고 완전 깽판 부린 적 있는데 그 이후로 울 어머니 한 마디도 안 하시더군요. 그래서 결혼은 골인했는데 아무튼 결론은 후회 중입니다. 결혼은 지옥입니다.
마지막 하신 말 ㅎㅎ
딥변 감사합니다. 제 주변 얘기를 들어봐도 지옥문에 스스로 들어서는 일인데, 지옥문에 들어서는 일부터가 지옥같네요.
내용이 없는데 먼 내용인가요?
그리고 이런말 좀 그렇지만 능력 되시면 혼자사는것도 좋아요
죄송합니다. 내용을 쓰자면 너무 길어서 그냥 갈등관계만 썼습니다.
집에서 지원해줄것 없으면 어머님거리 확실히 두시고
결혼하실분께 잘해주세요
본문에 나와있지만 어머님이 그다지 배려있거나 인격적인분은 아니십니다
바뀌어야할건 님이지 상다방들이아니에요
딥변 감사합니다. 사실 자도 어머니께서 왜 저러시나 싶을 장도라서, 표현은 못했지만 신부 편이긴 합니다.
어머니가 마음에 안든다는 표면적인 부분 말고
다른 이유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한번 속깊은 대화로 잘 풀어보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준비과정에서 당신께서 제외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신거 같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저도 많이 설명 드렸습니다만 들으려 하시지는 않으시네요
아~ 그럼 잘 푸셔야 됩니다
안그럼 그게 잘못하면 진짜 평생갑니다
신랑 신부 두 사람 의지만 변함없으면 괜찮아요
그게 아니면 나중에 이혼하는것 보다
지금 중단하는게 현명해요
답변 감사합니다. 두사람의 의지만 믿고 가야겠네요
지금은 서로 좋아하니 모든 것이 좋지만 순식간에 남이 되는 것도 부부입니다.
어머니가 말씀하시는 단점을 잘 생각해 보시고 그것에 맞추어서 생각도 해보세요.
본인이 망해도 어머니는 반겨주시지만 신부는 그러기 쉽지 않습니다.
돌다리도 두들기고 가라고 그러지 않습니까...
어머니가 염려하는 부분도 미래에 대입해서도 생각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파혼하고 싶진 않지만, 이런 갈등상황에서 계속 양측에 욕만 먹고 있는 현실이 너무 힘들어서 글 남겼습니다
굳이 결혼식할필요있나요 혼인신고만하고 자기부모는 자기만담당하고 안보고살면되지요
답변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복잡하게 생각이 엉켜있지만, 결혼하면 부모님과는 멀어질거 같긴 합니다.
제 생각엔 어머니 문제로 결혼이 상당히 어렵겠다는 생각입니다.
상당히 보수적인 분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본 사람중에 가장 보수적인 분이신거 같네요
지옥의 입구에서 돌아서는게 ...
굳이 지옥을 경험할 필요가...by 유경험자
답변 감사합니다. 결혼은 미친짓이야 하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이건 안하는게 나음.. 잘못하다간 인생 조짐
답변 감사합니다.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여태 그랬는데
잘 생각해서 후회없는 선택을 하시길
누군가의 시선이과 입장 생각해서 안될 선택을 했을 때는
평생 후회 속에서 살아야 하는데그걸 감당할 자신이 있는지 본인에게 먼저 물어 보세요 그 부분은 누군가의 동의나 생각도 중요 하지만 그건 어디 까지나 참고 사항일뿐
넓은 시각으로 봤을땐 본인의 판단이 가장 중요 합니다
그리고‥ 잘은 모르겠지만‥ 신부쪽에서 불평이이야 할 수 있겠지만 정작 신부 입에서 하네마네 이런 말 까지 나온다면
정작결혼해서 살면 넘어야할 파도가 한두번으로 그치지는 않을듯 합니다
어머니를 컨트롤 못하시나 보네요 며느리님을 위해서도 파혼하세요
주변 함들어서 하네마네 하기에는
결혼이란건...앞으로 60년 살아야함
당사자들끼리라도 사랑?으로 이겨내도 부족할 판에
남얘기가 이미 둘의 믿음까지 깨지게 만드는거 같네요...
이런상황이면
차라리 시작전에 정리하시는게...
집안간의 문제라 결혼해도 어머니께서 안그런다하면서도
알게모르게 며느리 볶으실테고
며느리도 이미 어머니 마음을 알았으니
맘 속에 두고두고 담아두고 있을거같아서
님이 양쪽 중재하느라 힘드실게 보이네요
여자친구분이.. 손수 다 해결할테니 하자라고해도
힘든결혼같네요ㄷㄷ
신이 있다치고. 기회를한번주었다 생각하고 무르세요.
결혼후 이혼보다 나은듯합니다..
안주도 잘 챙겨드세요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결혼 한달앞두고 파혼이라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이혼보다는 파혼이죠. 벌써부터 저러시면 어머니께서는 며느리의 모든 행동거지들이 곱게보이시진 않을것같습니다. 그러면서 트러블도 생길꺼고 여러모로 님은 중간에서 이렇든 저렇든 치이게 되어있습니다. 파혼이 두려워서 강행하신다면 중간에서 중심 잘 잡으실 각오가 좀 필요하실듯 싶네요.
하여튼 아새끼는 다커도 아새끼... 님 욕하는것은 아니고 결혼이라는게 집안과 집안이 만나는 거라지만 또 그때뿐 그리고ㅠ옛말입니다.. 요즘이야 양반 쌍놈있나여? 님들끼리 알아서 하시고 며니리에게 뭘 바라는지 자식욕심을 남에 지식에게 찾으면 우얀다꼬....ㅉㅉㅉ 여튼 어른들이 자식들 무덤을 타는 형태네여....
추천 1순위. 파혼
추천 2순위. 결혼 후 친어머니 안보기
둘 중 하나네요 어머니를 안 보시든지 결혼을 포기하시던지요~결혼 포기하시게되면 그냥 어머니랑 담 쌓고 사세요~제가 아는 친척형도 44인데 어머니 고집이 장난 아니라 결혼 포기하고 사시네요
헤어지세요 좋게 결혼시작해도 헤어지는 마당에 ㅠㅠ
결혼준비과정에 대한 부연설명을 좀 해주시면 좀더 고민한 조언들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위 글만 볼때는 어머님과 인연을 잠시라도 끊으시던지
쿨하게 파혼하시던지 둘중에 하나가 답이 아닐까 시프네요
댓글에 쓰신것중에 어머님 이야기 쓰신것을 보면 자식필터를 빼고 본다면 어쩌면 상종하기 싫은 타입으로 보일것 같기도 하거든요(안좋은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만..)
안그래도 고부갈등 시댁부담이 결혼을 막는 주요원인중 하나인데 초장부터 험담을 늘어놓는 예비 시어머니를 감당할수있겠나? 에 대한 답은 당연히 파혼이겠죠. 예비신부 친구들의 반응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여적여라고 하지만요
힘내세유..
술만 마시지 말고
안주도 제대로 좀 먹고
마음은 버려도 시간이 지나면 낫지만
한번 버린 몸은 되돌리기 힘들단다
결혼문제는 다시 한번 잘생각 해보거래
파혼하기 힘든 것보다
앞으로 결혼생활은 상상이상으로 지옥일수 있단다
힘내라 얼굴도 모르지만 친구야
애둘 키우는 친구가
오 옛날 생각 납니다.
이정도면 결단 해야 합니다.
나중에 부모님도 안모실거고, 안볼 수도 있다 싶으면 결혼하시고
부모님은 내가 챙겨야 한다라고 생각하면 파혼하세요.
이건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파혼 추천드립니다.
왜 상견례가 중요하고 부모를 잘 보라고 하는지 다 이유가 있습니다.
결국 님은 커가면서 부모님 더 닮아가고
와이프는 처가를 더 닮아 갑니다.
성격 나오죠.
벌써 저렇게 여자들끼리 싸우면 답 없습니다.
그리고 와이프될 사람이 자기 친구들 말 듣고
이 결혼 왜 하냐고 했지요?
게임 오바 입니다. 끝.
님은 행운을 잡은걸 수도 있습니다. 결혼전에 알았으니..
부모님 반대하시는 결혼은 가급적 하지마세요.
- 인생선배가
결혼식 앞두고는 다들 사소한건 있어요..
그러려니하고 그냥 하세요.
원래 아들가진 어머니는 본전생각이 많으신겁니다.
중심잡으시고 객관화해서 보시고,
모친께서 틀린것은 틀린대로 판단하세요.
중심잘잡고 어느편도 들지말고 진행하세요.
결혼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거 잘 못하면 정말 바보됩니다.
양쪽에서 다 못난이소리 듣는..
두분 관계만 굳건하다면 양가어머니들은 무시하고라도 진행하십시요
우리집안에도 그런일이 있었네요
결국 파토나긴했지만 그건 당사자들끼리도 문제가 있어서 그랬던거고요
살다가 어떻게될지는 아무도 장담얄수없으나 지금은 뜻이 같다면 굳세게 밀고 나가세요
인생 결혼 부모님과 가틔사는거 아닙니다 내인생입니다
이미 와이프될 사람도 친구들 얘기 듣고 이런 결혼 왜 하냐고 따지고 들었으니
게임 오버 입니다.
결혼전에 어느쪽에서든 아니면 안해야하는겁니다..결혼해서 문제가 더커집니다..
긴가민가하면 안하는게 맞습니다. 확고해서 해도 "아ㅅㅂ"할때가 있는데...긴가민가면 흠...
파혼하세요 정말... 전 애가 6살이고
맨날천날 이혼생각하는데 양육권이런것이 넘어갈까봐 고민이네요.
전 결혼전에 애가 생겨서 서둘렀는데..
지금 와이프가 죽어도 꼭 다이야 1캐럿해야한다해서 7년전에 반지만 1300줬는데. 난 무능력자라 결혼비용 전부를 부모에게 받아서한 케이스라 엄마도 1캐럿한다해서 기가찼는데 애있어서 결혼은했는데... 좋게이야기하면 정말 가치관이랑 마인드가 다른사람이고. 나쁘개망하면 난 타임머신이 어디팔면 신장을 팔아서라도 사서 돌아가고싶음
장가 가시기 힘드시겠네요
어떤 여자를 데려와도
다 마음에 안들어 하실겁니다.
견혼 이거 보통 마음가짐으론 어렵습니다.
결혼 자체를 후회는 절대안하지만 결혼하고 격게되는 일들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결혼전부터 이러는데 지금일은 정말 새발의 피 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이 넓은 세상에 다른인연 또 없겠습니까?
주위 시선 부모님 신경 쓰지말고 본인만 생각해서 결혼결정하세요.
스스로 희생이라고 생각하면 살면서 내내 이혼 생각합니다.
견혼 이거 보통 마음가짐으론 어렵습니다.
결혼 자체를 후회는 절대안하지만 결혼하고 격게되는 일들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결혼전부터 이러는데 지금일은 정말 새발의 피 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이 넓은 세상에 다른인연 또 없겠습니까?
주위 시선 부모님 신경 쓰지말고 본인만 생각해서 결혼결정하세요.
스스로 희생이라고 생각하면 살면서 내내 이혼 생각합니다.
둘 다 물에 빠졌을 때 한 사람만 구할 수 있다면 누구를 구할 것인지 생각해 보세요. 누구를 더 사랑하냐뿐만이 아니라 그 선택에 따른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어떻게 변할것인지까지 모두 다 말입니다.
그리고 나서 고르세요.
글에 나온 내용만 봐선...
여자쪽에서 이미 깼어도
아무 문제 없을 상황이네요;;
코요테 빽가처럼 하시던지
아니면 와이프만 선택하시던지
확실하게 하셔야 겠네요;"
중간에서 다 치이고
격려 못 받고 그런건 정말 힘들죠
오죽 그러면 여기 글 올리셨을까 싶습니다.
그냥 어머니 모시고 혼자 사세요. 님 어머니에겐 어떤 며느리도 맘에 안차는데 그 이유가 뭔지 아세요? 님 뺏기기 싫어서 그래요. 여자들이 아들낳으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저 여우같은년이 내가 애지중지 키운 아들 뺏어간다..뭐 어떻게 해도 아니꼽고 트집잡고싶고..여자집안에 큰소리쳐서 자존심 부려야되고..전형적인 한국형 시엄마입니다. 님 그 사이에서 둘중하나는 버려야됩니다. 근데요.. 그냥 어머니 선택하세요. 나 장가안가고 엄마랑 평생 효도하면서 살게.. 이게 원하는 답입니다.
대충봐도 엄마가 문제네요 ㅡ.ㅡ
저라면 인생 같이 오래할 신부를 택합니다...내 행복도 있어야죠...연 끊으세요 어머니랑...본인 행복도 효도지요..
10번생각해서 진짜아닌거같다하면 지금바로 파혼을 결심하세요
억지로결혼했다 6개월만에 이혼하고 위자료뜯긴친구 둘이나 있네요
결혼은 남보여주기가 아닙니다 청첩장돌린거 눈치보여서? 예식올리고 신행갔다와서 이혼결심하면 늦습니다!
이혼이냐 파혼이냐? 당연히 파혼이죠!! 천지차이에요
부모가 문제임
자기들이 결혼함?
뭘 그렇게 따짐?자식들만 잘 살면되는거지~
핵답답~
비슷한 문제로 파혼 및 이혼 두개다 경험할뻔했습니다.
이왕이면 파혼이 좋습니다.
그치만 상황이 그렇지않다면 어쩔수 없이 진행해야겠죠.
사람은 항상 초인적이기에 모든것 이겨내고 어찌되건 결혼생활 이어가실겁니다.
근데 현재 문제라서기보다. 결혼자체를 말려봅니다.
from SLRoid
자게이들께서 많은 도움과 조언의 댓글들 주었네요. 이는 각자 개인에 경험과 상황에서 나오는 이야기니 제 댓글 포함하여 전적으로 참고로만 여기고 모든 결정과 판단은 스스로 각자 이겨 나가는 겁니다. 제 견해는 시작도 하지 않은 일에 다가올 시간들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네요. 모쪼록 현명한 판단.결정 하시길...술한잔 하고 오늘은 푹 쉬시길...
저랑 지인 왈 결혼준비 힘들어 다시는 결혼 못하겠다.
결혼 준비가 원래 힘들어요. 힘내세요! 사랑하니 결혼하지요.. 사랑 없으면 그짓 못하죠..
이 글을 보실지 않보실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저희 어머니가 아파트 비싼데 대출끼고 사지말고 2년만 나랑살자 결혼전 했죠.
집사람 어머니 전 돈이 문제가 아니고 둘이서 살고 싶어요!
이말에 어머니 엄청 화내시고 중간에서 결혼전 힘들 었어요.
제가 몇일 고민하고 엄마한테 말한건 엄마!
엄마 같으면 결혼 하자마자 시댁서 살고 싶겠나?
입장바꿔 생각해보자. 돈이 문제가 아니잖아.
빚 값으면서 알아서 잘살고 효도 할께요.
라고 집사람 편들고 나쁜넘 됐었죠.
지금 집사람 엄마랑 하루에 몇번 통화 하고 저없이 맛난거 먹으로 다닙니다.
누구랑 평생 살까요?
이게 제 고민의 답이였습니다.
엄마랑 의절할거아니면 파혼하세요
파혼 글 보면 보통 우리 집은 얼마 내고 저쪽은 얼마 내고 이런 글로 가득해 보기도 싫은데, 그래도 그런 얘기 하나 없는 것늘 보면 정말 사랑하고 상황을 안타까워 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냥 한 가지 생각만 하세요.
부모 반대하는 결혼 할 만큼 그 사람 사랑하는지. 후회할 갓 같은지.
사랑이라면 무조건 고 입니다. 응원합니다.
시작부터 삐끄덕 거렸는데 어찌어찌 결혼 하더라도 이 이유때문에 힘든 상황이 계속 찾아올듯 합니다
본문글 댓글 다 읽어보고 답글답니다
님 집은 가진게 없고 신부쪽은 잘 삶
님 어머니는 상대측에 불만이 많고 헌담 게다가 상대측에도 그사실이 다 전달됨 (어머님이 직접 신부, 신부어머니께 다이렉트로 말씀하신건지요?)
게다가 본인의 잘못에는 관대함
님은 표현은 못하지만 신부편임 (표현을 안하면 신부가 어떻게 알죠?)
이런 상황에서 신부가 왜 님하고 결혼해야 하나요??
내가 어머니하고 의절을 하는 한이 있어도 너랑 결혼하겠다 해도 할까말까한 상황 아닌가요?
신부편이시면 고민할게 뭐가 있겠습니까. 평생 같이 살 사람 편을 들어주세요.
처음엔 사이가 틀어져도 결혼 후 시간이 지나서 자주 찾아뵙다보면 부모자식간에는 다시 좋아집니다.
자식이 결혼 할 때 훼방꾼이 되시는 부모님들이 가끔 계십니다. 저도 결혼 할때 비슷한 경험이 있었구요.
결국 자식에 대한 부모님의 욕심 입니다. 결혼은 또 다른 인생을 사는 것이니 가족에 너무 얶메이지 마시고 님이 확신이 섰다면 님의 인생을 사시길...
답답한 심정인것 이해 하겠지만....잘 생각해보세요~
앞으로 다른 여자분 만나서 또다시 혼사 이야기 나올때 지금처럼 파혼 조장하는 어머니 감당 하실 수 있겠습니까?
안그러신다는 보장도 없지만 한번 하셨기에 두번째는 더욱 불같이 화내시면서 파토내실 가능성이 더 큽니다.
그러다보면 님은 평생 엄마랑 손잡고 살아야 될 수 있음
예비신부는 본인이랑 본인 집안 험담하고 깎아내린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고,
예비 신부는 친구들 만나고 와서 그딴결혼 왜 하냐 소리를 듣고왔는지 하네마네 하고
끝난거에유. 응어리 오래갑니다. 파혼이 이혼보다 낫다고 봅니다.
평생 같이 살사람과 하는게 결혼인데 정말 놓치면 안될 여자라면 부모님과 연을 끊더라도 하셔야하고
그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며 나중에 이일로 신부님과 트러블날게 뻔하면 상대방과 어머님 둘다 평생 맘 속에 상처를 키우실테니 뭘하던 큰 결정을 하셔야겠네요..
힘내시고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이혼딱지보다 파혼딱지가 나아요.
예비 신부는 친구들 만나고 와서 그딴결혼 왜 하냐 소리를 듣고왔는지 하네마네 하고
여기서 이미 끝났네요 . 여자 주변 친구들 저런 얘기 듣고
시작한거면 결혼 해도 지옥 시작입니다 ㄷ ㄷ
어머님께서도 원래 그런분이셨겠습니까? 상황이 자식혼사인지라 그러시겠지요. 컨트롤이 안된다면 솔직한 마음으로 접근해보세요. 그래도 해결이 안된다면 그때 포기하셔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일이지요. 제3자 입장에서 이래라 저래라하는 무책임한 말은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잘 해결되시길 빕니다. 전 결혼 6년차인데 정말 많은 일이 지나가네요.
이 정도면 결혼 후 어머니와 인연 끊고 사시게 될 거예요. 파혼하고 어머니 모시고 사시거나 결혼 후 아내와 살면서 어머니와 절연하거나 일 것 같습니다
예비신부한테도 못할 짓 하는거에요
나중에 결혼하면 시댁살이 제대로 할 것 같은데.
싸울 때마다 저 얘기 나올 겁니다.
돈이며 남의 시선이며 따질 때가 아닙니다.
님도 나중에 중간에 끼어서 차라리 죽고 싶은 심정이 들지도 모릅니다.
본인 부모님 컨트롤안되시면
결혼은 안하는게 정답입니다
여친분이랑도 참 사이 애매하겠어여..
이렇게 결혼 하는게 집안까지 엮이다보니
참 애매할때가 많이 생기드라고요..
두분이 예민한 만큼 서로 기분 나쁘지 않게
잘 다독거려주시고...
어머니랑은 꼭 문제 해결하고 결혼 하세요
연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안그럼 진짜 여친분이랑도 갈등생겨서
집안 쑥대머리 됩니다
자식일에 어머니가 당신의 자존심을 부리시는게 정말 이해가 안가네여
자식이 잘 되는게 어머니에게 최고의 행복 아닌가여?
제 어머니만 그런거에여? 제 일이라면 목숨을 몇번이고 내 던지실 분이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