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 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남편이 일본 싫다고 눈물까지 흘렸거든요..
댓글
M4A3E22018/08/20 00:26
이지메의 본고장
無名者2018/08/20 00:31
직설적으로 말하는 일본인은 전국시대에 다 목이 날아갔거든
하루마루2018/08/20 00:31
와 저러니까 정치가 개판이지.. 시위도 못하고..
닉내윔2018/08/20 01:04
지난번에 어떤 애가 자기가 살아본 경험은 아니라고 열심히 쉴드쳤는데
고작 6개월이었음 ㅋㅋㅋㅋ
유리큐어2018/08/20 00:51
전자는 모르겠는데 후자는 동조 안하는게 맞지 않냐?
M4A3E22018/08/20 00:26
이지메의 본고장
요오오오오망2018/08/20 00:28
교토사나?
DropToHe에이브이en2018/08/20 01:20
저도 본문 보고 교토라 생각들었네요.
오사카에 친구가 있는데 교토사람하면 질색을 함.
이야길 들어보니 웃는 얼굴로 사람 피말리는 종족 같았음.
Ka-ye2018/08/20 01:25
도쿄도 저럼. 저런 사람 진짜 많아요... 웃긴건 저게 사회인의 덕목이예요. 자기 마음 안말하는거.
여우할아버지2018/08/20 01:50
도쿄에서 저도 당해봤습니다
고고카레 아키하바라점입니다.
양배추 오카와리(리필) 무료라길래 오카와리 달라그랬더니
밥보다 더 많이 산더미로 양배추를 주더군요...
여우할아버지2018/08/20 01:51
한 4-5년전이라 지금은 해당 스태프가 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휴덕은있어도탈덕은없다2018/08/20 01:55
아 그건 대부분의 식당이 그래요....일본 사람들 양배추 진짜 많이 먹음...
여우할아버지2018/08/20 02:01
아니요
처음에 주문해서 받을 때보다 오카와리로 리필받은 앙이 두배를 넘는데 이게 정상은 아니죠
다른 매장에서 리필받았을 때는 정상량이었습니다
저도 양배추 좋아해서 오카와리를 돈주고라도 자주 받는 편인데다
4년을 넘게 일본에서 한국인과 접점 거의 없이 생활했는데 제가 그걸 모를리가 없죠
그때는 그 정도를 초과해서 쓴겁니다
휴덕은있어도탈덕은없다2018/08/20 02:02
어 그건 점원 놈이 나쁜 놈이네요. 보통은 물어보고 주는데....
여우할아버지2018/08/20 02:10
솔직히 두배도 적게 쓴겁니다
고고카레가 원래 성인 팔뚝만한 길이의 플레이트 절반이 밥이고 절반이 카레 루인데
센기리 양배추는 성인주먹만한 양으로 줍니다.
리필하니까 이만한 양이 아니라 밥보다 많이,
그러니까 플레이트 절반이 넘은 양을 양배추로 고봉으로 채워줬어요...
카레 루도 없는데 양배추만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휴덕은있어도탈덕은없다2018/08/20 02:11
나쁜놈... 남기시지 그랬어요...
아 근데 저도 일본 살아여. 이제 고고 카레 가지 말아야 하나....
여우할아버지2018/08/20 02:15
그때 그 아키하바라점만 그랬고 다른동네는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아마 괜찮을듯 해요..
솔직히 전 고고보다는 코코이찌방야가 더 입맛에 맞아서 저거 당한 뒤로는 안갔지만요 ㅎㅎ;;
휴덕은있어도탈덕은없다2018/08/20 02:16
전 히노야가 좋아영 헤헿
하루마루2018/08/20 00:31
와 저러니까 정치가 개판이지.. 시위도 못하고..
✨solo player2018/08/20 01:30
강.간당하고 나서 니가 행동 똑바로 안해서 당한거야 라고 지껄일 놈들
오버드라이아이스2018/08/20 01:42
지껄일 ㄴㄴ
지껄이는 ㅇㅇ
無名者2018/08/20 00:31
직설적으로 말하는 일본인은 전국시대에 다 목이 날아갔거든
도죠♡킬미2018/08/20 00:32
ㄹㅇ
골든-정답2018/08/20 01:23
오 이거 좀 진짠거 같은데
그때 다 뒤져버리는 분위기가 잡힘 -> 문화에 영향을 끼침 -> 현대사회에 녹아듦
이거 아닐까
Redmario2018/08/20 01:31
그나마 살아남은 몇몇은 군국주의 시대때 다 날아갔지!
도죠♡킬미2018/08/20 00:32
쳐 맞아야 저런짓을 안하는데 저긴 저게 문화니 어쩔 도리가 있나.
한국에서 저러면 ㄷㅅ취급받기 좋은데
✨solo player2018/08/20 01:31
한국에서 저짓거리하면 중국인이랑 비슷한 성향 나온다.
폭발해서 바로 후려패거든.
야생의소리2018/08/20 02:11
물리력!!
루리웹-51111045632018/08/20 00:35
일본에서 일할때
아까 그상사가 머라고했지?? 이런거 동료한테도 못물어봄,,
자기가 자칫 잘못말했다가 만약에라도 있을 책임을 조금이라도 피함,,
그 상사 ㅈ같지않아??그사람 ㅈ같지 않아??
그런거도 같이 애기못함,,
괜히 동조했다가 잘못될일 있을까봐,,어,나그런거 몰라 왜 그런걸 나한테 물어 이런식으로 바로피함,,
진짜 교묘한놈들임
유리큐어2018/08/20 00:51
전자는 모르겠는데 후자는 동조 안하는게 맞지 않냐?
쿠미로미2018/08/20 01:07
뒷다마 같이 까는건 안좋은거야
내칸무스가빗치처녀일리없어2018/08/20 01:11
뒷다마 까는 건 성스러운건줄 아나? ㅋㅋㅋ
코토하P.2018/08/20 01:12
뒷담화 까는 건 안좋아
dameyo2018/08/20 01:18
전자는 몰라도 후자는 아니지 않나?
ㅈ같지 않냐고 묻는 놈이 역으로 함정파고 있을줄은 어케 알고 남 험담에 쉽게 동조를 해주냐?
✨solo player2018/08/20 01:31
저기서 뒷담화 까다가는 클나니까
나는 모른다 새끼야 이래야지
루리웹쩌아2018/08/20 00:51
한국하고 똑같구만 뭘
RE:P@2018/08/20 01:12
뭔짓을 했길래 한국에서 저런 일을 당한거냐?
코토하P.2018/08/20 01:13
한국에서 저렇게 당한 게 있어????
젖소왕카우2018/08/20 01:15
어디 한국 사냐?? 글 읽어보니 다른거 같은데
✨solo player2018/08/20 01:33
한국이 저런다고?
그냥 대놓고 갑질하든가 쌍욕 퍼붓는게 한국이야.
저런식으로 웃는 얼굴로 음흉하게 안하지
디네2018/08/20 01:34
한국에선 저러면 참다참다터져서 관계청산이라도할 수 잇지 저긴 타국이라 십중팔구 역시 한국인은 이짓거리할탠데 뭔 한국하고똑같구만임
Desaix2018/08/20 01:53
한국도 엄청 많이 변했는데
비즈니스 저렇게 하면 개욕처먹음
아무리 갑을관계라도
요즘은 대놓고 술못마시면 못마신다고 말하고
강요하면 소문 업계에 쫙남
닉내윔2018/08/20 01:04
지난번에 어떤 애가 자기가 살아본 경험은 아니라고 열심히 쉴드쳤는데
고작 6개월이었음 ㅋㅋㅋㅋ
루리웹-25824234172018/08/20 01:28
6개월이면 거의 여행아닌가 ㅋㅋㅋ
여행비자도 3개월까지 나오던데
LSNR2018/08/20 01:05
이게 일본 드라마,영화 소설 등에서 보면 얘네 일상에서 할말 다하고 직설적으로 말하기도 하고 우리랑 비슷하보이는데
막상 직접 생활해보면 또 다른가 보네
직접 안겪어 봤으니 일뽕들어서 한국이랑 같다느니 헛소리 하는거지
일본 현지에서 일하는 친구 말만 들어도 가관이더만
ⓘⓚⓐⓡⓞⓢ2018/08/20 01:11
12년차 일본계기업 근로자로서 저 말은 100% 사실에 근거한 얘기임 ㅋㅋㅋ
루리웹-25824234172018/08/20 01:29
저런 상황을 버티고 12년이나 지냈다는게
진짜 존경스럽다
ⓘⓚⓐⓡⓞⓢ2018/08/20 01:32
먹고 살라면 별 수 있나요. 가끔 동료들이 부당하게 면박당하는거 보면 들고 엎어버리고 싶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지만, 밥숟가락이 달려있으니 다독이면서 같이 버티는겁니당 ㅎ
루리웹-25824234172018/08/20 01:34
동료들중에 한국인이 있나요?
혹시 본인만 한국인이고 나머진 일본인인가요?
일본 대학생인데 정말 궁금합니다
Fresno2018/08/20 01:11
저거 쿄토쪽이 저거의 액기스라는거아님?
|||||||2018/08/20 01:13
내가 혼자 여행갔다가 호텔에서 방문제 때문에 저짓거리 당하고선
(설명다하고 문제점 다 이야기해도 웃으면서 '그래서 어쩌라고?' 라는식....)
일본에 대해 다시봤지...
|||||||2018/08/20 01:16
어딜가서 물건을 사던 서비스를 받던 웃으면서 해도 그게 한국의 그 웃으면서(적어도 친절은 배푼다는 마음으로 한다(?)같은...) 하는 그런게 웃는게 아님. ㄹㅇ 조심해야됨.
Mfact2018/08/20 01:22
겉으로는 친절은 한데 자기가 손해볼 거 같은 일은 안함
CHRESS2018/08/20 01:14
꽤 최근에 일본 얘기가 나와서 일자리 얘기가 나오고 어떤 애가 일본에서 일자리 가져봤냐 한국보다 많고 양질이다
뭐 이런 논리를 펼치고 그랬는데 얼마 뒤에 뉴스 보니까 그 일자리 알바까지 다 합쳐서 통계낸거더라고
좀 그랬음
Desaix2018/08/20 01:55
한국도 알바만해도 통계상 취직에 포함되는 마당에 ㅠ
mognshal2018/08/20 01:16
저기 글쓴사람은 한국인인데 일본서 일하는거 아님?
✨solo player2018/08/20 01:34
일본사회 겪어보고 아니다 싶으니까 나온거겠지
mognshal2018/08/20 01:54
앵 일본사는 부부를 일본인 부부로 잘못본건가....?
Re:start2018/08/20 01:16
지역별로 다른거야 아님 일본인들 전체가 저렇다고 봐도 되는거야?
시로명운2018/08/20 01:18
일본도 지역에 따라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다고는 함.
왜, 전라도사람은 말이 많고, 경상도 사람은 투박하다 라는 그런 것처럼.
|||||||2018/08/20 01:20
그냥 기본 자세가 그래. 울나라는 적어도 서비스업종이라도 속으로 'x새키'는 생각해도 웃으면서 대할때 그게 뭐랄까 나쁜자세(?)로 대하진 않잖아? 근데 쟤네는 웃기는하는데 내가 열불터짐. 가령 내가 문제점을 얘기하면 웃으면서 들어는 드리는데 받아들이지도 않고 고치지도 않는다는 태도 랄까? 내가 이상한 사람됨.
영원한장보고2018/08/20 01:19
나도 살아보면서 느낀거지만 자존감이 낮은 민족이라고 생각함
루리웹-25824234172018/08/20 01:20
나는 홋카이도3년차 대학생인데
애들이랑 나이차이도 있다보니까
먼저 다가가고 웃고 다 해봐도 결국엔 벽이 있더라
저정도까지 소름돋을정도는 아니긴한데
난 진짜 몰라서 물어보거나 이해가 안된다 말하면
말한순간부터 뭔가 상대방이 나를 경멸?하는 느낌이 들더라 이게 단순하게 생각하면 문화차이인데
내 행동이 잘못된건가? 뭐가 잘못되었지?
이런 방향으로 생각하다보면 사람이 미치고
자존감도 엄청 떨어짐
알바도 어쩌다가 여초 가게에서 일했었는데
떠보는 질문 엄청하고 같은 알바들끼리
뒷담의 뒷담을 끊임없이 하는데 당사자들끼리는
그런 내색도 안내더라
루리웹-25824234172018/08/20 01:22
원래 내성적인 편이 아니었는데 일본에서 지내면서
심각할정도로 인간 불신이 생긴듯
✨solo player2018/08/20 01:37
겉모습 만으로 믿을수 없는게 사람이니까
일명 접대용 얼굴로 대하는거지
루리웹-25824234172018/08/20 01:52
난 가끔 순수하게 얘네들한테 우정,사랑이란 감정이 있을까란 생각이들어 바람도 오지게 피고
그런게있음2018/08/20 01:21
후쿠오카에서 1년 오사카서 2년간 일해본 결과로 어느정도 맞는부분도 있지만 무조건적으로 저렇게 당하고 사는사람도 드물어요..
두둔하려고 글쓰는게 아니라 내가 겪은 경험은 저렇게 이지메스럽지는 않았기에 끄적여봅니다.
현자 지로보선생님이 말씀했듯이 어딜가나 인간중에는 쓰레기가 있습니다.
내가 그 쓰레기로부터 피해가는 것은 어느정도의 운이나 눈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확실히 저도 몇번 물먹은적이 있긴합니다.
저분글에서는 그렇게 말할때 대꾸할수 있겠냐? 라고 하는데
제 성격이 모난건지 그럴때마다 불만이란 불만은 다 말했습니다. 내가 차별받고 나만 이상한사람 취급당하는걸 저도 못참아서요.
물론 그렇게 나올경우 나를 더 이상하게 몰아가는 곳도 있었지만 내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일본 확실히 삭막합니다. 그나마 직설적이라는 오사카지역에서 일했지만 도쿄나 나고야에서 일하는 제 한국인 친구들은 대체 저 차가운 분위기를 어떻게 견디며 생활할까 대단하다고 느낄정도로요.
그렇다고 일본에서의 생활이 그렇게 짜증나고 엉망진창인것은 아닙니다.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지금도 다시 기회가되면 다른 현에서 몇년 살아보고 싶기도 하네요.
제가 일본직장이나 일본관련 한국직장에 발이 넓다면 넓은 사람이지만
글쓴이분처럼 힘들어하고 못참아서 돌아오는 분도 많습니다. 일본사람들 무섭다고요
맞아요 일본사람들 이지메 심하고 철저히 외부에서 들어온 사람은 배척하려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모두가 그런건 아니고 잘 적응해서 살아가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그 친구들도 그저 기술하나 가지고 일본어도 못하는 채로 가서 생활하기 시작했지만
결국 누구를 만나느냐, 내가 이 문화나 사회적 분위기에 물들수 있느냐
이 두가지가 중요했던것 같네요.
m_ephy2018/08/20 01:43
대체 여기에 비추 왜 박는거냐 비추박는놈들은 10년 넘게 일본에서 이지메당하고 온거임?
미티어블로우2018/08/20 01:48
케바케지만 저런 케이스가 많다고 보면 되려나
橘 万里花2018/08/20 01:53
반박 한마디도 안달리는데 비추비율 무엇?
고맙삼다2018/08/20 02:14
어떻게든 커버칠려는거 보니
일뽕다됬넼ㅋㅋㅋㅋ
-Stereotype-2018/08/20 01:24
링크된 알지롱인가? 정신나간 인간들 많네
cs122018/08/20 01:25
쿨병들 집합소인 듯 ㅋㅋㅋ
루리웹-05398506252018/08/20 01:25
이게 영미권 백인애들도 저따위 방식으로
인종차별하던데
일본애들도 저 지럴병을 하네
프리져2018/08/20 01:58
엌ㅋㅋㅋ 현대식 탈아입구자너ㅋㅋㅋㅋ 빙신같은 쪽바리쉨ㅋㅋㅋ
작성글보기는답을모른다2018/08/20 01:32
악수한번권하고 손작살내버리면 그뒤론 얌전해짐 ㅇㅇ
라이카2018/08/20 01:34
일본 생활 1년은 재밌고, 2년은 쉽고, 3년부터 허망과 공허의 시간이라는데 <- 이거 진짜 맞음...
일본애들한테는 절대로 빈틈 보여주면 안되고 절대로 내 속마음 다 보여주면 안됨..
언제 뒤에서 칼찌를지 모르는 민족 맞음... 거기다가 웃으면서 찌름..
루리웹-25824234172018/08/20 01:46
일본애들이 첨에 경계하다가 갑자기 잘해주는데
이때 맘열면 상처받더라
휴덕은있어도탈덕은없다2018/08/20 01:35
음 힘들었겠다...
케바케라고 해야할지...아님 내가 둔해서 이지메인걸 못알아채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난 일본에 온지 7년차고, 1년째는 오사카대학에서 2년째부턴 동경에서 대학다니고 내년부턴 취직도 내정된 유게이야.
일본어를 좀 많이 유창하게 잘하는게 유일한 특기라, 보통은 이름을 말해도 재일교포라고 생각하더라고 이름도 안말하면 아예 걍 일본인인줄 알구.
그래서 그런가 대부분의 사람들하곤 친해지고 나서야 내가 유학생인 속사정까지 알게되서 그런가? 딱히 차별이라던가 뒤에서 수근거린다던가는 없었던거 같아.
혼자있는거 좋아해서 친구가 많지는 않지만 서로 쓴소리 해주고 위로도 해주는 친구도 생김.
그러니까 뭐라고 해야할까..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한다 그래야하나...그다지 충돌없이 살면 이지메라던가 겪을 일이 많지는 않을거 같아.
휴덕은있어도탈덕은없다2018/08/20 01:37
아 물론 한국 사람들보단 친해지기 어려운 사람들인건 맞어. 취미같은거 안맞으면 얘기하기도 힘들고, 또 부활동이 다르면 보통은 같이 놀기 힘들거든.
✨solo player2018/08/20 01:38
겉은 웃고있어도 사람 속내면은 모르지
너 몰래 뒷담화할지 어떻게 알아.
매우 둔감한 KY급 사람 아닌다음에야 민감해질 사항이지
휴덕은있어도탈덕은없다2018/08/20 01:39
거야 그렇지. 근데 겉으론 웃으면서 뒤로 뒷담화하는건 어느나라나 그렇지 않나?
휴덕은있어도탈덕은없다2018/08/20 01:40
그리고 한 대학에서 6년째인데 뒷담화 당하고 있으면 아무리 등1신이라도 눈치 채겠지.....
루리웹-25824234172018/08/20 01:43
일본인처럼 말 할수 있는게 크지않을까?
난 인토네이션이 안돼서 첨보는 사람들이 흠칫 하던데 그 후로는 뭐.. 약간 외국인이라고 무시하는 느낌도 들고
휴덕은있어도탈덕은없다2018/08/20 01:44
음 그게 큰거 같기는한데. 내 말은 요컨데 케바케란 거지. 저 사람들은 일본이 안맞았던거고, 나는 일본이 맞았던거고
루리웹-25824234172018/08/20 01:48
그치 케바케지 그나저나 부럽다 말 잘하는건
휴덕은있어도탈덕은없다2018/08/20 01:50
덧붙이자면 일본을 두둔하려는게 아니라
외국인에 대한 차별은 어느 나라에나 있으며, 그 나라의 정서나 문화가 자기랑 맞지 않으면 그런 점들이 더 아프게 다가오고, 그 나라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만 남는다는거지.
-Stereotype-2018/08/20 01:35
이런걸 이해하고보면 NHK에 어서오세요 남주가 정병걸려 히키코모리가 될만하다 생각
긔엽긔저글링2018/08/20 01:37
전형적인 내가 나쁜 소리 듣기 싫으니 남을 나쁜인간 만들기
싫으면 만나지를 말던가 직접 말을 하던가
무리한 친철을 넣어서 오히려 상대방이 나쁜사람 만들게 하고 주변에 퍼트리는
저런 문화는 사회에 독임
✨solo player2018/08/20 01:40
나를 나쁜놈으로 만들면 정확히 잘못을 지적하고 제대로 안하냐고 구박을 줘야지.
다른사람이 일해도 너보단 일처리 잘하겠다. 제대로 처리못해 닥달을 하든가.
나쁜놈 만들면 제대로 나쁜놈 해주는게 좋지.
디네2018/08/20 01:37
타국이라 고생이 더 심한듯 한국인끼리라면 속터놓고 야 시1발 나 솔직히 니 그렇게하는거 ㅈ같앗다 혹음 ㅈ같다 하면서 싸우기도하고 화해도하고그럴탠데
저기서 화내면 왜 화내는거야? 난 순수한 호의인데 혹시 한국인들은 원래이런거야 흐름되다보니
마음 약하고 착한분들눔 저기서 더 못나설듯
Re:start2018/08/20 01:38
한국이라도 싸우고 화해는 안함ㅋ
어리니까 화해하는거지 성인이 될 수록 더더욱 안하지
디네2018/08/20 01:42
그건 케바케이지않을까싶은데 나도 다투고 연끊은게 더많지맠맠 서로 터놓고 화해하는경우도많으니까...금데 저경우엔 국가간의 문화차이를 이용한 이지메다보니 싸우고나면 꼭 열낸사람니 ㅂㅅ처럼되는 구조자넝
MINMAY20222018/08/20 01:38
딱 2주 살아보고 저걸 느꼈음 진짜 ㅋㅋㅋ 온갖 곳에서 저런게 튀어나옴.. ㅋㅋㅋㅋ
그냥 꼴리는 대로 행동하고 상대방 신경 많이 신경 안 쓰시는 분들은 편하게(?) 지낼 수도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남의 시선 신경쓰는 분들은 진짜 노이로제 걸릴거임
일본을 뭐가 좋다고 빨아대는지 진짜 1도 이해 안됨
생애 첫 해외여행을 일본으로 갔다오고 일본 혐오하게 됨
fanner2018/08/20 01:40
고통만 받고 오시는구만.
강궁 2017.1.182018/08/20 01:50
먼가 비겁함이 언어자체에 녹아있네
용감한 넘들은 전국시대때 사무라이에게 목이 다 날아가서그런건가
Risers2018/08/20 01:44
이거 유명하지 않나? 예전에 일본예능프로에서 본거같은데 내용이 교토사람하고 오사카사람들 나와서 인터뷰하는데 오사카사람들이 교토사람들을 싫어하는 이유가 다 위에 나온 내용들임 교토사람들은 다 속과겉이 다르다고 싫어하더라고 거의 본지 몆년 된거 같은데
씹덕후2018/08/20 01:47
2년 살면서 (워홀+유학중) 느낀 건, 정말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게 느껴짐. 공감됨.
헌데 글쓴이의 경우엔 경험들이 하나같이 극단적인 것 같음. 운이 너무 없달까...
공감되는 부분은 이지메임.
난 특별요양노인홈에서 개호사로 일했는데, 노멀라이제이션, QOL의 확보를 부르짖는 복지시설에서 시설장을 필두로 벌어지는 이지메 행각을 목격했음ㅋ
미나토 카나에 원작소설 '고백'을 실사화한 동명의 영화는 한국에서도 꽤 유명한 것 같은데,
영상매체나 문학에서 표현되는 이지메 그대로임 ㅋㅋㅋ
근데 공감 안 되는 점은 웃는 얼굴로 사람 피말린다는 점.
이건 잘 모르겠음.
날 짜증나게 했던 사람들은 대놓고 날 짜증나게 했고, 서로 감정을 부딪혀서 싸우는 게 가능했을 정도로 건전한(?) 관계였음.
겉과 속이 다른 건 일본이 한국에 비해 정도가 심하다는 건 느꼈는데, 다들 악감정을 해소할 땐 제대로 감정 드러내고 부딪혀왔음.
나도 겨우 2년차 햇병아리라서 감히 뭐라 판단은 못 하겠지만, 내가 느낀 건 이럼.
이지메는 ㅇㅈ 진짜 개1새끼들임.
근데 겉과 속이 다른 것 때문에 스트레스받은 건 없음. 애초에 내가 워낙 스트레이트한 성격이고, 외국인이라는 점 때문인지
내가 감정 드러내고 부딛히면 상대편도 반드시 부딛혀와서 원만하든 아니든 해결이 됐음
westtree172018/08/20 01:48
오사카대학원에서 4년있었음. 오사카 토박아는 얼마 없었지만 내 감상은 룰 지킬거 다 지켜가면서 그안에서 사람조지는 법을 아주 어릴때부터 체득한 사람들이라는 감상임.
이지메의 본고장
직설적으로 말하는 일본인은 전국시대에 다 목이 날아갔거든
와 저러니까 정치가 개판이지.. 시위도 못하고..
지난번에 어떤 애가 자기가 살아본 경험은 아니라고 열심히 쉴드쳤는데
고작 6개월이었음 ㅋㅋㅋㅋ
전자는 모르겠는데 후자는 동조 안하는게 맞지 않냐?
이지메의 본고장
교토사나?
저도 본문 보고 교토라 생각들었네요.
오사카에 친구가 있는데 교토사람하면 질색을 함.
이야길 들어보니 웃는 얼굴로 사람 피말리는 종족 같았음.
도쿄도 저럼. 저런 사람 진짜 많아요... 웃긴건 저게 사회인의 덕목이예요. 자기 마음 안말하는거.
도쿄에서 저도 당해봤습니다
고고카레 아키하바라점입니다.
양배추 오카와리(리필) 무료라길래 오카와리 달라그랬더니
밥보다 더 많이 산더미로 양배추를 주더군요...
한 4-5년전이라 지금은 해당 스태프가 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아 그건 대부분의 식당이 그래요....일본 사람들 양배추 진짜 많이 먹음...
아니요
처음에 주문해서 받을 때보다 오카와리로 리필받은 앙이 두배를 넘는데 이게 정상은 아니죠
다른 매장에서 리필받았을 때는 정상량이었습니다
저도 양배추 좋아해서 오카와리를 돈주고라도 자주 받는 편인데다
4년을 넘게 일본에서 한국인과 접점 거의 없이 생활했는데 제가 그걸 모를리가 없죠
그때는 그 정도를 초과해서 쓴겁니다
어 그건 점원 놈이 나쁜 놈이네요. 보통은 물어보고 주는데....
솔직히 두배도 적게 쓴겁니다
고고카레가 원래 성인 팔뚝만한 길이의 플레이트 절반이 밥이고 절반이 카레 루인데
센기리 양배추는 성인주먹만한 양으로 줍니다.
리필하니까 이만한 양이 아니라 밥보다 많이,
그러니까 플레이트 절반이 넘은 양을 양배추로 고봉으로 채워줬어요...
카레 루도 없는데 양배추만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나쁜놈... 남기시지 그랬어요...
아 근데 저도 일본 살아여. 이제 고고 카레 가지 말아야 하나....
그때 그 아키하바라점만 그랬고 다른동네는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아마 괜찮을듯 해요..
솔직히 전 고고보다는 코코이찌방야가 더 입맛에 맞아서 저거 당한 뒤로는 안갔지만요 ㅎㅎ;;
전 히노야가 좋아영 헤헿
와 저러니까 정치가 개판이지.. 시위도 못하고..
강.간당하고 나서 니가 행동 똑바로 안해서 당한거야 라고 지껄일 놈들
지껄일 ㄴㄴ
지껄이는 ㅇㅇ
직설적으로 말하는 일본인은 전국시대에 다 목이 날아갔거든
ㄹㅇ
오 이거 좀 진짠거 같은데
그때 다 뒤져버리는 분위기가 잡힘 -> 문화에 영향을 끼침 -> 현대사회에 녹아듦
이거 아닐까
그나마 살아남은 몇몇은 군국주의 시대때 다 날아갔지!
쳐 맞아야 저런짓을 안하는데 저긴 저게 문화니 어쩔 도리가 있나.
한국에서 저러면 ㄷㅅ취급받기 좋은데
한국에서 저짓거리하면 중국인이랑 비슷한 성향 나온다.
폭발해서 바로 후려패거든.
물리력!!
일본에서 일할때
아까 그상사가 머라고했지?? 이런거 동료한테도 못물어봄,,
자기가 자칫 잘못말했다가 만약에라도 있을 책임을 조금이라도 피함,,
그 상사 ㅈ같지않아??그사람 ㅈ같지 않아??
그런거도 같이 애기못함,,
괜히 동조했다가 잘못될일 있을까봐,,어,나그런거 몰라 왜 그런걸 나한테 물어 이런식으로 바로피함,,
진짜 교묘한놈들임
전자는 모르겠는데 후자는 동조 안하는게 맞지 않냐?
뒷다마 같이 까는건 안좋은거야
뒷다마 까는 건 성스러운건줄 아나? ㅋㅋㅋ
뒷담화 까는 건 안좋아
전자는 몰라도 후자는 아니지 않나?
ㅈ같지 않냐고 묻는 놈이 역으로 함정파고 있을줄은 어케 알고 남 험담에 쉽게 동조를 해주냐?
저기서 뒷담화 까다가는 클나니까
나는 모른다 새끼야 이래야지
한국하고 똑같구만 뭘
뭔짓을 했길래 한국에서 저런 일을 당한거냐?
한국에서 저렇게 당한 게 있어????
어디 한국 사냐?? 글 읽어보니 다른거 같은데
한국이 저런다고?
그냥 대놓고 갑질하든가 쌍욕 퍼붓는게 한국이야.
저런식으로 웃는 얼굴로 음흉하게 안하지
한국에선 저러면 참다참다터져서 관계청산이라도할 수 잇지 저긴 타국이라 십중팔구 역시 한국인은 이짓거리할탠데 뭔 한국하고똑같구만임
한국도 엄청 많이 변했는데
비즈니스 저렇게 하면 개욕처먹음
아무리 갑을관계라도
요즘은 대놓고 술못마시면 못마신다고 말하고
강요하면 소문 업계에 쫙남
지난번에 어떤 애가 자기가 살아본 경험은 아니라고 열심히 쉴드쳤는데
고작 6개월이었음 ㅋㅋㅋㅋ
6개월이면 거의 여행아닌가 ㅋㅋㅋ
여행비자도 3개월까지 나오던데
이게 일본 드라마,영화 소설 등에서 보면 얘네 일상에서 할말 다하고 직설적으로 말하기도 하고 우리랑 비슷하보이는데
막상 직접 생활해보면 또 다른가 보네
그게 드라마나 영화,소설에서나 가능한건가봄.
현실이 이런데도 아닌데? 내주변의 일본인은 다 괜찮은데 혐일선동하지 마시져 ㅉㅉ 하는애들 루리웹에 많자너~ㅋㅋ
직접 안겪어 봤으니 일뽕들어서 한국이랑 같다느니 헛소리 하는거지
일본 현지에서 일하는 친구 말만 들어도 가관이더만
12년차 일본계기업 근로자로서 저 말은 100% 사실에 근거한 얘기임 ㅋㅋㅋ
저런 상황을 버티고 12년이나 지냈다는게
진짜 존경스럽다
먹고 살라면 별 수 있나요. 가끔 동료들이 부당하게 면박당하는거 보면 들고 엎어버리고 싶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지만, 밥숟가락이 달려있으니 다독이면서 같이 버티는겁니당 ㅎ
동료들중에 한국인이 있나요?
혹시 본인만 한국인이고 나머진 일본인인가요?
일본 대학생인데 정말 궁금합니다
저거 쿄토쪽이 저거의 액기스라는거아님?
내가 혼자 여행갔다가 호텔에서 방문제 때문에 저짓거리 당하고선
(설명다하고 문제점 다 이야기해도 웃으면서 '그래서 어쩌라고?' 라는식....)
일본에 대해 다시봤지...
어딜가서 물건을 사던 서비스를 받던 웃으면서 해도 그게 한국의 그 웃으면서(적어도 친절은 배푼다는 마음으로 한다(?)같은...) 하는 그런게 웃는게 아님. ㄹㅇ 조심해야됨.
겉으로는 친절은 한데 자기가 손해볼 거 같은 일은 안함
꽤 최근에 일본 얘기가 나와서 일자리 얘기가 나오고 어떤 애가 일본에서 일자리 가져봤냐 한국보다 많고 양질이다
뭐 이런 논리를 펼치고 그랬는데 얼마 뒤에 뉴스 보니까 그 일자리 알바까지 다 합쳐서 통계낸거더라고
좀 그랬음
한국도 알바만해도 통계상 취직에 포함되는 마당에 ㅠ
저기 글쓴사람은 한국인인데 일본서 일하는거 아님?
일본사회 겪어보고 아니다 싶으니까 나온거겠지
앵 일본사는 부부를 일본인 부부로 잘못본건가....?
지역별로 다른거야 아님 일본인들 전체가 저렇다고 봐도 되는거야?
일본도 지역에 따라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다고는 함.
왜, 전라도사람은 말이 많고, 경상도 사람은 투박하다 라는 그런 것처럼.
그냥 기본 자세가 그래. 울나라는 적어도 서비스업종이라도 속으로 'x새키'는 생각해도 웃으면서 대할때 그게 뭐랄까 나쁜자세(?)로 대하진 않잖아? 근데 쟤네는 웃기는하는데 내가 열불터짐. 가령 내가 문제점을 얘기하면 웃으면서 들어는 드리는데 받아들이지도 않고 고치지도 않는다는 태도 랄까? 내가 이상한 사람됨.
나도 살아보면서 느낀거지만 자존감이 낮은 민족이라고 생각함
나는 홋카이도3년차 대학생인데
애들이랑 나이차이도 있다보니까
먼저 다가가고 웃고 다 해봐도 결국엔 벽이 있더라
저정도까지 소름돋을정도는 아니긴한데
난 진짜 몰라서 물어보거나 이해가 안된다 말하면
말한순간부터 뭔가 상대방이 나를 경멸?하는 느낌이 들더라 이게 단순하게 생각하면 문화차이인데
내 행동이 잘못된건가? 뭐가 잘못되었지?
이런 방향으로 생각하다보면 사람이 미치고
자존감도 엄청 떨어짐
알바도 어쩌다가 여초 가게에서 일했었는데
떠보는 질문 엄청하고 같은 알바들끼리
뒷담의 뒷담을 끊임없이 하는데 당사자들끼리는
그런 내색도 안내더라
원래 내성적인 편이 아니었는데 일본에서 지내면서
심각할정도로 인간 불신이 생긴듯
겉모습 만으로 믿을수 없는게 사람이니까
일명 접대용 얼굴로 대하는거지
난 가끔 순수하게 얘네들한테 우정,사랑이란 감정이 있을까란 생각이들어 바람도 오지게 피고
후쿠오카에서 1년 오사카서 2년간 일해본 결과로 어느정도 맞는부분도 있지만 무조건적으로 저렇게 당하고 사는사람도 드물어요..
두둔하려고 글쓰는게 아니라 내가 겪은 경험은 저렇게 이지메스럽지는 않았기에 끄적여봅니다.
현자 지로보선생님이 말씀했듯이 어딜가나 인간중에는 쓰레기가 있습니다.
내가 그 쓰레기로부터 피해가는 것은 어느정도의 운이나 눈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확실히 저도 몇번 물먹은적이 있긴합니다.
저분글에서는 그렇게 말할때 대꾸할수 있겠냐? 라고 하는데
제 성격이 모난건지 그럴때마다 불만이란 불만은 다 말했습니다. 내가 차별받고 나만 이상한사람 취급당하는걸 저도 못참아서요.
물론 그렇게 나올경우 나를 더 이상하게 몰아가는 곳도 있었지만 내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일본 확실히 삭막합니다. 그나마 직설적이라는 오사카지역에서 일했지만 도쿄나 나고야에서 일하는 제 한국인 친구들은 대체 저 차가운 분위기를 어떻게 견디며 생활할까 대단하다고 느낄정도로요.
그렇다고 일본에서의 생활이 그렇게 짜증나고 엉망진창인것은 아닙니다.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지금도 다시 기회가되면 다른 현에서 몇년 살아보고 싶기도 하네요.
제가 일본직장이나 일본관련 한국직장에 발이 넓다면 넓은 사람이지만
글쓴이분처럼 힘들어하고 못참아서 돌아오는 분도 많습니다. 일본사람들 무섭다고요
맞아요 일본사람들 이지메 심하고 철저히 외부에서 들어온 사람은 배척하려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모두가 그런건 아니고 잘 적응해서 살아가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그 친구들도 그저 기술하나 가지고 일본어도 못하는 채로 가서 생활하기 시작했지만
결국 누구를 만나느냐, 내가 이 문화나 사회적 분위기에 물들수 있느냐
이 두가지가 중요했던것 같네요.
대체 여기에 비추 왜 박는거냐 비추박는놈들은 10년 넘게 일본에서 이지메당하고 온거임?
케바케지만 저런 케이스가 많다고 보면 되려나
반박 한마디도 안달리는데 비추비율 무엇?
어떻게든 커버칠려는거 보니
일뽕다됬넼ㅋㅋㅋㅋ
링크된 알지롱인가? 정신나간 인간들 많네
쿨병들 집합소인 듯 ㅋㅋㅋ
이게 영미권 백인애들도 저따위 방식으로
인종차별하던데
일본애들도 저 지럴병을 하네
엌ㅋㅋㅋ 현대식 탈아입구자너ㅋㅋㅋㅋ 빙신같은 쪽바리쉨ㅋㅋㅋ
악수한번권하고 손작살내버리면 그뒤론 얌전해짐 ㅇㅇ
일본 생활 1년은 재밌고, 2년은 쉽고, 3년부터 허망과 공허의 시간이라는데 <- 이거 진짜 맞음...
일본애들한테는 절대로 빈틈 보여주면 안되고 절대로 내 속마음 다 보여주면 안됨..
언제 뒤에서 칼찌를지 모르는 민족 맞음... 거기다가 웃으면서 찌름..
일본애들이 첨에 경계하다가 갑자기 잘해주는데
이때 맘열면 상처받더라
음 힘들었겠다...
케바케라고 해야할지...아님 내가 둔해서 이지메인걸 못알아채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난 일본에 온지 7년차고, 1년째는 오사카대학에서 2년째부턴 동경에서 대학다니고 내년부턴 취직도 내정된 유게이야.
일본어를 좀 많이 유창하게 잘하는게 유일한 특기라, 보통은 이름을 말해도 재일교포라고 생각하더라고 이름도 안말하면 아예 걍 일본인인줄 알구.
그래서 그런가 대부분의 사람들하곤 친해지고 나서야 내가 유학생인 속사정까지 알게되서 그런가? 딱히 차별이라던가 뒤에서 수근거린다던가는 없었던거 같아.
혼자있는거 좋아해서 친구가 많지는 않지만 서로 쓴소리 해주고 위로도 해주는 친구도 생김.
그러니까 뭐라고 해야할까..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한다 그래야하나...그다지 충돌없이 살면 이지메라던가 겪을 일이 많지는 않을거 같아.
아 물론 한국 사람들보단 친해지기 어려운 사람들인건 맞어. 취미같은거 안맞으면 얘기하기도 힘들고, 또 부활동이 다르면 보통은 같이 놀기 힘들거든.
겉은 웃고있어도 사람 속내면은 모르지
너 몰래 뒷담화할지 어떻게 알아.
매우 둔감한 KY급 사람 아닌다음에야 민감해질 사항이지
거야 그렇지. 근데 겉으론 웃으면서 뒤로 뒷담화하는건 어느나라나 그렇지 않나?
그리고 한 대학에서 6년째인데 뒷담화 당하고 있으면 아무리 등1신이라도 눈치 채겠지.....
일본인처럼 말 할수 있는게 크지않을까?
난 인토네이션이 안돼서 첨보는 사람들이 흠칫 하던데 그 후로는 뭐.. 약간 외국인이라고 무시하는 느낌도 들고
음 그게 큰거 같기는한데. 내 말은 요컨데 케바케란 거지. 저 사람들은 일본이 안맞았던거고, 나는 일본이 맞았던거고
그치 케바케지 그나저나 부럽다 말 잘하는건
덧붙이자면 일본을 두둔하려는게 아니라
외국인에 대한 차별은 어느 나라에나 있으며, 그 나라의 정서나 문화가 자기랑 맞지 않으면 그런 점들이 더 아프게 다가오고, 그 나라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만 남는다는거지.
이런걸 이해하고보면 NHK에 어서오세요 남주가 정병걸려 히키코모리가 될만하다 생각
전형적인 내가 나쁜 소리 듣기 싫으니 남을 나쁜인간 만들기
싫으면 만나지를 말던가 직접 말을 하던가
무리한 친철을 넣어서 오히려 상대방이 나쁜사람 만들게 하고 주변에 퍼트리는
저런 문화는 사회에 독임
나를 나쁜놈으로 만들면 정확히 잘못을 지적하고 제대로 안하냐고 구박을 줘야지.
다른사람이 일해도 너보단 일처리 잘하겠다. 제대로 처리못해 닥달을 하든가.
나쁜놈 만들면 제대로 나쁜놈 해주는게 좋지.
타국이라 고생이 더 심한듯 한국인끼리라면 속터놓고 야 시1발 나 솔직히 니 그렇게하는거 ㅈ같앗다 혹음 ㅈ같다 하면서 싸우기도하고 화해도하고그럴탠데
저기서 화내면 왜 화내는거야? 난 순수한 호의인데 혹시 한국인들은 원래이런거야 흐름되다보니
마음 약하고 착한분들눔 저기서 더 못나설듯
한국이라도 싸우고 화해는 안함ㅋ
어리니까 화해하는거지 성인이 될 수록 더더욱 안하지
그건 케바케이지않을까싶은데 나도 다투고 연끊은게 더많지맠맠 서로 터놓고 화해하는경우도많으니까...금데 저경우엔 국가간의 문화차이를 이용한 이지메다보니 싸우고나면 꼭 열낸사람니 ㅂㅅ처럼되는 구조자넝
딱 2주 살아보고 저걸 느꼈음 진짜 ㅋㅋㅋ 온갖 곳에서 저런게 튀어나옴.. ㅋㅋㅋㅋ
그냥 꼴리는 대로 행동하고 상대방 신경 많이 신경 안 쓰시는 분들은 편하게(?) 지낼 수도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남의 시선 신경쓰는 분들은 진짜 노이로제 걸릴거임
일본을 뭐가 좋다고 빨아대는지 진짜 1도 이해 안됨
생애 첫 해외여행을 일본으로 갔다오고 일본 혐오하게 됨
고통만 받고 오시는구만.
먼가 비겁함이 언어자체에 녹아있네
용감한 넘들은 전국시대때 사무라이에게 목이 다 날아가서그런건가
이거 유명하지 않나? 예전에 일본예능프로에서 본거같은데 내용이 교토사람하고 오사카사람들 나와서 인터뷰하는데 오사카사람들이 교토사람들을 싫어하는 이유가 다 위에 나온 내용들임 교토사람들은 다 속과겉이 다르다고 싫어하더라고 거의 본지 몆년 된거 같은데
2년 살면서 (워홀+유학중) 느낀 건, 정말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게 느껴짐. 공감됨.
헌데 글쓴이의 경우엔 경험들이 하나같이 극단적인 것 같음. 운이 너무 없달까...
공감되는 부분은 이지메임.
난 특별요양노인홈에서 개호사로 일했는데, 노멀라이제이션, QOL의 확보를 부르짖는 복지시설에서 시설장을 필두로 벌어지는 이지메 행각을 목격했음ㅋ
미나토 카나에 원작소설 '고백'을 실사화한 동명의 영화는 한국에서도 꽤 유명한 것 같은데,
영상매체나 문학에서 표현되는 이지메 그대로임 ㅋㅋㅋ
근데 공감 안 되는 점은 웃는 얼굴로 사람 피말린다는 점.
이건 잘 모르겠음.
날 짜증나게 했던 사람들은 대놓고 날 짜증나게 했고, 서로 감정을 부딪혀서 싸우는 게 가능했을 정도로 건전한(?) 관계였음.
겉과 속이 다른 건 일본이 한국에 비해 정도가 심하다는 건 느꼈는데, 다들 악감정을 해소할 땐 제대로 감정 드러내고 부딪혀왔음.
나도 겨우 2년차 햇병아리라서 감히 뭐라 판단은 못 하겠지만, 내가 느낀 건 이럼.
이지메는 ㅇㅈ 진짜 개1새끼들임.
근데 겉과 속이 다른 것 때문에 스트레스받은 건 없음. 애초에 내가 워낙 스트레이트한 성격이고, 외국인이라는 점 때문인지
내가 감정 드러내고 부딛히면 상대편도 반드시 부딛혀와서 원만하든 아니든 해결이 됐음
오사카대학원에서 4년있었음. 오사카 토박아는 얼마 없었지만 내 감상은 룰 지킬거 다 지켜가면서 그안에서 사람조지는 법을 아주 어릴때부터 체득한 사람들이라는 감상임.
난 엄청 친해졌는데...물론 얼굴보기도 싫은 씹새들도 많지만 ㅋㅋ
말 함부로 하면 칼참맞는 싸무라이의 나라라 앞에선 대놓고 못까는 풍습이 내려온건가
???: 자기가 적응 못하거 아님?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