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 느낌이 싫은 밴쯔.

근데 왜 닉네임이 벤쯔지?

이분은 드실때 안쩝쩝거리는게 너무 마음에 듦
먹방하는 인터넷방송인분들 보면
마이크가 가까워서 그런건진 몰라도
오지게 쩝쩝거리는 분들 많던데
벤쯔님은 쩝쩝거리지않고 깔끔하게 드시더라구요

푸드파이터들이 했던 인터뷰를 읽어본 적이 있는데
경기가 끝나면 음식물은 다 토해낸다고 하더라구요
먹는 스킬 못지 않게 토해내는 스킬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푸드파이터를 영어권에서 Competitive eater라고 부르는데
관련 문건 읽어보면 건강에는 나쁠 수 밖에 없겠다 싶음
푸드 파이터들 평균 수명이 짧다는 얘기도 있고...
제가 한국 먹방러들 보면 걱정되는 게
푸드파이터 대회에서 먹는 음식은 기존에 많이 먹어왔던 터라
어느 정도는 안전성이 검증됐는데 (ex 핫도그)
먹방러들은 팬들이 요구하는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아서
치킨이나 탕수육 같은 표면이 (푸드파이팅을 하기엔) 지나치게 거칠고 단단한 음식들을 먹는 경우가 많다는거
먹을 때 식도와 위장에 지속적으로 스크래치가 나는데
문제는 먹고 난 후 토할 때 그 상처난 점막에다 다시 위산을 끼얹는 셈...
거기다 대회의 경우는 많아봐야 일년에 몇번 참가하고 말지만
먹방러들은 일주일에 한번? 어쩔땐 그 이상을 먹어대는데
이건 정말 스스로 본인의 구강과 소화기를 학대하는 것과 마찬가지

정말 쓸데없이 궁금한건데 저만큼 먹으면 똥은 얼마나 쌀까

벤쯔 X
밴쯔 O

푸드파이터 보면 초난강이 막 아이들을 위해 먹다가 힘들면

벤쯔보면 치아가 많이 상한것같던데

방송 봤는데 이분 먹는 만큼 운동량이 엄청납니다
거의 하루종일 운동하심
그냥 운동하고 먹고 운동하고

오다가다 유틉서 몇번봤는데,
이분 드시는거 깔끔함.
기분 좋은 먹방.

벤쯔  짜장면 먹을때 목구멍 넘어가는 소리 대박임 ㅜ

음식을 많이 먹기도 먹지만 깔끔하게 본인이 즐기면서 먹어서 방송을 보기 편하다는게 장점이고
방송 컨텐츠 내에서 욕 안하는게 진짜 큰 장점.

먹방은 대체로 스샷 같은 거 봤을 때 게걸스럽고 지저분해서 안 보는데도, (정준하 안 보는 이유와 동일)
랜선 방송 보면 지저분하게 먹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

초반에는 음식살려고 따로 알바했다고 하는데 그럼 원래 방송하기 전에는 저만큼 많이 안먹엇다는 말 아닌가 너무 부자연스럽게 많이 먹는 것 같음

전 이분이랑 앰브로 좋아해여 먹방중에서

먹고 토하는건지 진짜 궁금..다 소화시킬것 같기도한데

제가 좋아하는 먹방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 키노시타유우카님 밴쯔님 세분 다 되게 깔끔하게 드셔여

에이 뻥치시네 ㅋㅋㅋㅋㅋ
가끔 입맛에 안 맞는건지 뒤로갈수록 먹는거 느려지고 영혼없이 음~ 음~ 하면서 힘들게 먹을때 많더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