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200gm 을 알아보고 있는데 쇼핑페이지에도 써 있고 여기 장터게시판에도 써 있는 유령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https://cohabe.com/sisa/715052
유령이 무슨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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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마운트때 70-200G가 허예서 그냥 유령이라고 했을꺼에요.
그때부터 소니 70-200 2.8들은 왠지 유령으로 통일을
70-200의 AF가 귀신같이 빨라서 유령이라 부른다고하더군요
A마운트 때 생긴 닉네임이라네요
70-200g는 애기유령(작고 가벼워서), 70-200gm은 금유령이라 부르네요
저도 70200g 살때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이정도로 파악했습니다
그러나 70200GM은 빠르지 않다는 모순이 ㅎㅎ
알파마운트 미놀타 70-200G ssm 렌즈를 '귀신'이라 불렀었습니다.
AF 속도가 빠르고 소리 없이 잡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죠.
그 렌즈가 소니 버전으로 나오니 귀신과 구별하기 위해서 '유령' 이라고 불렀습니다. ^^
어...어르신 강령하시쥬?
위에 삼무처사님 말씀대롭니다.
예전에 미놀타때는 미놀타들도 전부 별칭이 있었죠.
당시 70-200G SSM이 동급대비 매우 조용하고 빨라서 귀신이 별명이었고.
소니 제품이 나오면서 귀신 친구 유령이 된거죠.
자매품으로 작은 유령이라고 해서 70-300은 캐스퍼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꼬마유령.
전 처음에 금령이라고 그러길래
GM + 아령 인줄 알았어요. 무거워서
별명의 폐해ㅜㅜ
Sel70200f4가 애기유령이고
Sel70200f2.8gm이 금유령입니다
분식점 시리즈 도 있어요.ㅋ
미놀타 분식점 시리즈로 김밥과 오뎅이 있습니다. ^^
김밥은 미놀타 70-210 F/4 렌즈로 크고 무거운 편이지만 화질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같은 화각으로 F/3.5~4.5 의 가변 조리개를 가셔저 좀 작고 가벼운 렌즈는 오뎅이라고 불렀었습니다.
화질은 김밥이 좀 더 좋았고, 휴대성은 오뎅이 좋았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미놀타 백통은 흰벽지에서도 AF를 잡는다 해서, 그리고 조용하고 빠르게 AF를 잡는다해서 귀신이라 불렀습니다.
그게 소니미놀타로 넘어오면서 유령으로 변했더라고요.
당시 미놀타 백통이 놀랍긴 놀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