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Manfrotto-190/Pro-B+488/RC4.(알미늄 제품)
요즘도 이런무거운 구닥다리 알미늄 삼각대를 사용하시는분 계실련지....?
2002년1월, 중형에 사용해볼 요량으로 x불에서 신품 박스채 세트로 20여만원 훌쩍넘게주고 구입했던것으로
어렴풋이 기억이난다.
그당시엔 이정도도 제법 괜찮은 제품이였으니까.
그후 벌써16년이나 지났다,
강산이 두번이나 변해갈려는 오늘도 이무거운 알미늄 제품에 무슨미련이 남았는지 아직까지도 내치지 못하고
끼고 살고있다.
가벼운 카본으로 가야지 하며 마음속으로 앵무새같이 수백번도 더 대뇌였지만 그게 쉽게되질 않는게 왜일까...?
과거 가볍다는말에 부실한 카본대에 하셀 얹어놓고 일출찍다 바람에 넘어져 바다속으로 잠수했던 쓰라린기억 때문일까...?
무거워도 한없이 튼튼한 이놈이 그때의 아픈 흑역사 때문에 아직도 끼고있는지 모르겠다.
어째 이놈은 삐걱거리거나 고장도 안난다.
무게땜에 골병이들어 8년동안 썩혀놨는데 내일은 이놈에다 중형올리고 콧바람을 마셔보려고 한다.
팔에 쥐가내리고 골병들게 뻔하지만 말년 헝거리유저 주제에 당장엔 다른 대안이없는 불쌍한 처진데 어쩔것인가.
무더위가 한풀 꺽인다니 그나마 위안을 삼아야 할것같다.
055 알루미늄만 사용하다 ,,,필름으로 다시 넘어오면서,,,
대형줌렌즈들 사용할 일 없겠지??하곤 볼헤드랑 삼각대까지 합쳐서 7만원인가에 넘기고,,,
역시 필름카메라는 간단한 트레블러형 삼각대만 있으면 될꺼야 하곤 아주 비싼
짓조트래블러를 사더니,,,,엇~~6*9도 있네,,,엇~~~핫셀도 샀네,,,,엇~~645도,,,,ㄷㄷㄷ
하더니 짓조 3씨리즈로 또하나를 사고,,,아니다 모노포드면 다 해결될꺼야 하곤 모노포드까지,,,ㄷㄷㄷ
가벼우면 가벼운데로 또 가벼운것 중에서 무게감 있는걸 찾기도 합니다,,,ㅎㅎㅎ
흔히 하는 말로... 아직 충분히 현역입니다~
저도 사용하고있습니다.ㅎㅎ
Manfrotto 190XPROB + 322RC2 Action grip
Manfrotto 055 CX Pro4 Tripod + 804RC2 3way head
MeFoto Tr에이브이el Tripod 요렇게 사용하네요
세대나 운용하시는군요.
190Pro/B.무거워서 제쳐놨는데 수동300mm사용할려니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해야 할것같습니다.
아쉬울때 비상용으로 RF나 올려 사용해볼까 하고 허접한 사구려 호루스벤누 747에 LX/28T를 오래전에 마련해 뒀었는데 300mm올려 테스트 시도해보니 미세한 바람에도
사시나무 떨듯 떨어서 곤혹을 치루었지요. 무거워도 190Pro를 사용해야 할것같습니다.
여행용으로 산 트레블러형 저렴한 카본 삼각대가 있지만
190에 포토클램 헤드를 쓰고 있습니다..
핫셀 정도까지는 무리없이 사용했지만
4x5 를 사서;;; 이젠 업그레이드 해야할 것 같습니다 ^^
저도 190XPROB + 322RC2 사용중입니다
무겁긴하나 없으면 허전하고 아쉽습니다
그대로 잘 두시고 쓰시길...
저도 결국 190pro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당시엔 국민삼각대? 아니였나요?ㅋㅋㅋ저도 있네요 상태도 좋아요ㅋㅋ
055 유저로써 190여행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