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노스의 캡아 평가

녹여서 새로 방패만들어줄듯

애초에 하이드라가 어디서 비롯된 건지 생각하면 아주 자연스러운 흐름.

갑자기 타노스가 하일드라 하면서 손 올리면ㅋㅋㅋ

레드스컬은 딱 여기까지가 좋은 것 같은데
요정왕 아재가 배역 더 이상 안 맡기로 해서 이번 인워에서도 성대모사 잘 하는 모 배우가 목소리만 대신 연기한거고, 후기 MCU에서 흑막이 되기엔 너무 임팩트 떨어지지 않나

도르마무 : 꺼어억? 뭐여?

양자로 들인다는 발상인거 보면 경의는 표하지만 내가 더 높음이란 뜻 아님?

타노스 생각으론 완전한 자기희생 '모든건 내가 안고간다!'

진심으로 세상을 위한 거였다고 생각한거지.

타노스는 광신도니까, 그정도 모순은 가볍게 무시함.

에고에 비해봤을때 말이지...
에고는 스타로드 빼고는 다른 존재들은 거의 벌레 수준으로 봤으니까

신이라도 되는냥이 아니고 실제로 신급 능력을 가지고 있응께 ㅇㅇ

영화가 시사하는 바는 전혀 다르지만 이 아저씨가 생각나기도 함
자신의 정의를 행하면서 자신이 다른 존재들과는 다르게 신벌을 주는 존재인 것 처럼 여기는...
그래봤자 자기도 똑같은 인간인 주제에 말이지

그런 점에서 토니랑 비슷하지. 자기만이 오직 무언가를 구원할 수 있고 거기에 따라 금기에 도전하게 되는 것

신보다는 구원자가 맞음.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신급 능력을 얻어서 세상을 구하겠다는 구원자.

얘는 그냥 용병인데...

ㅇㅇ 안톤쉬거는 타노스랑 다르게 그냥 보통 인간인데다가 고용된 청부업자에 불가한데
자신을 항상 집행자의 위치에다가 놓으면서 자신이 세운 룰이 세상에 진리인 양 행동하는 점
그리고 자신 또한 자신이 세운 룰에 포함되는 점
이런게 비슷해서 재밌는것 같음

코믹스는 mcu랑 스톤들 색깔이 다르네?

코믹스는 인피니티잼이고 영화가 스톤이니까

온 힘을 다해 막는 캡틴을 보며
자신에게 질 것을 알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보면서
감탄하는 걸로 보였는데

타노스 표정보면 가소롭다는 기세는 전혀 없던데;

이게 감히+어쭈+엥

시리즈 마무리 단계니까 떡밥으로 던져놓은거 회수용도 아니었을까? 테서렉트로 어디론가 날아간 이후에 언급이 전혀 없었으니까

그냥 우주로날아가서 깔끔하게 죽었다 하면되는걸 왜굳이 그것도 다른행성에서 타노스한테 인피니티스톤 연결해주는 역할로 나왔는지가 납득이안가요

일단 다음시리즈에서까지 기다려야할듯..

캡아1 찍을때는 이후에 다시 나오게할려고 했는데 배우가 다시 안한다고해서 출연을 못시켰던가 그럴거임. 인피니티워에서도 음성만 녹음하고 연기는 딴사람이 한걸로 알아. 떡밥 뿌렸는데 못쓰고 지저분하게 남았으니 이번에 정리한거겠지.

깔끔하게 죽일거면 퍼스트 어벤저에서 죽었다고 보여줘야 하는데 테서렉트가 스페이스 스톤인거 드러난 이상 그걸로 죽을 일이 없어진거임. 떡밥을 뿌렸으니 회수를 해야할거아녀.

등장이유는 살아있을꺼같게 퇴장하고 타노스에게 소울스톤 설명할역이 필요했기 때문이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