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남이섬이 친일파 후손의 땅이라고 여기 자게에 글을 썼다가
2018년 4월에 (주)남이섬 에서 고소해서 경찰서 가서 진술서 쓰고 왔습니다.
조사받으러 가서 형사님 앞에 앉아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고 이런말 들으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결론부터 말하면 얼마 전 무혐의로 종결되었어요.
제가 작성한 남이섬 관련 내용이 SBS뉴스 등 언론에
몇 차례 보도된 내용이었기 때문에
설령 그것이 허위사실이라도 피고인 제 입장에서는
진실로 여기는게 당연하다는 취지였네요.
그런데 (주)남이섬이 고소한 자료를 보니
웬만한 성경책보다 두꺼운거 같았어요.
저 하나가 아니라 비슷한 글을 올린 다른 분들과
각종 언론까지 모두 고소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법원에서 (주)남이섬의 고소 내용이 타당하다고 하여
언론사들도 정정보도를 내야한다더군요.
그 내용인즉슨
남이섬을 구입한 민병도는 친일파 민영휘의 손자이나
적손이 아닌 첩의 아들의 양자다.
그래서 민영휘의 재산은 민병도에게 넘어가지 않았다.
민병도는 친일파 할아버지에게 받은 재산이 아닌
순수 자기가 번 돈으로 남이섬을 샀다.
라고 하네요. ㄷㄷㄷ
뭐 이 내용을 믿건 안믿건 ..
친일파 민영휘의 재산이
민병도에게 상속되었는지 아닌지에 대해서
확실한 증거가 나오지 않는한
법원이 손을 들어준 남이섬의 주장을
뒤집기는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참고로 남이섬에 대표이사로 있던 민병도의 측근이
지금은 제주에 남이섬 컨셉으로 탐나라공화국도 운영중이네요.
오늘 일면보니 남이섬 관련 글 쓰신분 있던데 조심하시길 ㄷㄷㄷ
오늘이 광복절인게 새삼 사무치네요.
https://cohabe.com/sisa/71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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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씁쓸하네요...
뭐 이런 게시판까지 찾아서 고소하다니;;
그런일이 있었군요
덕분에 남이섬은 안갑니다.
자게에서 확인안된 글로 소송걸린 분들 종종 있져..
삭제된 댓글입니다
구글링으로 모니터링하지않을까싶어요
이승만 X발새끼가 개같이끼운 첫단추가 여기까지흘러온거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일단 추천하고 갑니다.
와 2년이나 지나서 고소를...
황당하셨을듯 ㄷㄷㄷ
탐나라공화국 거기가 블랙스톤 옆에있는 노랑공원인가 머시기 아닌가요?
친일파 민영휘의 첩의 아들의 양자인 민병도가 구입한 남이섬입니다!
<-그러니까 이건 고소안당하는거죠?
그러네요 그부분만바꾸면 되네 X발라먹어야대
정리하면
친일파 민영휘의 첩의 아들의 양자인 민병도가
순수 자신이 벌어서 구입했다고 주장하는
일개 개인 소유의 남이섬입니다! 여러분 가지마세요.
하면 되는거네요
가지마세요=영업방해각
아 복잡하네유 ㄷㄷㄷㄷㄷ
친일파 민영휘의 첩의 아들의 양자인 민병도가
순수 자신이 벌어서 구입했다고 주장하는
일개 개인 소유의 남이섬입니다!
..그러니 갈 사람들만 가라...
무혐의여도 이런 거 함 당하면 담부턴 절대 못 쓰고..이런 글 읽는 사람들도 못 쓰죠...영웅놀이 할 거 아니면...
대단한 인간들
고생하셨어요. 양자든 나발이든 친일파 자식이거늘..
남이섬 처다도 안봐요
그러고보니 그쪽도 안받았다는건 증거가 있나요? 자신이 벌었다는거에대해서?
법은 강자의 편인가 봅니다. 부당한 것을 부당하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조사받는다니...
그래도 무죄라니 정말 다행입니다!
땅산 돈 벌고 세금 냈다는 증거는 있나요? 법무팀 있으니 ㅅㅂ 괜히 협박하는거 아닌가요?
그딴것들에게 고소까지.
고소도 당할만한 상대에게 고소당해야
그나마 기분이 덜 나쁠건데...
고생하셨네요.
그쪽 입장에서는 영업방해니까요
이쪽은 안가면 그만이고 뭐 대단하다고
몰려가는 사람들도 이해안가고
믿거남입니다
남에섬 가지마세요 남에꺼니까요
이럼 안걸리겠죠?
절대 안감 남이섬 쓰레기 같음
뭐 친일파 후손새씨들이 조상땅 내놓으라고 국가에 소송도 하는 판국에 놀랍지도 않군요...
친일파의 나라에서 친일파들에게 까불었다가는 봉변당합니다.....
저 경찰말이 사실이면 님 백퍼 영업방해고요/
친일파도 아닌 사람 엉뚱한사람의 장사를 방해한겁니다
저 말이 사실이고 현재 거짓이라는 증거가 없는 상황이면 남이섬에 죄송ㅎ 해야할 부분 아니예요??
남이섬에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눈살을 찌푸리게하네요. 친일 후손이든 아니든 애들 교육에 좋진 않겠네요. 재산을 차곡차곡 축적해드신 친일 행적자들과 그 후손들이 간송 전형필 선생님 십분의 일만 따라했어도 이나라가 이렇진 않을텐데.. 광복절인데 참 씁쓸한 글이네요. 대한독립 만쉐이~ 만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