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본문과 아무상관 없음 아마.
"오빠를 떠난다는 건 참을 수 없는 일일 거에요. -그건 안 돼요 - 다른 모든 희망이 아무리 매력적일지라도"
"그런 다음 앉아서 오빠에게 줄 양말을 뜨개질해요. 그러면 정신없이 바빠요. 길이가 잘 맞는지, 장딴지가 제대로 맞는지, 발이 너무 짧지나 않은지, 양말 치수를 열 번이나 재요. 그래서 오빠는 가끔 짜증을 내지요.
치수를 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에요. 중요한 것은 오직 제가 오빠를 위해 뭔가 할 일이 있다는것."
"만약 오빠가 없었다면, 전 이 세상에서 무엇을 해야 좋을지 몰랐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저 자신을 위해서 여러가지 일을 하고는 있지만, 마치 모두 오빠를 위해서 하고 있는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요.
자신을 위해서 무엇인가 하고 있을 때조차도, 머리 속에는 오빠 생각 뿐이에요."
자신을 위해서 무엇인가 하고 있을 때조차도, 머리 속에는 오빠 생각 뿐이에요."
젋은 베르테르의 슬픔
진짜 이 시대에 봐도 필력이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쩐다
빠져들곳 같은 글솜씨
와 미친 역시 거장은 다르네
.
젋은 베르테르의 슬픔
또 여동생은 으니긋지
흐음...
진짜 이 시대에 봐도 필력이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다행이 얀데레는 아니였네
저정도면 안데레로 ㅊ취급할수 있지 안아
쩐다
빠져들곳 같은 글솜씨
와 미친 역시 거장은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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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글귀보면서 저 라노벨 소설글귀인줄알고 깜짝놀랐네
괜히 거장 소리 듣는게 아니었네
오빠의 눈은 참 아름다워요, 정말로 별처럼 아름다워요.
하지만 그 눈이 저만을 바라보게 되지 않는다면, 언젠가 세상의 압박에 밀려 저에게서 눈길을 흘려보내신다면.
흘러가는 별은 필요 없어요. 별똥별이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 전 믿지 않으니까요.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가 된다면 눈을 흘릴 상대가 없도록 제가 오빠곁에서 사라져 드릴게요.
와.... 별처럼 아름답다 정도는 흔하지... 하다가
거기서 눈길을 돌리는걸 또 별똥별로 표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