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미유랑 박해윤만 있으면 누가 들어와도 잘 받쳐줄 수 있다고 봅니다.
제 경험상 저음, 중음, 고음 중에 여자들이 젤 내기 힘들어하는 건 저음입니다.
고음은 가성으로라도 어떻게든 내는데 저음은 진짜 못 내요.
그래서 저음 파트를 톤이 낮은 래퍼들이 랩 형식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저음을 잘 부르는 친구가 있으면 곡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어집니다.
미유가 상대음감이라고 하는데 상대음감은 리드보컬에겐 거의 90점 이상의 스킬입니다.
첫 음정도 잘 찾아 들어가지만 타보컬이 불안할 때 화음도 잘 받쳐주죠.
그리고 메인보컬로는 박해윤이 압도적이라고 생각되는게
일단 메보 후보로 거론되는 타곡의 두 친구는 음정이 좀 불안합니다.
한 친구는 끝음이 거의 모두 플랫이 나는데
이는 성대 힘을 단단하게 유지할 수 없을 때 잘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다른 친구는 음색이 허스키해서 음이 많이 새는데
이를 만회하려면 리드미컬한 기교가 좀 필요합니다.
뭣보다 두 친구 모두 고음을 지를 때 연결음이 필요한데
박해윤은 연결음 없이 바로 고음을 지를 수 있죠.
사전 준비 없이 고음 파트가 나오는 요즘 아이돌 곡에 있어선
정말 딱맞는 능력이죠.
문제가 있다면 미유의 음색과 박해윤의 순위입니다.
미유가 올드한 창법을 많이 보여줬는데
이번 곡에서 다른 음색을 보여줄 지가 관건입니다.
미유가 유튭에서 다양한 창법을 구사한 걸 보면 불가능하진 않을 것도 같습니다.
박해윤은 말 그대로 순위입니다.
제가 피디라면 다른 친구보다 박해윤을 부각시키는데 집중할 것 같습니다.
저도 미유 싫긴한데 춤만 증명하면 데뷔해도 납득합니다
흠...지금 끌어올리기엔 좀 촉박해보여요 박해윤이 경연에서 엄청나게 잘하는걸 안준영이 편집해줘야됨
가수는 음색이죠. 미유는 걸그룹에 적합한 음색이 아니에요.
박해윤만 있으면 되지
미유는 없어도 다른 애들도 대체된다 봅니다.
미유는 어느 정도 대체가 가능할 거 같은데 박해윤 대체 찾긴 상당히 힘들다 생각해요
우라나라 사람들 고음사랑 잘 아시잖아요
박해윤이 있어야 상품성이 생기죠
박해윤만큼은 사람들이 살리자픽에 동참했으면
좋겠네요 살려야할 한연생들이 많긴 하지만..
솔직히 박해윤만 있으면 됩니다 미유는 다른 연생으로 대체 가능하죠
미유는 노래가 아니라 뚝딱이여서 문제인데
드릴건 없고 추천뿐
저도 미유는 춤만 해결되면 나서서 반대하고 싶은 마음까지는 없네요.
아이돌 노래에 저음 얼마나 써먹는다고..
해윤이는 다음 순발식에서 최대한 12위 근처로만이라도 올려놔야 합니다.
eocnd//음색에 대한 지적엔 공감하나 그 의견엔 공감하지 않습니다.
전못진 원곡을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이번 경연에 부른 전못진을 보면 음이 상당히 풍성하게 들립니다.
(물론 노래는 BTS가 훨씬 더 잘 부릅니다.)
작곡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미유같은 친구가 있으면
자기 파트만 잘 부르는 아이돌이 있는 곡보다
곡의 품질을 훨씬 더 올릴 수 있습니다.
우승열한번//박해윤은 무조건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댓글만 봐도 제 의견에 공감하는 사람이 더 많아보이네요.
음악전공이 아닌 일반인의 의견은 이런가 봅니다.
랜디존슨킹//미유 팬은 아니신거같은데 미유는 아니라고 댓글 많이달릴겁니다. 상대하지마세요 유명한 미유 안티팬들이라
eocnd//이해합니다.
werashane//미유, 박해윤 2픽 중입니다. 팬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변호는 해주는 수준?
랜디존슨킹//감사합니다...저도 박해윤 픽중입니다. 화이팅~~
이름을 굳이 언급하진 않으셨지만 나고은, 조유리란거 바로 알겠네요
전 성악은 아니고 관현악 전공입니다. 그래도 합창지휘 어느정도 해봐서 소리 못들어줄 정도는 아닙니다.
이분 말 어느정도 맞습니다. 여자들 저음 정말 매력 있죠. 이건 음악하는 사람들은 이해합니다. 특히 유튜브를 보면 음감이 꽤 좋더라고요. 노래 소리를 잘 내더라도 음감이 뛰어나면 얼마든지 노래 소화능력이 올라갑니다. 진짜 미유같은 애가 소리내주면 소리가 풍성해 지는 효과가 있고 메인보컬이 더 화려하게 들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박해윤 올려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미유 해윤 둘다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