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훈련/충정작전
1. 충정훈련 개요
1980년 2월 18일 사실상 신군부의 명령인 육군본부 특별지시가 1·2·3야전군사령관과 특전사령관, 수경사령관, 치안본부장에게 내려졌는데 1/4분기의 충정훈련을 2월 중 조기 실시해 완료하라는 것이었다. 이에 충정부대 병사들의 휴가, 외출과 외박이 중지되고 진압훈련이 실시되는데 특히 특전사에 강도 높은 훈련이 실시된다. 이 훈련은 군인들에게 불특정 다수들에게 불만을 표출하게 만들어 결국 5.18 당시 광주시민에 대한 잔혹한 살상행위로 이어지게 만든다.
2. 충정부대
소요를 진압한다는 명분으로 진압작전에 투입된 충정부대는 수도권에 있던 부대들인 수방사 예하사단, 특전사 제1 제3 제7 제9여단 그리고 육군 제17, 20, 26, 30사단 등이다.
3. 충정작전회의
수도경비사령부(수경사)에서 3월 4일에서 6일까지 2박 3일간 제1차 충정회의가 열렸다. 노태우 수경사령관과 정호용 특전사령관, 1·3·5·7·9·11공수특전여단장, 20/26/30사단장들과 작전참모, 치안본부장, 시경국장 등 수도권의 주요 지휘관이 참가한 중요한 회의로 당시 국민들의 민주화 열기가 시위로 이어질 것을 예견한 신군부는 이를 진압하기 위해 충정 훈련을 강화하고 즉각적인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는 결정을 내린다.
4. 광주 투입전
특전사 대원들이 광주로 투입되기 직전까지 충정훈련의 훈련의 강도도 매우 셌고 부대에서 퇴근도 하지 못하게 만들어 결국은 불특정 다수에게 적개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는 신군부가 원했던 것이다. 1980년 4월 12일 특전사령관 정호용은 충정작전용 차량 배치를 육군참모총장에게 요청하고 육군본부는 제1항공여단에 중앙기동부대 5개의 항공조를 편성 대기하도록 지시했고 특전사에는 공중지원에 소요되는 화학탄과 화염방사기 및 병력을 1항공여단에 지원하고 각급 부대는 500MD 운용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훈련을 실시토록 지시한다.
5. 평가
충정훈련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신군부가 5.18 광주 학살을 자행한 것은 철저히 계획된 것이라는 점이다. 장소가 수도권이 아닌 광주가 되었던 것일뿐 충정훈련은 국민들을 진압하는 정도를 넘어 살상을 위한 목적이 강했다. 특히 광주에 투입된 특전사들은 월남 참전 용사들도 많았고 원래 특전사 대원들은 최정예 군인들이었다는 점에서 특전사를 대상으로 했던 충정작전은 어떤 이유에서는 정당화 될 수 없는 계획된 대국민 학살작전이었다.
ㅁㅊ;; 그럼 항상 군 계엄령을 상정해두고 있던거임?
그 착한 행보관님도 저거에 대해선 말을 아끼시더라.
국민을 국가의 적으로 상정한것 자체가 군부새끼들이 ㄹㅇ 빨갱이임
저런걸 명령내린놈한테 적개심을 가져야지
불특정다수 ㅈㄹ
졷까고 민간인 학살한 군의 뿅뿅들 하나도 남김없이 찾아내서 도살을하든 깜빵에 쳐넣든 처벌해야한다
그 착한 행보관님도 저거에 대해선 말을 아끼시더라.
ㅁㅊ;; 그럼 항상 군 계엄령을 상정해두고 있던거임?
저런걸 명령내린놈한테 적개심을 가져야지
불특정다수 ㅈㄹ
인간은 원래 자기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쪽으로 감정을 갖게 되어있음.
회사에서 불합리한 지시를 하는 상사나 윗선에는 포기하거나 적은 감정을 가지면서
그 일을 실제하는 아랫사람이 못 하면 격하게 분노하는 것도 같은 개념임.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포기하고 자기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에서 해결해서 자기가 편해지려고 하거든.
근본 원인에 대해 분노해야하는게 맞고 이성적인 판단인데 그러기 쉽지가 않음.
하다못해 직속 상사한테 바른 소리 한 번 못 하는 사람들이 90% 이상임.
상위 계급이 신이나 다름없는 군대에서라면 오죽할까.
오 맞는말
을대을 분쟁이 왜 일어나겠니....
국민을 국가의 적으로 상정한것 자체가 군부새끼들이 ㄹㅇ 빨갱이임
아~ 그러니까 우리 계엄군들은 하루종일 몇달넘게 충정훈련만 하는 게 너무 짜증난다고 광주에서 초등학생도 쏴 죽이고 임산부도 쏴 죽이고 여고생도 쏴 죽이고 부녀자들도 뿅뿅했구나? 훈련 때문에 개고생하는 게 짜증난다는 이유로???
씨1발 개 미1친 사이코패스 새끼들 아냐 이거.
지들 기분 짜증난다는 이유로 무차별로 뿅뿅하고 쏴죽이면 그게 씨1발 특수부대냐? 그냥 사이코패스 살인마 새끼들이지 씨1발.
군부가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서
의도된 적개심을 키운거다
거기다 출동전에 뿅뿅으로 인한
정상적인 사고마저 못하게 했고
저들도 잘난거 없지만 저렇게
만든 군수뇌부와 전대갈 책임이 그래서
씻을수 없는거야
군대는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곳이지
천상 배우는건 살인기술인데
그걸 투입할 생각을 한 독재정권이
정말 뿅뿅들이고 법도
주도자 적극가담자등
세부별로 처벌하는등 차이를 두는거고
저 가담자들이 저걸 옹호하면 짐승새끼들이고
아니면 평생 달고 가는거지
씨1발 비추수 실화? 뭔 계엄군 새끼들 빨아대는 벌레새끼들이 이렇게나 많아??
졷까고 민간인 학살한 군의 뿅뿅들 하나도 남김없이 찾아내서 도살을하든 깜빵에 쳐넣든 처벌해야한다
그 자녀 까지도 전대갈은 그 3대를 절멸
전두환 노태우 부터 사면 받았는데 뭘 바람 다 천수 누리다 죽을듯
역시 청명계획은 단순 매뉴얼이 아니었던 건가...
응 그거 받았다는 이유로 학살이 정당화될 수 없어
정당화라기보다는 신군부가 그런 심리를 유도했다는 거일듯.
곽경택 감독이 만든 미운오리새끼 영화에 등장했던게 저 훈련이었구나. 난 헌병대에서 일상적으로 하는 진압훈련인줄 알았는데.
X무사 : 그럴 수도 있지 뭘 ㅎㅎ
이거 어디서 많이본 장면인데? 일본군이 난징대학살을 저질렀을 당시 일본군대 분위기랑 어째 비슷한거 같은데?
폭도새끼들 저거 힘들다고 눈깔 돌아서 민간인한테 총쏘고 전차 들이민거임?
시킨놈들한테 불만이 있어야지 시발
나 있던 부대가 저당시 삼청교육대 훈련시키던 부대였음 그때 쓰던 막사도 그대로 있었고(창고로 썼음)
기무사놈들은 아몰랑 하겠지
기업 등에서 상급자에게 대한 불만을 자신들끼리 싸우면서 대신하는 것.
을간의 분쟁.
서로의 사슬길이 경쟁.
상대적인 약자에 대한 분풀이.
이거 은근히 인간이라면 빠지기 쉬운 함정이야.
자신이 논리적이라고 자부하는 유게이들이라도 이 함정에 어느덧 빠져서 아차하는 날이 올 지도 모르지.
뭐 여기도 주작과 선동에 금방 당하는 동네라 저런 극단적인게 아니더라도 가벼운걸로 저런 예는 수두룩 하지
일본군이 잔악해진 원인 중 하나가 구타 가혹행위도 있었다는걸 생각하면 뭐..
우리 행보관님이 딱 저 자세 설명해줌. 혼자하는거 보면 웃긴데 여럿이서 각잡고 저러면서 발구르면 공포감 대단하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