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김장하고 남자들은 놀고 있고!!!!!

어허 일 하고있잖아

근데 그 노는게 극대노인게 문제

방송하는거니 일하는거지

도M인가?

저게 노는게 아니면 뭐하러 게임함?

그냥 게임하는 게 아니잖아요.
일로서 하는 거지.
취미로서 하는 것과 일로서 하는 건 엄연히 다름.

님 게임하면 며칠 밤낮으로 2교대 3교대 돌려가며 짜증나고 재미없어도 끄지도 않고 겜함?

저 게임 해보면 노는거 아니라는거 알게됨

님은 저게 노는걸로 보여요?

저거 깰 때까지 하는게 컨텐츠인 프로그램인데('켠김에 왕까지')
문제는 저 겜이 못하는 사람들은 깨는데 20시간도 넘게 걸리고 그럼..
그리고 저 분들이 겜을 잘하는거랑은 거리가 먼 사람들이라

저건 놀으라고 만든 게임이 아니니까
노는거면 자기맘대로 킵하고 생각날때 하고, 하면 재밌어야지
하면 짜증나는걸 계속 해야하고, 해야만 돈주는게 그럼 일이지 뭐야

20시간도 나름 빨리 깨는거 아니에요? ㅋㅋㅋㅋ

저 방송 컨셉은 아는데 제목이 거슬렸을뿐이에요..
제가 괜치 진지빨아서 죄송합니다..

저거 만든 제작자피셜 "이거 사는 놈들한테 고통을 주기 위해 만든 게임이다"라고 함.

노는건 자기가 하고싶은걸 해야노는거지..
님 에게 항아리겜 해보라고 일시키면 쌍욕나올껄

무슨 애들 소꿉장난도 아니고 배추 몇 포기 담그면서 누가 노니 마니 어쩌저쩌;;
김장 100포기, 200포기 담궈보소
배추 절이기, 절인배추랑 양념장 옮기기, 저장하기 등 힘 들어가는거 남자,
앉아서 무치는 거 여자 이렇게 딱 분업이 되지,
분업도 성고정관념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 있는데,
주담당을 정하는 거고, 일하다 보면 다 같이 하게 되어 있음.
100포기 200포기 담그다 보면 누구는 일하고 누구는 쉬고 그런거 없음
다 달라붙어서 하게 됨
무슨 배추 2~3포기 무치는 거 가지고 어쩌저쩌 말만 많고 에라
그걸로 싸울 것 같으면 정말 그냥 사다 먹는게 평화를 위해 나을 듯

그리고 노는거랑 일하는거는 구분하자

화면에 있는데 뭣하러?

왠만하면 렘도 합시다.

저거는 게임이 아냐
고문기구야

게임도 게임나름이야

김장은 하다보면 진행이 됨
저 게임은 진행이 안되는 정도가 아니라 빠꾸됨
김장으로 치면 양념 다 발라서 김치통에 넣어놨는데 그거 누가 꺼내서 싹 씻어서 배추통에 다시 담는거

저 게임 해보면... 40시간동안 한게 삐끗 한번으로 생판 처음으로 되돌아감
그럼 다시 올라가야함 처음부터 다시 ㅋㅋ

나도 저 겜 뭔지 알아 근데 김장철에 불려가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저 게임이 나을 지경임

저게 방송이라 게임은 저 겜 클리어, 김장은 김장 클리어 이거겠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잖아 막말로 현실에서 하면 게임은 진짜 빡쳤을 때 그냥 끄고 그만한다 하면 그만인데
김장은 펼쳐놓고 한창하다가 하기 싫다고 내평겨칠 수가 없잖아
난 진짜..........몸 아픈데 가서 억지로 도왔는데 끝나고 김치통에 담을 때 나중에 코빼기도 안보인 사람들 것도 있단 것도 너무 스트레스였다....ㅠ

... 직접 해보셨죠...???....
저게 화면으로 보면 쉬워보이지.. 그 험블번들 먼슬리로 할때 다운로드판
줬었는데 시작한지 5분만에 포기함 조작감 개 X같음.. 차라리 김장 할래요... 레알..

아.... 하기야.... 저거는 켠왕이라 끝까지 깰때까지 안 보내주는거지 ㅠ
집에서 하신다면 하기싫으면 안해도 되니까.. 레알 극혐 주말에 쉴때 사람 불러서..

아니 그니까...저 방송 상황이랑 현실이랑 다르단 거잖아;
김장 택하는 사람들 이해 못하는 건 아님 근데 내 경우엔 차라리 저 겜을 하고 말지란 생각이야
막말로 도중에 너무 빡치면 게임 안하면 그만이니까
근데 김장은 하기 싫다고 도중에 못내팽겨치니까 그렇지

ㅇㅇ 내 말이 그거임...........ㅠ

어렸을때 주중에는 아무것도 못하게하고
주말에 좀 쉴때 오락실가거나 겜 하고싶은데
친가쪽 인간들이 지들 셀프효도 한다고 온갖 친척들 다 동원해서 매주 주말마다 강제로 시골가고...
레알 극혐

이거 사서 해봤는데 개편하드라 ㅋㅋㅋ

에이씨 저정도는 2시간쯤걸리려나

저거 티비에 광고 몇 번 하더니 김장 직접하는 집은 죄다 산거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