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문제를 그거라고 생각함. 산후 우울증은 이해하지만, 자기 뱃살 나오게 했다고 아이를 미워하겠다는 건 문제가 큼. 당장 어머니께서 ' 너때문에 내 뱃살이 나왔잖아, 차라리 낳지 말걸 '이라는 말을 듣는다 생각하면...?
이클리피아2018/08/10 09:34
다른 건강 사정이나 기타 사정이 있어서 못 먹이는 거면 모를까
몸매 걱정 때문에 안 하겠다는 건데 솔직히 곱게 안 보인다
erinus2018/08/10 09:32
처음엔 그럴수도있지였는데 보면서 애를 왜 낳았냐는 소리가나오네
핑쿠 빌런2018/08/10 09:30
뭐 그럴 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중에 자식이 뭘 안 해줘서 서운하다느니 이딴 소리 안 하면 ㅇㅇ
핑쿠 빌런2018/08/10 09:30
뭐 그럴 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중에 자식이 뭘 안 해줘서 서운하다느니 이딴 소리 안 하면 ㅇㅇ
로더스 아일랜드2018/08/10 09:30
애는 무슨 죄
erinus2018/08/10 09:32
처음엔 그럴수도있지였는데 보면서 애를 왜 낳았냐는 소리가나오네
모뢰반지2018/08/10 10:01
??? : 한남돈으로 먹고살고 싶은데 한남이 날 가축화 한다! 유충을 낳게 한다!
광제 크라이스2018/08/10 09:32
저기 댓들 보면 힘들다고 하는데 아기 생각은 안하나...
이클리피아2018/08/10 09:33
아내 생각을 못 하냐는데
그럼 반대로 애 생각은?
이클리피아2018/08/10 09:34
다른 건강 사정이나 기타 사정이 있어서 못 먹이는 거면 모를까
몸매 걱정 때문에 안 하겠다는 건데 솔직히 곱게 안 보인다
마군Z2018/08/10 10:11
그게 뭐 어떻다는 거임. 필요도 없는 모유수유로 모습이 추해질 가능성이 높다면 누가 하고 싶겠어? 필요도 없다는게 제일 중요한 부분
무지개용2018/08/10 09:33
엄마도 사람인데다가 우울증까지 온 것 같다고 하는데 여기 사람들 참 가혹하게 말하시네;;
오디세우스콩2018/08/10 09:35
자기가 경험하지 않을 일이니 감놔라 배놔라 하는게 사람들 특 아입니꺼
쓯쓯2018/08/10 09:41
나는 문제를 그거라고 생각함. 산후 우울증은 이해하지만, 자기 뱃살 나오게 했다고 아이를 미워하겠다는 건 문제가 큼. 당장 어머니께서 ' 너때문에 내 뱃살이 나왔잖아, 차라리 낳지 말걸 '이라는 말을 듣는다 생각하면...?
흐리흐리다2018/08/10 09:56
우울증 문제가 그거임. 이성적 판단이 안 됨...
머저리2018/08/10 10:03
우울증이라는게 그래러 무서운거임
정말 다른 사람이 생각하기에 별거 아닌 것들 때문에 ■■하는게 우울증이고
또한 저건 단순히 뱃살 때문이 아님
원치 않은 임신, 아직 20대 중반,
내 친구들은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친구들도 많은데 이제 애엄마임
몸무게는 원초적으로 말한 것이고
애엄마, 아줌마라는 타이틀이 무서운거지
예전이야 그때 애 낳고 잘살고 그랬어 하지만
요즘에 아직도 20대 중반은 어린 나이임
그걸 고려하면 애엄마 입장을 좀 다독여 주어야 함
kn2018/08/10 10:04
저때 호르몬 분비때문에 힘들고 임신중에 스트레스 받고
나라는 존재에서 'XX의 엄마'로 바뀌면서 자신의 정체성이나 자존감도 상처도 받고
우울증까지 오면 뭐...거기에 자기 몸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도 높은데
그거 다 망가지고 임신준비 안되었는데 남편이 사정사정한거면 .....
저때는 좀 힘들어 할 수 있음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니까
쓯쓯2018/08/10 10:05
산후 우울증도 정신 질환이니까, 아픈 사람한테 이성적으로 판단하란 강요는 안 함. 저 남편이 ' 이해가 안 된다 '고 생각한 기점이 저 한마디 아닐까 생각했던 거임. 천천히 다독여 주면서 이성을 되돌려 놔야지. 그렇다고 맞다고 맞장구 치면서 호응해주면 뭔 일 터질지 모르니 그것도 안되지만.
쓯쓯2018/08/10 10:06
문제가 크다는 건 ' 이성적으로 판단했을 때 나올 수 있는 이야기냐 '에 대한 거.
TYPE;Unknown2018/08/10 10:17
인간은 생각보다 호르몬의 지배를 강하게 받는 존재임.
플포입문자2018/08/10 09:41
아이를 낳고 기를 준비가 둘다 안된거 같은데
미하엘12018/08/10 09:50
웃기는사람 많네
P.O.U.M.2018/08/10 09:51
뭐어 요즘 같아선 모유가 무조건 몸에 좋다고도 못하긴 한데(중금속 등 생물농축 때문에 현대 여성의 모유는 독약 수준인 경우도 있음) 못먹이겠다는 이유의 상태가...
흐리흐리다2018/08/10 09:51
모유 수유 뭐 굳이 필요한가... 우리 어머니도 모유 수유 안 했는데 하기 싫으면 마는 거지 뭐.
녹색옷이 젤다지?2018/08/10 09:51
가슴처지는 문제 아니면 모유수유하는게 살은 더 잘빠질텐데.. 가슴은 트레이너 고용해서 근력운동하면 어느정도는 처지는 것 막을 수 있고... 그럴 여유가 없는 사람이 태반이겠지만서도
보드카!2018/08/10 09:51
아기 낳는게 인권 문제라고 이빨 까는건 대체 뭔지.
녹색옷이 젤다지?2018/08/10 09:53
나도 우리 엄마 나 낳고 유종인지 걸려서 우유먹고 자랐는데 졸라 건강함 어차피 대체품이 널린 세상에 꼭 모유먹일 필요는 없다고 봄
루리웹-14514393922018/08/10 09:56
결혼을 하면 안될 사람들이 결혼해서 생기는 문제임.
혼전에 충분히 상의하고 결혼하던가 하지...
타카네치즈루P2018/08/10 09:57
모유좀 안먹이면 어때서 그런데 솔직히
분유나 모유나 뭐 성분이 얼마나차이난다고.
모유수유하면 솔직히 가슴은 안이뻐짐. 애기가 유두를 얼마나 물고 빨고 그러는데 가슴모양이 솔직히 안이뻐지지.
닥스로이드2018/08/10 10:15
그래 그냥 분유 먹이라 그래. 울 둘째가 모유가 안맞아서 분유 먹었는데 잘만 큰다
kt Ucal2018/08/10 09:57
그럼 애를 낳지 말던가 생각없이 애 낳는 사람 정말 많네
솔로친구케빈2018/08/10 09:57
모유수유 2년동안 하라고 한 의사가 다 남자의사였다고 남자의사는 모유수유 힘든지 모른다고 생각하나보네;; 여자의사도 모유수유 권하는 사람 많고 그게 힘든지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고 산모와 아이 건강 생각해서 그러는건데
닉네임 수정-중복확인2018/08/10 09:58
알아서 하겠지 뭐.
오리너구리2018/08/10 09:58
꼭 모유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보는데
오리너구리2018/08/10 09:59
그리고 괜히 분유랑 세탁기가 여성해방발명품이라 불리는게 아님 보통 힘든일이 아니라더라
잡담인간12018/08/10 09:59
모유수유가 절대적인 것도 아니고.
원치 않았는데, 낳은 만큼 모유수유 정도는 남편이 양보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아에 안하는건 좀 그러니 1개월정도만 해주고 분유먹이면 되죠.
그리고 관리가 잘되어 있는 엄마를 봐야 딸도 크면서 자연히 스스로를 관리하며 살 수 있게되는거죠.
루리웹-97362925772018/08/10 10:11
아이의 건강을 위한건데 양보하고 자시고가 어딨어 ????? 저건 부모로써 한참을 모자라도 모자란 거임
디네2018/08/10 09:59
연구결과등을보면 모유를 먹고자란아이들이 어머니와의 유대관계등이 더 뛰어나고 성장발달에 더 좋다라는 말은 들어본것같은데....
솔직히 우울증까진 이해가되지만 모유수유후 아이를 원망한다는건 초큼....
검은 미믹2018/08/10 10:00
근데 애가 태어난 다음에 처음 먹이는건 중요하지 않나? 거기에 좋은거 다 들었다고 하던데.
라타라타아라타2018/08/10 10:00
산후 우울증이 참 무서운게 이성적판단이 안되면서 문제의 원인을 애한테 돌리는거 같음 누구의 잘못이라고 보기도 힘든데
Diru2018/08/10 10:03
그냥 애기들끼리 결혼해서 아이를 기를 준비 하나도 안하고 그냥 갖고싶어서 낳은 꼴같은데. 아무리 봐도.
아이가 그냥 핸드폰 오토돌려놓듯 혼자 알아서 크는줄 알았던듯.
아이를 키운다는건, 부모 자신의 시간과 삶 등의 가치 상당부분을 아이한테 할애하겠단 각오가 있어야됨.
무조건 그냥 싸질러 놓는다고 부모가 아님.
그럴거면 그냥 아이 없이 사는게 맞음.
마군Z2018/08/10 10:03
? 모유 안먹어도 애 잘 크는데 아무 문제 없는데 왜 싫다는 사람에게 강요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음. 분유와 성분적 차이 거의 있지도 않은데. 애 잘 키우는건 잘키우는거고, 왜 굳이 모유수유를 해야하는거임. 실제로 엄마 입장에서 힘들 일이고 싫어할만 하고, 얼토당토 않는 미미한 좋은 효과를 가지고 계속 필요없는걸 짐승처럼 하라고 남편이 설득해대면 없는핑계 있는핑계 다 나올거임. 거기서 최악만 골라서 글에 올렸겠지
마군Z2018/08/10 10:07
모유수유따위 가지고 애한테 책임이 없다느니 그런소릴랑 제잘 하지들 마셈. 애한테 진짜 조금도 중요한거 아니고 아이를 위해 사용하는 시간과 노력과 애정은 중요하지만 필요도 없는 희생까지 전부 기꺼이 해야하는건 아니라고 본다
존니좋군2018/08/10 10:04
마지막은 솔직히 역겨운데..
출산과 육아를 인권유린당한다고 표현하고
서르2018/08/10 10:04
저건 완전 남편 입장에서 미운 아내에 대해 궁시렁 거리는 글이네. 모유수유 싫다는데 왜 억지로 시킬려고 해.
검은투구12018/08/10 10:10
애초에 임신부터가 남편만 원했고...
서로 합의해서 낳아도 잘될까 말까한게
육아인데...
고멘네미나상2018/08/10 10:05
제발 애볼테니 가서 일년동안 일하고와주라 ㅠㅠㅠㅠ
냐냔냐냐냐2018/08/10 10:05
판 첫댓글 '가뜩이나 원치않는 임신'...?
루리웹-99702789082018/08/10 10:06
원글에 아내가 원하지 않는 임신 했다고 함
냐냔냐냐냐2018/08/10 10:07
...? 피임실패?
루리웹-99702789082018/08/10 10:09
남자가 애 빨리 보고 싶었나부네
고멘네미나상2018/08/10 10:05
그리고 초유는
꼭 먹여줘야함
착한말2018/08/10 10:05
요즘 분유도 좋음 모유수유 싫으면 분유먹여키워도 상관없을텐데
그리고 나중에 애낳고 몸매망가지면 남편부터 아내한테 몸매관리하라고 하는경우도 있던데
꺼라웹2018/08/10 10:06
가능한 모유수유하는게 나을텐데
장차 잡질병이나 알레르기로 고생하는것보다야
cs122018/08/10 10:06
유전자 검사 해 봐라 ㅋㅋ
루리웹-238927352018/08/10 10:06
애초에 원하는 임신이 아니라는거부터 꼬인거임
GentlE2018/08/10 10:08
애낳고 보니 모유 수유가 쉬운 일이 아니더라. 먹이고 싶어도 안나와서 못먹이는 사람도 많구. 다 천차만별이지 뭐 ..
마르실밥2018/08/10 10:08
뭔... 한 마리 돼지같던 출산의 고통?
시발 그렇게 애 낳기 싫으면 낳지 말아야지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 거 아니었냐?
그래 결혼 이퀄 출산은 아닌데, 지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결혼할 남자랑 처음부터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눠서 자신들의 자녀계획이나 결혼 생활에 대한 방향성은 정해놓고 가야할 거 아냐
결혼은 그냥 주변에서 등 떠밀어서 했고 적당히 결혼할 상대가 있어서 결혼했냐?
출산은 성스럽고 부모는 존중받아야 마땅하지만 저딴 식으로 말하는 놈년은 싸질렀다고 밖에 표현을 못 하겠다
싸지름당한 아이는 대체 무슨 죄더냐. 문자 그대로 태어난 게 죄지 시발.
루리웹-99702789082018/08/10 10:11
그런거 아닐까? 미디어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출산의 장면은 어디에도없고 엄마가 되는 고통이 생각보다 컷던거
아마 출산의 고통을 직설적으루 알고 있었다면 저사람도 애 안가졌울듯
뉴로맨서2018/08/10 10:08
갑자기 애엄마글들이 베스트로 쏟아지네
라이넥2018/08/10 10:11
뭐 수유도 개인차가 있어서 잘 안나오는 사람이 있긴 하지
그때 분유를 이용하는거고
알유게이2018/08/10 10:12
요즘 분유는 모유랑 큰 차이 안나
뭘보나요2018/08/10 10:12
이래서 임신은 부부가 서로 동의하에 해야하는거임
아내쪽에서 원치 않은 임신인데다가 무조건적인 모성애 강요하는것도 웃긴거지
그리고 타인의 부부관계나 가족관계에 제 3자가 왈가왈부하는건 아님
네오아틀란!!2018/08/10 10:14
이래서 결혼이나 출산을 때가됬으니
꼭 해야겠다라거나 그자체가 목적이
되버리면 망한 결혼생활이 되더라
빅팜킬러말콤2018/08/10 10:15
맨 마지막 댓글이 정말 소름돋는게 자기가 사랑한 결과의 결정체인
애를 낳는데 인권이 유린당하고 돼지같은 출산이라 생각한다라..
흠.. 그냥 뿅뿅인거 같은데? 내가 남편이었으면 진지하게 고민 좀 할듯
꿈은없고요2018/08/10 10:15
원치않는 임신이라는 부분이 딱 눈에띄네. 저 부부는 아이를 갖지 말았어야 했음.
루리웹-4418594552018/08/10 10:15
우리엄마는모유안나와서안먹었는데 그래도 건강하게잘큼.
뭔 꼭먹어야되고 초유는먹어야되.. 안먹어도됨
물망초2018/08/10 10:16
? 이미 젖 부어올랐는데 모유 수유 안하는 게 더 문제 있지 않나?
차라리 젖병에 짜고 주던가
그냥 젖 짜는 거 자체부터 싫단 거임?
배헤모스2018/08/10 10: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로 살기 으렵다야
일침왕김따끔2018/08/10 10:16
우울증이라는 게 정상적 판단과 감정조절이 불가능한 상태인데 '우울증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엄마 노릇 못하는 여자가 잘못'이라는 건 무슨 소리들이냐? 룰웹 유게에 미혼남들이 많아서 그런가 진짜 남 얘기라 가능한 얘기들이 베댓 가네. 자기 아내의 임신ㅡ출산ㅡ산후까지의 고통 지켜보면 솔직히 우울증 오는 것도 이해될 텐데.
막말로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진짜 위대한 거지, 그게 당연하고 흔한 게 아니다. 출산의 고통이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부담을 주는 일이고 산후 우울증을 '선택'한 엄마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어. 괴롭고 두려우니까 정신이 상해서 애가 미워질 수도 있겠다는 얘길 하는 거지.
솔직히 아이는 완전히 사랑으로 키울 준비가 되었을 때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 책임은 부부가 무조건 같이 져야 해. 내가 보기엔 애만 낳으면 여자가 엄마될 줄 알고 마음의 준비 덜 된 아내를 부득부득 설득한 남편이 일차적 문제가 있다. 오늘날에 와서는 모유수유도 필수적인 거 전혀 아닌데 우울증 온 아내한테 모유 타령하는 것도 답답하고. 저 집에서 자라게 된애가 제일 불쌍하다만, 나는 아내도 가엾다.
고속강도2018/08/10 10:16
당장 어머니한테 물어봐 나 낳고 젖 먹일 때 얼마나 힘들었냐고...
저거 의외로 심각한 문제여. 게다가 아내가 원래 임신에 부정적이었던 것 같은데 산후우울증 한 번 의심해 봐야한다
애는 무슨 죄
나는 문제를 그거라고 생각함. 산후 우울증은 이해하지만, 자기 뱃살 나오게 했다고 아이를 미워하겠다는 건 문제가 큼. 당장 어머니께서 ' 너때문에 내 뱃살이 나왔잖아, 차라리 낳지 말걸 '이라는 말을 듣는다 생각하면...?
다른 건강 사정이나 기타 사정이 있어서 못 먹이는 거면 모를까
몸매 걱정 때문에 안 하겠다는 건데 솔직히 곱게 안 보인다
처음엔 그럴수도있지였는데 보면서 애를 왜 낳았냐는 소리가나오네
뭐 그럴 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중에 자식이 뭘 안 해줘서 서운하다느니 이딴 소리 안 하면 ㅇㅇ
뭐 그럴 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중에 자식이 뭘 안 해줘서 서운하다느니 이딴 소리 안 하면 ㅇㅇ
애는 무슨 죄
처음엔 그럴수도있지였는데 보면서 애를 왜 낳았냐는 소리가나오네
??? : 한남돈으로 먹고살고 싶은데 한남이 날 가축화 한다! 유충을 낳게 한다!
저기 댓들 보면 힘들다고 하는데 아기 생각은 안하나...
아내 생각을 못 하냐는데
그럼 반대로 애 생각은?
다른 건강 사정이나 기타 사정이 있어서 못 먹이는 거면 모를까
몸매 걱정 때문에 안 하겠다는 건데 솔직히 곱게 안 보인다
그게 뭐 어떻다는 거임. 필요도 없는 모유수유로 모습이 추해질 가능성이 높다면 누가 하고 싶겠어? 필요도 없다는게 제일 중요한 부분
엄마도 사람인데다가 우울증까지 온 것 같다고 하는데 여기 사람들 참 가혹하게 말하시네;;
자기가 경험하지 않을 일이니 감놔라 배놔라 하는게 사람들 특 아입니꺼
나는 문제를 그거라고 생각함. 산후 우울증은 이해하지만, 자기 뱃살 나오게 했다고 아이를 미워하겠다는 건 문제가 큼. 당장 어머니께서 ' 너때문에 내 뱃살이 나왔잖아, 차라리 낳지 말걸 '이라는 말을 듣는다 생각하면...?
우울증 문제가 그거임. 이성적 판단이 안 됨...
우울증이라는게 그래러 무서운거임
정말 다른 사람이 생각하기에 별거 아닌 것들 때문에 ■■하는게 우울증이고
또한 저건 단순히 뱃살 때문이 아님
원치 않은 임신, 아직 20대 중반,
내 친구들은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친구들도 많은데 이제 애엄마임
몸무게는 원초적으로 말한 것이고
애엄마, 아줌마라는 타이틀이 무서운거지
예전이야 그때 애 낳고 잘살고 그랬어 하지만
요즘에 아직도 20대 중반은 어린 나이임
그걸 고려하면 애엄마 입장을 좀 다독여 주어야 함
저때 호르몬 분비때문에 힘들고 임신중에 스트레스 받고
나라는 존재에서 'XX의 엄마'로 바뀌면서 자신의 정체성이나 자존감도 상처도 받고
우울증까지 오면 뭐...거기에 자기 몸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도 높은데
그거 다 망가지고 임신준비 안되었는데 남편이 사정사정한거면 .....
저때는 좀 힘들어 할 수 있음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니까
산후 우울증도 정신 질환이니까, 아픈 사람한테 이성적으로 판단하란 강요는 안 함. 저 남편이 ' 이해가 안 된다 '고 생각한 기점이 저 한마디 아닐까 생각했던 거임. 천천히 다독여 주면서 이성을 되돌려 놔야지. 그렇다고 맞다고 맞장구 치면서 호응해주면 뭔 일 터질지 모르니 그것도 안되지만.
문제가 크다는 건 ' 이성적으로 판단했을 때 나올 수 있는 이야기냐 '에 대한 거.
인간은 생각보다 호르몬의 지배를 강하게 받는 존재임.
아이를 낳고 기를 준비가 둘다 안된거 같은데
웃기는사람 많네
뭐어 요즘 같아선 모유가 무조건 몸에 좋다고도 못하긴 한데(중금속 등 생물농축 때문에 현대 여성의 모유는 독약 수준인 경우도 있음) 못먹이겠다는 이유의 상태가...
모유 수유 뭐 굳이 필요한가... 우리 어머니도 모유 수유 안 했는데 하기 싫으면 마는 거지 뭐.
가슴처지는 문제 아니면 모유수유하는게 살은 더 잘빠질텐데.. 가슴은 트레이너 고용해서 근력운동하면 어느정도는 처지는 것 막을 수 있고... 그럴 여유가 없는 사람이 태반이겠지만서도
아기 낳는게 인권 문제라고 이빨 까는건 대체 뭔지.
나도 우리 엄마 나 낳고 유종인지 걸려서 우유먹고 자랐는데 졸라 건강함 어차피 대체품이 널린 세상에 꼭 모유먹일 필요는 없다고 봄
결혼을 하면 안될 사람들이 결혼해서 생기는 문제임.
혼전에 충분히 상의하고 결혼하던가 하지...
모유좀 안먹이면 어때서 그런데 솔직히
분유나 모유나 뭐 성분이 얼마나차이난다고.
모유수유하면 솔직히 가슴은 안이뻐짐. 애기가 유두를 얼마나 물고 빨고 그러는데 가슴모양이 솔직히 안이뻐지지.
그래 그냥 분유 먹이라 그래. 울 둘째가 모유가 안맞아서 분유 먹었는데 잘만 큰다
그럼 애를 낳지 말던가 생각없이 애 낳는 사람 정말 많네
모유수유 2년동안 하라고 한 의사가 다 남자의사였다고 남자의사는 모유수유 힘든지 모른다고 생각하나보네;; 여자의사도 모유수유 권하는 사람 많고 그게 힘든지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고 산모와 아이 건강 생각해서 그러는건데
알아서 하겠지 뭐.
꼭 모유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보는데
그리고 괜히 분유랑 세탁기가 여성해방발명품이라 불리는게 아님 보통 힘든일이 아니라더라
모유수유가 절대적인 것도 아니고.
원치 않았는데, 낳은 만큼 모유수유 정도는 남편이 양보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아에 안하는건 좀 그러니 1개월정도만 해주고 분유먹이면 되죠.
그리고 관리가 잘되어 있는 엄마를 봐야 딸도 크면서 자연히 스스로를 관리하며 살 수 있게되는거죠.
아이의 건강을 위한건데 양보하고 자시고가 어딨어 ????? 저건 부모로써 한참을 모자라도 모자란 거임
연구결과등을보면 모유를 먹고자란아이들이 어머니와의 유대관계등이 더 뛰어나고 성장발달에 더 좋다라는 말은 들어본것같은데....
솔직히 우울증까진 이해가되지만 모유수유후 아이를 원망한다는건 초큼....
근데 애가 태어난 다음에 처음 먹이는건 중요하지 않나? 거기에 좋은거 다 들었다고 하던데.
산후 우울증이 참 무서운게 이성적판단이 안되면서 문제의 원인을 애한테 돌리는거 같음 누구의 잘못이라고 보기도 힘든데
그냥 애기들끼리 결혼해서 아이를 기를 준비 하나도 안하고 그냥 갖고싶어서 낳은 꼴같은데. 아무리 봐도.
아이가 그냥 핸드폰 오토돌려놓듯 혼자 알아서 크는줄 알았던듯.
아이를 키운다는건, 부모 자신의 시간과 삶 등의 가치 상당부분을 아이한테 할애하겠단 각오가 있어야됨.
무조건 그냥 싸질러 놓는다고 부모가 아님.
그럴거면 그냥 아이 없이 사는게 맞음.
? 모유 안먹어도 애 잘 크는데 아무 문제 없는데 왜 싫다는 사람에게 강요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음. 분유와 성분적 차이 거의 있지도 않은데. 애 잘 키우는건 잘키우는거고, 왜 굳이 모유수유를 해야하는거임. 실제로 엄마 입장에서 힘들 일이고 싫어할만 하고, 얼토당토 않는 미미한 좋은 효과를 가지고 계속 필요없는걸 짐승처럼 하라고 남편이 설득해대면 없는핑계 있는핑계 다 나올거임. 거기서 최악만 골라서 글에 올렸겠지
모유수유따위 가지고 애한테 책임이 없다느니 그런소릴랑 제잘 하지들 마셈. 애한테 진짜 조금도 중요한거 아니고 아이를 위해 사용하는 시간과 노력과 애정은 중요하지만 필요도 없는 희생까지 전부 기꺼이 해야하는건 아니라고 본다
마지막은 솔직히 역겨운데..
출산과 육아를 인권유린당한다고 표현하고
저건 완전 남편 입장에서 미운 아내에 대해 궁시렁 거리는 글이네. 모유수유 싫다는데 왜 억지로 시킬려고 해.
애초에 임신부터가 남편만 원했고...
서로 합의해서 낳아도 잘될까 말까한게
육아인데...
제발 애볼테니 가서 일년동안 일하고와주라 ㅠㅠㅠㅠ
판 첫댓글 '가뜩이나 원치않는 임신'...?
원글에 아내가 원하지 않는 임신 했다고 함
...? 피임실패?
남자가 애 빨리 보고 싶었나부네
그리고 초유는
꼭 먹여줘야함
요즘 분유도 좋음 모유수유 싫으면 분유먹여키워도 상관없을텐데
그리고 나중에 애낳고 몸매망가지면 남편부터 아내한테 몸매관리하라고 하는경우도 있던데
가능한 모유수유하는게 나을텐데
장차 잡질병이나 알레르기로 고생하는것보다야
유전자 검사 해 봐라 ㅋㅋ
애초에 원하는 임신이 아니라는거부터 꼬인거임
애낳고 보니 모유 수유가 쉬운 일이 아니더라. 먹이고 싶어도 안나와서 못먹이는 사람도 많구. 다 천차만별이지 뭐 ..
뭔... 한 마리 돼지같던 출산의 고통?
시발 그렇게 애 낳기 싫으면 낳지 말아야지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 거 아니었냐?
그래 결혼 이퀄 출산은 아닌데, 지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결혼할 남자랑 처음부터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눠서 자신들의 자녀계획이나 결혼 생활에 대한 방향성은 정해놓고 가야할 거 아냐
결혼은 그냥 주변에서 등 떠밀어서 했고 적당히 결혼할 상대가 있어서 결혼했냐?
출산은 성스럽고 부모는 존중받아야 마땅하지만 저딴 식으로 말하는 놈년은 싸질렀다고 밖에 표현을 못 하겠다
싸지름당한 아이는 대체 무슨 죄더냐. 문자 그대로 태어난 게 죄지 시발.
그런거 아닐까? 미디어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출산의 장면은 어디에도없고 엄마가 되는 고통이 생각보다 컷던거
아마 출산의 고통을 직설적으루 알고 있었다면 저사람도 애 안가졌울듯
갑자기 애엄마글들이 베스트로 쏟아지네
뭐 수유도 개인차가 있어서 잘 안나오는 사람이 있긴 하지
그때 분유를 이용하는거고
요즘 분유는 모유랑 큰 차이 안나
이래서 임신은 부부가 서로 동의하에 해야하는거임
아내쪽에서 원치 않은 임신인데다가 무조건적인 모성애 강요하는것도 웃긴거지
그리고 타인의 부부관계나 가족관계에 제 3자가 왈가왈부하는건 아님
이래서 결혼이나 출산을 때가됬으니
꼭 해야겠다라거나 그자체가 목적이
되버리면 망한 결혼생활이 되더라
맨 마지막 댓글이 정말 소름돋는게 자기가 사랑한 결과의 결정체인
애를 낳는데 인권이 유린당하고 돼지같은 출산이라 생각한다라..
흠.. 그냥 뿅뿅인거 같은데? 내가 남편이었으면 진지하게 고민 좀 할듯
원치않는 임신이라는 부분이 딱 눈에띄네. 저 부부는 아이를 갖지 말았어야 했음.
우리엄마는모유안나와서안먹었는데 그래도 건강하게잘큼.
뭔 꼭먹어야되고 초유는먹어야되.. 안먹어도됨
? 이미 젖 부어올랐는데 모유 수유 안하는 게 더 문제 있지 않나?
차라리 젖병에 짜고 주던가
그냥 젖 짜는 거 자체부터 싫단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로 살기 으렵다야
우울증이라는 게 정상적 판단과 감정조절이 불가능한 상태인데 '우울증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엄마 노릇 못하는 여자가 잘못'이라는 건 무슨 소리들이냐? 룰웹 유게에 미혼남들이 많아서 그런가 진짜 남 얘기라 가능한 얘기들이 베댓 가네. 자기 아내의 임신ㅡ출산ㅡ산후까지의 고통 지켜보면 솔직히 우울증 오는 것도 이해될 텐데.
막말로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진짜 위대한 거지, 그게 당연하고 흔한 게 아니다. 출산의 고통이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부담을 주는 일이고 산후 우울증을 '선택'한 엄마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어. 괴롭고 두려우니까 정신이 상해서 애가 미워질 수도 있겠다는 얘길 하는 거지.
솔직히 아이는 완전히 사랑으로 키울 준비가 되었을 때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 책임은 부부가 무조건 같이 져야 해. 내가 보기엔 애만 낳으면 여자가 엄마될 줄 알고 마음의 준비 덜 된 아내를 부득부득 설득한 남편이 일차적 문제가 있다. 오늘날에 와서는 모유수유도 필수적인 거 전혀 아닌데 우울증 온 아내한테 모유 타령하는 것도 답답하고. 저 집에서 자라게 된애가 제일 불쌍하다만, 나는 아내도 가엾다.
당장 어머니한테 물어봐 나 낳고 젖 먹일 때 얼마나 힘들었냐고...
저거 의외로 심각한 문제여. 게다가 아내가 원래 임신에 부정적이었던 것 같은데 산후우울증 한 번 의심해 봐야한다
모유 안먹이는건 뭐 그렇다 쳐도 애 엄마 마인드 자체가 ㅈㄴ 글러먹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