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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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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여긴 주차공간이 부족한 곳이라
차량 여러 대가 주차공간 찾아서 헤매는 곳인데
때마침 3번에 있던 제네시스 차량이 나가려는 거 같았음(3번에서 A로 이동).
그래서 저는 B에서 대기하다가 3번에다가 주차를 시도함.
그런데 어떤 할머니가 손녀랑 손을 잡고 가로 막고 서있는 겁니다.
-빵빵!
-자리 있어요.
-.... 비키세요.
-아저씨 때문에 잠시 뺀거에요. 다시 댈거에요. (제네시스를 지목함)
-나 때문에 뺐다는게 뭔 말이에요?
-다시 주차할거에요. 지금 기다리고 있잖아요.
-??? 저 차가 일행입니까? 저 차가 3번 자리에 댄다고요?
-네.
-아.. 네 알겠습니다.
하고 비켜줄려고 자리를 피했는데
그때 제네시스 차량이 슝~~ 하고 집에 가버림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서 다시 내림.
-할머니. 뭡니까? 저 차량이 일행이라면서요. 여기 주차한다면서요?
-아 올거예요 이제. (전화통화하면서; 여기 자리 있어 빨리와~ 어어~ 자리 있어)
-아놔... 전화 바꾸세요.
-왜 전화를 바꾸래?
-전화 바꾸시라고요.
-(주차했어? 어어~ 알았어! 뚝..)
-일행 어디 있어요. 부르세요. 여기로 오라고.
-멀리 있어요!
-가까운데 있다면서요. 부르세요!
-왜 부르래? 참나..
-할머니 개념 없는 짓 하는 거 알려줄려고요.
-젊은 사람이 말야.. 궁시렁궁시렁...
하면서 가버리네요...
물론 자리 맡아 놓는 것 까지는..
그래.. 노인네가 자기 일행 챙기려는 마음에서 그러겠거니 하고 이해할 수 있는데
제네시스 차량이 자기 일행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그 심보가 너무 괘씸하네요.
거짓말 하려면 좀 제대로 치던가 썅년이..
나이쳐먹어도 철이 안드네 철이 안들어
이럴땐 입속으로 직접 치약배달해야 되나요?
나이드시고 철 들다
뼈 나가요....
(죄송)ㅜㅜ
개인사유지 아닌이상
주차자리 찜은 개소리 입니다.
더위 드셨나?
하..미친할매;; 왜 그러지 진짜 곱게늙지
아 개 빡1치네여 진짜 손녀앞에서 ㅡㅡ
주차자리 찜해놓는인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냥 궁딩이 들이대고 쌩깝니다.
그럴때는 차를 바로 앞에 데고 상향등, 클락션질 하면 안되나요? ㅋ
손녀한테 좋은거 가르쳐주네 시벌거
찜한 자리 막아놔버림
마지막에 쌍년은 좀
에이 뭐 그 정도 가지구요.
저는 저희집 마당에 차 대려는데 옆집 공사하는 아저씨가
공사해야 하니까 들어 오지 말라면서
입구에 말뚝 박고 있던데요 뭐......
상욕을 좀 시전해 주었더니 도망가길래 얼른 잡아다가
말뚝부터 빼 치우라고 했더니
자기네 사장 땅이라면서 사장한테 물어 봐야 한다고^^
내집 마당에 옆집 공사하는 건축업자 땅이 되는
신기한 일이^^
ㅄ지랄을하는놈이네요 진짜;;
어디시죠 그할매 존나패줄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은근히 많지 않나요?
몇번 당해봐서;;
괜히 노친네가 아니쥬
옛날 분들 그런게 좀 있음..세대 차이
와... 차 두대로 자리 찜꽁은 양반이구나.
혈압오르네 하
공원이나 놀이공원가면 엄청 많죠..전 후진으로 계속 들이댑니다..빈자리 다른차 못대게 지키는 자는 매너가 없는 거라 생각 하기도 하고요..몇번 싸우기도 했지만 비양심적한텐 봐주면 또 그런행동 하기에 계속 싸우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