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있는데 딸래미가 엄마폰으로 전화를 했네요..
아빠 저녁 잘챙겨먹으라고
아빠 지갑있지? 거기 돈으로 식당에라도 가서 맛있는 밥 사먹어
(사무실에서 대충 컵라면먹었음)
늦게까지 일하는데 밥이라도 잘챙겨 먹어야지 아빠..이러는데
갑자기 핑 도네요;;ㄷㄷㄷ (지갑에 돈은 없습니다. 그래서 더 울고싶은건진 모르겠음ㅠ)
7살인데 많이 컸네요 벌써.. 이런말도 해주다니...
ㅠㅠ
즈그 엄마가 아빠 뾰루지 짜주는거 보고 이제는 지가 짜준다고 맨날...
ㅋㅋㅋㅋ
딸래미가 짜준다고 딱 붙어있으면 기분 좋습니다...
이눔들 보는 힘으로 오늘도 버팁니다...
https://cohabe.com/sisa/706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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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호르몬이 많아지신듯 ㄷ ㄷ ㄷ
몸에 좋은거 많이 챙겨 드세욛 ㄷ ㄷ
햇반 졸업합시다..ㅜ
저는 컵반입니다 ㅜㅜ
오 컵반은 프리미엄 햇반 아입니꽈 ㄷㄷㄷ
컵반이나 햇반이나 도찐개찐 아니겠습니꽈!
밥도 제대로 못먹고 야근을 저녁대신 먹는 불쌍한...
ㅜㅜ
힘냅시다 ㅠㅠ
저도 3살 딸 아빠인데.. 화목해 보여서 부럽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주옥같은놈님 (?) 따님도 커서 효녀될겁니다!!! ㅎㅎㅎ
닉이 참 부르기 어렵네요 ㄷㄷㄷ
저도 퇴근하고 엎어져 있으면
둘째랑 막둥이가 자근자근 밟아주는데 정말로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캬... 그렇죠.. 사는맛인거 같네요
저도 요즘 안마해준다고 안마가격표 만들고 저한테 안마해줍니다..ㅋㅋㅋ
돈을요구하지만 뽀뽀로 대처함..ㅋㅋ
고사리같은 손이 넘 귀엽네요 ~ ^^
감사합니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얼마나 씨게 짜는지...
안나오면 힘으로 눌러버럽니다 ㅜㅜ
커서 시집 우예 보낼려고 ㅠㅠ
저도 저녁엔 햇반 ㅠㅠ
제가 웨딩스냅촬영 한참할때 우는아빠들 참 짠하면서 보기가 거시기 한경우도 있던데..
펑펑 울듯예 ㅜㅜ
이래서 딸이 있어야하는데....목메달 아들 둘 아빠는 웁니다.
ㅠㅠ 지금이라도 어여 셋째를...쿨럭 ㄷㄷㄷ
160일됬는데 딸래미... 금방이겠죠..ㅜㅜ
따님과 영유아기때도 좋은시간 많이 보내세요..
저는 캥거루 캐어라고 항상 더우나 추우나 한두돌전에 맨살에 캥거루케어 했던게
너무 좋았고 그립네요..
7살쯤되니까 캥거루가 아니라.. 코끼리 같음 ㄷㄷㄷ 숨막혀서 못함
이래서 첫째딸은 재산이랍니다...
하지만 제일 아픈 손가락이기도 하지요...
내가 늙어 주글때까지 모든 처음을 같이하는
그래서 항상 서툰 아빠 서툰 엄마이지요 첫째한테는 ㅜㅜ
맞습니다.. 항상 짠~~ 하네요..ㅜㅜ
안컸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항상 미안하고 짠하지요 ㅜㅜ
잘클겁니다
울 아들 빠른 7살인디 이눔은 아빠 등짝 스매싱을 그리 좋아 한다능.. 따가우면서도 아프고 션하다능 ..
힘냅시다
저는 둘째 5살 아들놈이 아구통 한번씩 날립니다..
와.. 진짜 아프기도하고 기분이 확 상하기도ㅜㅜ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행복해보여요^^
좋은말씀감사합니다~
즐건 저녁되세용~^^
이제 눈밑에 수도꼭지 달고사실 나이 ㅠㅡㅠbb
엉엉 ㅜㅜ
효녀를 두셨네요
감사합니다..
물론 땡깡도 부립니다..ㄷㄷㄷ
지갑에 돈이 없어 슬픈겁니다......
저는 1년째 슬프네유.....
하...... 아무래도 그게 맞겠죠? ㅜㅜ
ㅎㅎ
전 딸이 샤워하고 나왔는데
속옷을 처음 가져다 줄때가 생각이나네요.
초등학생?정도 되면 그렇게 해주나요 ㅎㅎㅎ
5살땐가?
역시 딸이ㅠㅠ저희딸도 애교가 만점..하지만 아주 가끔만(?) 아빠편이라는건 함정...!
ㅎㅎㅎ 저도 글쓴부분이 일상생활의 5%아닐까요 ㄷㄷㄷ
자식있는 부모로서
동감하고 짠합니다. .
저도 저런때가...
지금은 머리가 굵어서
티격태격하지만;;;;
동감과 감동이 느껴지네요. 건강하고 힘내자구요. 화이팅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느므나 행복해 보이십니더 ㅎㅎㅎ
눈물이 나는건 지갑이 가벼워서겟쥬??ㄷ ㄷ
열심히 벌어야것습니다 안 울려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