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막포, 오막삼, a7m3... 동체 추적 능력

m3가 편하실거에요 ㅎ eye af가 잘 따라가주니

딴거 안보고 동체 추적만 본다면..
무조건 a7m3 입니다...

저도 아들땜에 m3로 넘어왔습니다. 낮에는 걍 한손으로 대충갈겨도 거의 90% 이상 핀 다맞고요 광량부족시에는 두손으로 감도 높이면 90% 이상 다맞습니다.

제가 5D -> 오막삼 -> A7M3 순서로 넘어 왔습니다. 5D로 뛰어다니는 아이들 촬영할때는 건지는 사진이 거의 0%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작성자님 50% 건지는 것도 제 생각에는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막삼은 10장 중에 약 6~7장 정도였던 것 같구요. 지금 A7M3로 촬영하면 10장중에 9장 이상은 건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 eye af 사용해보시면 정말 깜짝 놀라실 겁니다. 참고로 저희 해들은 지금 5살 6살 입니다.

오막삼, 육디, A7 m3 사용중입니다..
아들냄 뛰어다니니거 같이 뛰어다니면서 찍다보니.. A7 M3가 나은거 같아요. (저는 동영상이라 더더욱..)

저는 오막포로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ㅋ
예전엔 달려오는 컷을 많이 찍었지만, 요즘엔 안 찍어요;;
그닥 이뻐 보이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오막포를 팔고 육두막을 사야 하나 싶네요;;;;

오막포, 오막삼, a7m3 중에서 오막삼을 살짝 빼고 육두막을 넣는 것은 어떨까요?
갠적으로는 오막포나 육두막 중 하나를 선택하시는 것이 보유하고 계신 렌즈와의 궁합도 잘 맞지 싶습니다.
어설프게 캐논 렌즈 + 소니 바디 조합의 불확실성, 또는 소니 렌즈까지 기변하면서 오는 비용 부담 등...
단순히 이야기만 듣고 결정하기 보다는 잠깐이라도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더 정확하기는 할겁니다 :)

매번 이런 질문 올라올때마다 귀신같이 뛰어와서 뛰는 아이는 소니라고 하는 분들 또 오셨네요 ㅎㅎ 딸 둘 아빠지만 육두막으로도 뛰는 아이들 잘 찍고 있는데 저분들 글쓰는거보면 소니 3세대가 나오기전까지 애들 사진을 뭘로 찍었나싶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