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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타보면
구정물 냄새 나는 음식 먹는 사람도 있고
3일 동안 우는 여자도 있고
너는 중국인인가? 라고 물어보자 한국인이라 하니 북한은 소련시절부터 우리 형제국이라며 웃으며 빵주는 할아버지도 있고
재미있음
스킨헤드 빵댕이만 보겠지
특등석이군
그러니까 저거타면 10일동안 저런 빵뎅이를 볼수있다는거죠...?
냄새 어쩔거야
특등석이군
오.. 음... 그래요..?
예전에 여기에 시베리아 횡단열차 탄 후기 올린 사람 있던데
진짜 근데 횡단은 왜 하는거야
로망 아닐까
하긴 안전만 보장되면 한번쯤 해보고 싶다
저런 엉덩이 처자들하고 므훅한 시간도 보낼지도 모르고
음...
퍄퍄
냄새 어쩔거야
인도기차보다 훨씬 깨끗하네
ㄹㅇ ㅋㅋㅋ
근대 인도기차 탈떈 나도 냄새 쩌는 상태가 되버려서 ac만 나오면 그닥 상관없단 기분이었어..
ㅗㅜㅑ
실제로 타보면
구정물 냄새 나는 음식 먹는 사람도 있고
3일 동안 우는 여자도 있고
너는 중국인인가? 라고 물어보자 한국인이라 하니 북한은 소련시절부터 우리 형제국이라며 웃으며 빵주는 할아버지도 있고
재미있음
ㅋㅋㅋ 북한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위생은 어떰, 그래도 견딜 수 있을 정도임?
우와 타봄??
ㅋㅋㅋㅋㅋㅋ노스가 아니라 사우스요!
ㅋㅋㅋㅋㅋㅋㅋㅋ부카니스트 됬넼ㅋㅋㅋ
북한ㅋㅋㅋㅋㅋㅋㅋㅋ
3등석은 뭔가 불결한 느낌이 스믈스믈 나고 2등석은 사람 살만함
전에 꺼무위키에 검색해봤을때 열차에서 나오는 물은 마시면 뎁힌거 아니면 탈단다고 승무원도 말린다는데
진짜에여?
모르는 사이에 형제가 늘어났다...
북한 뭐냐 ㅋㅋㅋ
대체 뭔 일이길래 3일동안 울지
최소 2등급 이상으로 해야겠구나...
그냥 생수사마셔서 모르겠어...
나도 옆어 러시아인이 이상한 냄새나는ㅈ사탕줄때 울고 싶더라...
나 한번먹고 지옥갔다왔음
ㄷㄷ 진짜인갑네
난 어떤 블로그에 생수사가란 말 있어서 사감ㅋㅋ
북한ㅋㅋㅋㅋㅋㅋㅋㅋ이걸 좋다고 해야하나ㅋㅋㅋㅋㅋㅋ
대놓고 말한건 아닌데 자기도 평양가보고 싶다고 하고 형제라 했으니...
부카니스탄ㅋㅋㅋㅋㅋㅋㅋ
아하ㅋㅋㅋ 러샤여행은 가보고싶긴했는데ㅋㅋ
요새는 비싼가요?
몰겠어요 다녀온게 몇년전이라...
아ㅜㅜ알게씁니다..ㅠ
3일동안 울던 그 여자는 그 사탕을 3일동안 줬나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부카니스탄ㅋㅋㅋㅋㅋㅋ
와 저런 엉덩이 처자들 있어?
군대 통합막사 내무실 생각난다.
그러니까 저거타면 10일동안 저런 빵뎅이를 볼수있다는거죠...?
스킨헤드 빵댕이만 보겠지
어익후 빵댕이가아니라 머리였네!
하루종일 보면 방귀 뿡뿡이지
ㅋㅋㅋㅋ근데 나도 비슷하게
일본까지 배타고 갔는데,,
진짜 왠간해선
돈을 좀더 주더라도 윗등급 타는게 좋음.ㅋ
일반실로 가면 거의 10인실 인데,,
겁나 불편... 잠도 거의 못잠...
뭐,,,운좋으면 아재 아저씨들이 족발 사와서 같이 먹기도 하는데..
어차피 밤 10시되면 불꺼짐.
그냥 돈 몇만원돈 더 내고 4인실or 룸 으로 가서 편~히 가는게...
훨~~씬 좋음..
걍 싼맛에
10인실에 걍 때려 박아서 ,,거기서 잠도 불편하게 자면
다음날 여행 일정 최악임..
(참고로 난 원래 잠도 잘 자는 스타일인데,, 그 10인실에서 한숨도 못잠... 코고는 아재+ 잠꼬대 하는 아재+ 자꾸 왔다갔다 하는 사람 + 맨 밑칸이라 배의 진동...)
딱 '일본까지 배타고 갔는데'만 넘겨읽어서 횡단열차서 족발먹고 그런다는줄알았네 ㅋㅋㅋ
끔찍하다
배타고 멀리갔나..부산-후쿠오카 쾌속선은 3시간도 안걸리던데
맞음. 다인실은 정말 뽑기운이 존재함 내빼고 8명은 믄제 없는데 나머지 한명이 심하게 코라도 고는 순간 잠 못잠... 무신경한 사람은 상관없을지도. 한번은 귁구때 일본인 할아버지들과 술을 마시게 됐는데 정치 얘기 나오고 언쟁 높여 쌈하시는데 이상황을 어케 벋어나야 하나 난감했던적도 있음.2인실 업글 비용이 5만원 추가 였던거 같은데 혼자 쓸때 그 편안함이~
근데 파도 심해서 잠 못잔건 슬픔... ㅜㅜ
속도 느린건 밤에가서 아침에 도착하는 배 있어요 그거 말하는듯
총 2번을 탔는데
부산-후쿠오카 : 왕복 6만원짜리.. 8~10시간짜리 코스
부산-오사카 : 오후에 출발~다음날 오전에 도착하는 코스..
너가 말하는건 쾌속선인가?
그런거 같음..
찜질방 수면실하고 비슷할듯
그거 플러스....
배의 진동, 파도..
의외로 파도의 흔들림 + 배의 엔진 진동...
이게 잠을 못자게 함.(다인실은 맨 밑칸이라 더 심함...)
부산-후쿠오카도 쾌속선 말고 뉴카멜리아 있는데 그거타면
부산 출발때 오후 7시까지 탑승 저녁 10시 출발 다음날 오전도착
후쿠오카 출발때는 오후 1시쯤에 출발해서 당일 6시 쯤에 도착하는거
ㅇㅇ 부산에서 후쿠오카 가는 크루즈는 뉴카멜리아호 이거뿐임 ㅋㅋ
10인실을 친한사람들 10명이서 빌리면 개꿀잼임ㅇㅇ
오사카는 크루져라서 12시간 조금 넘게 걸림
ㄹㅇ 나도 부산-시모노세키 배타고 갔었는대 멋모르고 10인실 탔다가 진짜 여행 다 망쳤음..ㅅㅂ
돌아올떈 걍 방에 안드가고 로비같은데서 소파하나 차지하고 맥주만 사다마셨다
개좋은데?
감옥인가?
저런자리도 가챠인가요
중국 침대열차 2등칸이 더 나아보일 지경이군
기차에 샤워시설 만드는게 그렇게 어렵나....
게다가 변기도 수세식 아니고 바로 선로로 떨구는방식이라던데
물이 문제임..무거우면 운반비용 많이 드는데다.. 중간에 단수 되면 그것도 문제임..
횡단열차도 그렇게 싼거같진 않넹..
영어만 잘하면 꿀잼일거같은데
난 오히려 저런 환경 좋아함
옛날 소비에트 연방 애들 영어 거의 못함
러시아 사람 영어 존나 몰라...
러시아어 알아야 소통 가능함
러샤는 모스크바같은데 가도 영어 잘 안통할걸
울랄라!
환경만 맞는 사람이 간다면
저만치 유쾌한 곳도 없을듯
우린 중국 여행 다닐때 저런건 못보고 6인 침상칸에서 할게 없우니간 애들이 별걸 다 했던건 기억남.
저 사진처럼 중국어를 유창하게 하던 한 한국 학생이 복도에 돌아다니던 중국 꼬마애 한 명에게 고스톱 알려주기도 했었음. ㅋㅋㅋ
저 사진속 기차행은 아마 북경-운남성 열차였을듯. 그때 12시간 탔나 그랬었음.
헐 미친 북경에서 쿤밍까지 기차를 탔다구요? 그 거리를?
시베리아 횡단열차도 실존하는데 북경에서 쿤밍 쯤이야...
2박3일 열차 한번 타봤는데 한번 정도는 탈만함. 두 번은 안탐
9260킬로 ㄷㄷㄷ............ 답답해서 미칠거같다 나는.......
진짜 겨울에는 가지 말라더라 일주일동안 하얀 밖에만 죽장처럼 보면 진짜 정신병 걸릴까 같다는데
그렇지는 않음....
근성열차로 타면 그렇고 보통 3-4일에 한번 중간 도시서 내려서 쉬고 다시탐.
난 일주일 근성열차로 탔는데 꽤 좋았음.
3등칸 애들이랑 같이 놀거나 썰풀고 중간에 30~60분정도 길게 서는 역서 같이 나가서 슈퍼서 먹을거 사거나. 딱히 친해진 애 없어도 죽은듯 누워서 사색할 수 있어서 좋음
코박죽 하고싶어지는 사진이 몇개 있네
어... 시베리아 횡단열차 타봤는데
약 10일간 타서 블라디 보스톡에서 키르기스스탄까지 갔음
저거 사진 대체로 다 맞음 ㅇㅇ
에어콘 안되고(러시아 백야떄 해 지고 4시간 후면 해뜨고, 덥고 건조함. 30도 초반대...)
화장실서 똥싸면 걍 철로로 떨어지고(그렇게 때문에 출발 후 30분, 출발전 30분간 화장실 이용불가)
누나들이 더워서 문열어놓고 저러는거 맞는데 러시아 아줌마들도 저럼
그리고 러시아 아주머니들의 허리는 한국남성의 두배를 초과한다.
그리고 시트만 하얀 이유가 저거 탈때 시트랑 베게커버/ 이불커버만 줌..
대신 베게랑 이불은 전혀 안빨아서 먼지가 매우 쩔음.
그리고, 영어는 차장급 아니면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비행기가 더 싸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