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런놈을 질렀었습니다.
부스티드 보드라는 미국의 전동 스케이트 보드 브랜드가 있는데..
전동 스케이트 보드는 부스티드 보드와 이볼브가 양대산맥입니다.
그동안 전동 스케이트 보드는 롱보드 형태의 제품만 있었는데..
최근 부스티드 보드에서 스샷에서 보시는것처럼 미니 버전을 발표를 했고..
저도 구입을 했습니다..
미니도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미니 S와 미니 X인데..
S가 저가형, X가 고급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주문할 당시 배송예상 기간이 6~8주가 걸린다고 표시가 되어 있었고..
실제로는 9주만에 받게 되는 셈 입니다.
부스티드 보드는 현재 국내에 정식 수입이 되지 않고 있으며..
미국 공홈에서도 미국과 캐나다로만 직접 배송을 해주기 때문에..
전 배대지를 통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평소 직구를 할 때 배대지를 전 아이포터를 사용했었는데..
이유는 국내 택배를 우체국 택배로 보내주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우체국 택배가 배송 사고가 가장 없으니까요..
그런데 이번에 보니 국내 택배사가 CJ택배로 바뀌었더군요.. ㄷ ㄷ ㄷ
결국 원래 일정대로라면 오늘 받았어야 했지만..
하루 더 밀려 내일 받게될 듯 하네요.
이제 더 이상 아이포터를 쓸 이유가 없어졌네요.. ㅎㅎ
가격은.. 미니 X가 999불..
세금이 없는 오레곤 주 배대지를 사용했기 때문에 세금은 없구요..
배송 대행비가 45불..
국내 관부가세가 23만원 정도 들어갔습니다..
대충 140만원 정도가 들어간 셈이네요..
문제는 제가 스케이트 보드를 탈 줄 아는 사람이 아니라는 겁니다.. ㅋㅋㅋ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 집에 스케이트 보드가 있긴 했었고..
집 마당에서 한 5미터 정도 되는 거리를 왔다갔다 할 수 있었던게 전부였던지라..
스케이트 보드는 아예 타본 적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이고..
또 한가지 문제는 제가 균형 감각을 요구하는 운동 신경은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겁니다..
스케이트, 스키, 스노우 보드, 롤러 스케이트, 인라인 등 탈줄 하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ㅋㅋㅋ
아! 아들래미 킥보드는 탈 줄 압니다.. ㅋㅋㅋㅋㅋ
내일 개봉기와 테스트 라이딩 영상이 유튜브 제 채널에 올라 갈텐데..
자빠링 혹은 머리 깨지는 영상이 올라갈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ㅋㅋ
그랑죠에 탑승할 때 쓰시는 건가여 ㄷㄷㄷ
일단 그랑죠부터 지르구요~
덥지만 최소한 익숙해질때까지만이라도 헬멧이랑 보호장구 하시고 안전하게 타세요~^^
헬멧은 저도 쓸려고 하는데..
제가 전투모 65호를 썼던 대두라 머리에 맞는 핼멧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ㅜㅠ
스펙트라라는 전동 보드있는데 이번에 정식 수입하는것 같더라구요
as 도 된다고 하니 관심있게 보는중이었습니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7795792&member...
제가 이런 보드류 제품에 경험이 없는지라 일단은 부스티드 하나로 만족하려고 생각중에 있습니다.. ㅎㅎ
혹시나 구입하시게 되면 리뷰 한번 작성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수년전 자전거도로에서 저거 타시던분이 저와 충돌해서 낙차했는데 자전거 손상으로 300만원정도 했습니다..
사람없는데서 연습 많이 하시구 조심히 타세요..
자전거도 엄청 비싼놈들이 많아놔서... 차 보다 비싼놈들도 있으니... ㄷ ㄷ ㄷ
적어도 일배책 이라도 가입하고 타세요..
유투버 케이시가 쓰는거보고 저도 혹했는데 참았네요 ㅎ
후기 기다릴꼐요!
저도 케이스 채널 자주 보는편인데..
그 양반도 부스티드 보드 광팬이긴 하죠 ㅎㅎ
머리도 머리지만 불알 안깨지게 조심하세요. 작년 가을에 전동킥보드 타다가 하필 그쪽을 박아서.. 수술도 하고 무사히 불알 두쪽은 건졌지만 이제 저런류의 제품은 보지도 않습니다. 참고로 균형 감각 좋고 탈 것 좋아합니다. 오토바이 소유도 안해본 상태로 소형2종 응시 두번만에 합격도 해봤습니다.. 진짜 진짜 조심하시고 낭심 보호대도 꼭 하세요~
오... 거시기 보호대,...
예전에 운동할 때 착용해보곤 안해봤는데..
간만에 묵직함을 느껴보겠군요! ㅎㅎ
네~ 헬멧과 낭심 보호대는 필수일 것 같습니다. 안전한 라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