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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암 정복하는 약 개발했으면 좀 풀어라... 돈이 문제냐... 진짜...
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가야 엄마 몫까지 예쁘게 자라길...
언제 어느 때...
나에게도 그리고 아내에게도 갑자기 닥쳐올 수 있는 일...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잘 지키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라는 생각뿐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보면서 눈물이 나네요...
아.... 고인의 명복과 남겨진 가족의 평안과 행복을 빕니다.
이거 보다가 눈물나서 꺼버렸네요.....
신이 없는 이유.
만일 신이 있다면 자신을 만든 피조물에게 이런 고통을 주는것을
신의 뜻이라고 하면서 개소리 하는거 보면 침을 뱉고 싶단.
만일 그런 신이 진짜로 있다면 난 그 놈에게 침을 뱉고 욕을 할 겁니다.
인간도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에게도 고통을 주는걸 싫어하는게 인지상정인데
신이라는건 싸이코패스인지 자신이 만든 피조물을 이렇게 괴롭히는거보면
진짜 최고의 싸이포패스는 신이라고 불리우는 놈들인 듯..ㅡㅡ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사 이래 인간은 지구를 정복하고 인간을 달에 보냈지만,
결론적으로 가장 오래된 질병하나 제대로 치유하지 못하는 존재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다양한 질병과 사고 중에 그래도 암이란 병이 좋은건 딱 하나가 있음....
본인 스스로 삶을 정리할 수 있다는 것....
모든 사람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다는 것....
주변을 정리하면서...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
암이라는 질병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자면...
보통의 사람은 늙어 죽으면서까지... 스스로를 성찰할 기회가 없이 그냥 추하게 죽게 되는 경우도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