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보증기간 중 1년 좀 넘은 오막포 충전기가 접촉 불량이라 AS 보내려고 연락했더니
1. 악세사리는 무조건 1년이다.
2. 보내면 받아서 점검은 해주는데 점검비를 내야한다.
3. 점검해서 고장판정이 나면 1년내는 교환이지만 1년이후는 교환도 수리도 안된다.(악세사리는 간단한 수리도 없다)
4. 결론은 고장났다는 판정만 받으려고 택배비, 점검비를 내야한다???
황당하네요. 59000원이나 하는 충전기를 악세사리로 분류해놓고 간단한 수리도 안해주고
정책이랍시고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흐름으로 상담하네요.
보내고 점검비 내고 속시원하게 고장이라고 판정받고 수리는 안되니 새거 사라~ ㅋㅋㅋㅋㅋ
https://cohabe.com/sisa/704012
캐논 AS 정말 황당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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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욕하고 싶으신 심정은 이해합니다.
그런데 충전기 등은 캐논만 그런거 아니라 거의 다 그래요.
심지어 몇백만원짜리 카메라 샀는데 충전기를 안끼워주기까지 합니다. (.....)
ㅋ 네 그렇쵸 머~
저 불합리한 정책을 유지하면서 비상식적인 흐름으로 상담해주는게 황당해서요.
듣다가 뭔소린가 했네요. 아 내 충전기 고장맞구나 알려고 보내고 돈내라는게 ㅋ
그냥 처음부터 고객님 충전기는 걍 새거 사셔야 합니다 했으면 차라리 덜 황당했을텐데요.
전자제품 수리관련 업을 과거에 했던 경험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저 정책이 불합리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설명은 개똥같이 해서 소비자 열받게 하는 것도 어느정도 맞습니다.
설명을 잘 해야 하는데요
3번 항목을 요즘 물가대로 계산을 해보면
- 충전기 신품이 6만원 정도
- 충전기 뜯어보면 보통 하나의 PCB 기파나 또는 많으면 2-3개의 어셈블리로 되어있음
- 각 파트의 부품가격이 5천원 내지 1만원 정도
- 분해해서 점검하고 부품교체하고 정상여부 테스트 하는데 약 2시간 소요 됨
(수리기사의 시간당 공임이 최소한 1만5천원은 산정되어야 함)
- 즉 수리가 가능하다해도 수리비가 적으면 3만5천원에서 5만원 까지도 나올수 있음
- 6만원 짜리를 잘못하면 5만원 들여 수리해서 중고품을 가지게 되는 점이 발생함.
이런저런 이유료 요즘 인건비나 악세사리 가격을 생각하면 10만원 이하는 수리하는 것이
경제적인 이유로 불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머 그런 점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동네 전파상이 아니니 고객서비스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개선 비용까지 생각해 보자면
1만개 중 10개의 불량이 발생할 경우 자사가 약간의 공임비 손실을 감수하고도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산발적인 공임비 발생에 대한 손실이 크다면
애플처럼 리퍼 제도를 통해서 시스템화 시키는 방법은 어떤가도 싶구요.
암튼 6만원이 적은 돈도 아니고 수리없이 폐기시기는 것은 자원낭비나 환경문제 까지 생각하면
전 별로네요.
니콘 d5 충전기 50만원입니다.
이건 왜 수리가 불가능할까요?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보증도 6개월입니다ㅡ
6만원 적은 돈도 아니고 별로신 점은 십분 이해합니다.
근데 예시로 애플 드셨는데 그 애플조차도 악세사리는 리퍼고 as고 뭐고 안해줍니다. (....)
저 HDMI변환잭 6만 7만 주고 샀는데 선 접촉불량나니 완전 모르쇠 하더군요. ㅋ
제조사도 동네 전파상이 아니기때문에 법적 책임 면피를 위해서
이런 점을 사전에 메뉴얼과 홈페이지등을 통해 다양하게 고지하고 있어요....
요약: 고갱님 고장났는지 안났는지 애매하시니깐 수고료 조금 받고 고장판정 받고 깔끔하게 새로 사셔요. 고장이 났어도 1년이 지났으니 교환이나 간단한 수리는 불가합니다!
6개월 배터리, 1년이 넘은 악세사리는
보증이 끝났으므로 새로 사시는 수밖에없어요..
를 복잡하게 돌려말하는 캐논이 문제이기도 합니다.
네 듣다보니 그 소리라 제가 정리해서 되물었더니 저는 정책을 그냥 말씀드리는 거라서요 하네요. ㅎ
그렇죠
그 정책이 왜 그럴 수 밖에 없는지 간단하게 설명이라도 하면 이해가 될텐데
현장 담당자는 거기까지 설명할 권한이 없는지 못하는 것인지 안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설명 안하더군요
못하는거죠 ㅎㅎ 정책은 다른사람들이 정하지 않을까요?ㅎ
뭐 캐논만 그런게 아니라는..
소모품 개념이군요.
호루스밴누 EX1-LCD 저렴하고 좋더군요.
저도 이제품 추천합니다. 전 동시두개 충전하는거 만원준것 같아요.
그래도 양반 입니더
소니 보십쇼
몇백짜리 충전기도 안껴주고
안껴 준다고 한소리 했더만
소니 빠 사람들 저를 거지 취급 하더군요
이런거 보면
참 그래도 충전기 껴주는 캐논 니콘은
양반이다라는 생각이듭니다
그냥 말을 어렵게 했을뿐이지 그냥 소모품이니까 as기간 지나서 무상as가 안된다는거잖아요 황당한게아니라 그냥 대부분 물건들이 그런거잖아요
몇백짜리 물건에 충전기도 안껴주지만, 따로 구매해도 악세서리라고 a/s 안해주는 메이커도 있습니다. ㅋㅋㅋ
인건비때문에 8만원이하제품들은 고장나면 수리자체룰 안하는경우가 많더라고요 충전기뿐만아니라 다른것들도요
그리고 불합리한 정책은 아니죠
소모품 수리 불가 정책을 말한게 아니라 수리가 불가함에도 보내고 점검비 받고 고장판정나고 수리는 없으니 새거사라는 흐름을 말한거네요.
보증기간 1년이라는 시간이 있고 그 이후 고장나면 소모품의 경우 사시는게 맞죠.
그러게요 차라리 그냥 그렇게 말을 해줬으면~
소모품은 소모품이라
소모품은 그렇습니다.
10만원 넘는 인터벌릴리즈도 고장나면 새로 사야해요
차라리 알리에서 호환 충전기 사세요..
기능도 더 좋고..듀얼로 충전 되고 LCD로 어느정도까지 충전됬나도 표기되는 제품도 있는데 잘 쓰고 있답니다.
하는거 보면 더럽지만 차라리 이게 좋을듯 하네요
http://ko.aliexpress.com/item/Fast-Charger-Camcorder-Dual-Charger-p...
네 정보 감사합니다.
소니도 다 안챙겨주는건 아닙니다. 무조건 아니다 라는것도
잘못된 정보네요 보급형은 이전에는 구성품에 없어도 정품 등록하면
보내줬고 여기서 몇백이상 하는 기종은 다 챙겨주구요
충전기를 챙겨주면 훨씬 좋겠지만 대신 충전기가 없어도
USB케이블로 바디 본체에 직접 충전은 되니까요 ^^
어느 메이커든 소모품의 AS기간이 짧은편이긴 한데
캐논에서 고객분들께 적절한 설명을 못하는거 같아
안타깝긴 하네요
솔직히 본체 직접 충전 정말 부러운 기능입니다. 급할때 이거만큼 아쉬운게 없더라구요.
다른 얘기지만...이번에 이사하면서 카메라 충전기가 없어졌음...
제아무리 찾아봐도 방이란 방은 다 뒤져봐도 안나옴...
결국 급한 마음에 어쩔수 없이 샀음...
가격이 46만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할인 받아서 37만원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눙물이 ㅠㅠ....
....충전기는 차라리 서드파티가 안나은가요!?
비슷하겠지만...들리는 소문에는 정품과 비교시 80%의 충전만 된다는 얘길 들어서요...
제가 사용을 안해봐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그런 얘기가 있더군요...^^
접촉불량 정도라면... 자가수리도 가능할 수 있겠어요
네 안그래도 오늘가서 해보려구요. 그래도 전원부라 혹시나 해서 보내보려고 했더니...
3번을 먼저 설명해줬으면 비바포토님 기분이 안나쁘셧을수도 있겟군요 1년이어차피 지나셧으니
왜 2번을 먼저 하고 3번을얘기해서 !
옛날같이 동네 전파상 같은곳이있다면 가져가면 수리해줄수도있겠지만 요샌 그런곳이 보기힘들죠 ㅎ
말한마디로 천냥 빚갚는다고 설명만 잘해주면 되는데 그걸 안해주는군요
배터리는 절대 정품이지만 충전기는 호환써도되니 저렴한걸로 하나구해서 쓰세요
점검비 금액정도면 호루스벤누 충전기 살수있을겁니다
꼬우면 니콘써야죠 누가 캐논쓰나요? 캐논구매한 고갱님 과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