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는 전혀 안봤다는 자칭 30세 여자가 드래곤볼을 보고 한 말. '있잖아, 왜 기를 모아서 쏴주는데 죽어? 건강해져야하는 거 아냐?' 라고 했다. 그 사실을 나는 왜 28년간 알아채지 못했을까...
펀치도 자기 에너지를 상대에게 주는거지만 피해 입잖음..그거랑 마찬가지 아닌가
원기옥-직역하면 건강구슬
졸라 순수하다.
펀치도 자기 에너지를 상대에게 주는거지만 피해 입잖음..그거랑 마찬가지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라 순수하다.
우리가...
어...어?
원기옥-직역하면 건강구슬
드볼 한국어판 가사에 원기옥이 활력의 구슬로 더빙됐죠
치료해줘서 고맙네
사채꾼 우시지마 몇권이더라... 등장인물이 차안에서 길가의 평범한 사람들에게 갑자기 저것들에게 건강구슬을 처 먹일거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그게 뭔 얘기인가 했더니 나중에 알고보니 원기옥이더군요;;
반박할 말이 없다
응.. 엥?
그러고 보니....
전기를 모아서 맞아보도록 하자
체네의 기를 강력한 소멸능력을 가진 에너지로 변환하는게 저동네 기탄 발사방식 인듯 한데 딱히 그런 설명이 없긴 하지
총알의 운동에너지를 맞는다고 건강해지진 않잖아
그러고보니 어째서?....
운동에너지도 같이주잖아
죽어가는 사람에게 기를 쏴주면 건강해지지만, 이미 건강한 사람에게 기를 쏘면 기가 넘쳐나서 마치 충전지가 과충전되어 폭발하듯이 몸속에서 폭발이 일어나는게 아닐까
드래곤볼 시리즈에서 기는 거의 뭐 물리에너지 수준이더라
전기는 가장 순수한 에너지체에 가까운것인데
소량으로는 치료가 되지만 과량으로는 세포가 괴사하고 생명체가 죽음에 이르게 된다
과한건 모자란것보다 못해
그런데 그정도 발전 시키려면 만드는 쪽 하드 웨어가 그걸 견딜수 있어야 하잖아.
인조인간이 기탄이랑 기 흡수를 하긴함.
그 기 가 니 기는 아니잖아
오공이 프리더한테 했듯이 기를 살살 전달해서 원기보충하는 것도 가능은 하지
고농도로 압축해서 빠르게 쏘아보내면 회로 과부하되듯 상처를 입히는 거겠고
흐아아아아앙 겡끼다마(원기옥)를 맞아서 겡끼해져버렷!!!
치유해줄수있는 기와 파괴적인 기가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게 편할듯
기탄에 맞아죽는 적들 보면서 대충 열이나 압력같은거에 타거나 짓눌려죽던데
슈밤 뭔데 이리 찰짐?
운동에너지를 한곳에 모아서 쏘면 아퍼!!!!!
돈을 건네준다 = 도움이 된다
동전을 마하 7로 던진다 = 사망
짝짝짝
물도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좋지만 물대포로 쏘면 죽잖아
그거있자나그거. 뭐더라, 장기이식했을때 몸에서 안받는거, 거부반응?이라하나?
드래곤볼에서도 서로 기를 주고받고 하기도하고. 걍 기를 사용하는 방식의 차이인거지.
기를 이용해서 하늘을 나는 거, 분명 카메하메파를 쓸 수 있었던 손오공이 못썻던거보면
기를 사용하는 방식이란게 존재하니까.
빛이나 열에너지는 손실이 있지만 운동에너지로 전환되지
운동에너지임
기를 모아서 열과 빛 에너지로 전환해서 파괴하려고 쏘는거니까.
휘발류 모아서 불로 내뿜는 화염방사기 처럼.
혹시 번개로 휴대폰 충전하시나...
플루토늄 같이 방사능 쩌는 물질은 에너지가 실시간으로 방출되고 있음
근처에 있으면 죽음
프리저는 기받아 보긴 했지
프리더 : 맞워요!
어? 그러게;;;;
일본어 말장난인데...원기=겡끼는 건강을 뜻하는 말이라;;
유명한 일본영화에서 나오는 오겡끼데스까도 겡끼임
한국에서는 원기옥이라고 직역해서 단순히 기가 모인 걸로 인식되지만 일본어로 생각하자면 건강구슬을 맞고 죽는 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