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작가가 원하고자 한 방향은 남자 여자 모두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건 표현에서 이미 의도랑 멀어진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작가가 여성이라서 『어쩔 수 없지만』(잘 안보임) 한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로 차별을 서술했다.
성차별은 모두의 책임이자 모두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여성성을 강요한다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남성성을 강요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여성 차별은 심했었다.
이 책이 만약 여성차별에 관한 내용을 서술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면 성공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모순은 성평등을 주장하면서 여성이 당했던 차별만 서술하며 양성이 받은 차별을 틀에 가두어서 여성은 마치 완전한 약자이고 남성은 마치 왕관을 쓴 강자처럼 묘사한 건 본인한테는 당황스럽게 느껴졌다.
또한 제일 큰 문제는 페미니스트의 사전적 의미이다.
페미니즘은 femini(여성의~)라는 뜻으로 철저한 여성주의이다.
이러한 페미니즘을 양성평등주의로 서술하여 소개하는 것은 명백히 잘못한 것이다.
심지어 페미니즘은 아직 확고하지 않은 사상이자 학문이다.
현재 페미니스트들에게 물어보면 제각각 페미니즘의 해석을 다르게 한다.
페미니즘을 자신을 성찰하고 알아가는 청소년기 중학생들에게 읽으라고 하는건 조금 이해가 안됬었다.
페미니즘은 하나의 사상일 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 알게된 부분도 있었다.
여성이 받은 차별을 하나라도 더 알고 간다는 것이 도움이 됐다.
하지만 작가가 말했던 "인간이 문화를 만든다."처럼 시대에 따라 책도 다르게 읽힌다.
일본문화를 소개하는 책을 극단적으로 비유하자면 지금 시기와 일제강점기 때 읽은거랑은 느낌이 매우 다를 것이다.
이처럼 현재 남녀갈등을 고조시키고 페미니즘을 무기와 방패로 사용하여 범죄 행위를 하고 자국이성혐오를 퍼뜨리고 있는 사람들이 넘치는 세상에서 이 책을 읽히는 행동은 이러한 사람들을 옹호하는걸로 밖에 안보인다.
내가 느낀 바로는 심하게 말하면 이기적인 책이었고 좋게 말하자면 이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자세로 한 걸음 갈 수 있게 도와준 책이었다.
오히려 요즘보면
페미니즘을 강요하는 몇몇 교사들보다
애들이 실체를 더 잘 아는거같아
이쯤 되면 선생을 바꿔달라고 교육부에 신고하는게 좋은게 아닐까 싶긴 함.. 저런 비판적인 글 썼다가 학생부에 어떻게 쓰일지 모르니...
생활기록부 보복 당하는거 아니냐
다만 우려스러운건
교육에 지속적으로 페미가 독극물 마냥 퍼지면
조금이라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그 악영향이 미치는 크기가 커질까
그게 염려스러울따름
저런 불쏘시개를 읽으라고 한거부터 이미 쓰래기 교사임
청소년 권장도서가 수백권이 있는데 왜 하필 저거임?
오히려 요즘보면
페미니즘을 강요하는 몇몇 교사들보다
애들이 실체를 더 잘 아는거같아
다만 우려스러운건
교육에 지속적으로 페미가 독극물 마냥 퍼지면
조금이라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그 악영향이 미치는 크기가 커질까
그게 염려스러울따름
근데 중고등학생정도 되면 어느정도 흐름은 알고 인터넷 덕분에 요즘은 정보도 많아서 아마 앞으로는 페미랑 반페미(안페협말고)로 극단화 될걸
중고딩보단 초딩이 문제죠
중고등학교들은 그나마 남교사비율이 조금이라도 있는데 초등학교는 여교사비율이 앞도하다못해 남교사가 천연기념물수준임
거기다 초등학생때는 자아성립이라 이때 영향받은게 거의 평생가는건데...
명치 얻어맞은 선생새키 응급실행
생활기록부 보복 당하는거 아니냐
선생님이 비판하는 자세를 키우라는 의미로 읽으라고 했을수도?
비판적으로 읽을만한 저서가 얼마나 많은데 굳이 유해서적과 다를바 없는 책을?
하긴 고것도 그렇지
올바른성지식을가지게하려는의미에샤 플레이보이보여주는거랑같은건데?
저 책 의도상 전혀 그럴 일 없습니다...페미니스트들한테 입문서로 읽으라고 하는 책이라;;
이쯤 되면 선생을 바꿔달라고 교육부에 신고하는게 좋은게 아닐까 싶긴 함.. 저런 비판적인 글 썼다가 학생부에 어떻게 쓰일지 모르니...
독후감이 꼭 긍정적인 감상을 쓰는 것도 아니고 채점이 어떻게 됐는지 평소 행실이 어떤지 교사의 의도를 알 수 있는 요소가 없는데 욕부터 하는거 보면 요즘 교사 이미지가 겁나리 안좋은가 보다
행복회로 오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두명한테 읽히는게 아니라 반전체가 읽어야 하는건데 교사가 생각할때 안좋은 책을 읽히겠냐 ..
나 고등학교 다닐땐 까는것도 해보라고 뿅뿅같은거 하나둘씩 섞어놨었는데
저런 불쏘시개를 읽으라고 한거부터 이미 쓰래기 교사임
청소년 권장도서가 수백권이 있는데 왜 하필 저거임?
지방에 남고 교사가 학교 도서관에 수십권 구입한거 (아마 사비가 아니라 학교 예산이겠지?) 인증하면서 고3한테 읽으라고 시키는 행동 하는거보면 비판이 아니라 걍 세뇌용임
문제 있는거 직접 읽어보는게 나쁜것도 아니잖음. 대학교 도서관에도 환단고기 같은거 있슴. 애초에 본문만보고 선생이 반 전체에 저 책 한권만 가지고 감상문 써오라고 한건지 리스트를 줬는데 저런게 섞여있는건지 판별할 수 있나
'페미니즘을 자신을 성찰하고 알아가는 청소년기 중학생들에게 읽으라고 하는건 조금 이해가 안됬었다.'
학생 본인이 이렇게 말하네. 판단은 알아서
그 수백권의청소년권장도서중에하나가저거아님?
이래서 내신,학생부전형 못미더운거임
교사 눈치 봐야만 대학갈수있으니
내 친구가 선생님한테 조오온나 꼰대짓 당해서, 억울해서 눈물 나올락 말락 하는 거 보고 불쌍해서 매점에서 몽쉘 사준 거 기억나네
선생이라는 사람들 그릇이 안 바뀌니, 맘에 안들면 두드려 패던 옛날이나 맘에 안들면 벌점먹이고 생기부 보복하는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엌ㅋㅋㅋ
저 나이대 애들이 다른건 몰라도 자기 손익계산은 영악하리만큼 잘 굴러간다.... 거기다가 사춘기 특유의 반항심도 남아있는 때인데,
그런 애들한테 82년생 김지영? 페미니즘이 아니라 여성혐오 조장하는거지
가뜩이나 입시공부 바쁜 애들한테 저딴 똥쓰레기 책 읽어오라고 하면 정상적인 애들도 페미혐오 걸릴듯
선생도 배워야 되는때가 있다면 이런경우지
실제로 여성우월페미니스트들은 성평등이란건 없으며 성평등주의자는 안티페미라며 공격함
백분토론 나와서 윤김씨가 남혐은 없다고 하는거 보고 참ㅋㅋ
저런건 부모가 나서줘야지.
???:이한남자댕이가 무슨 개소리하노! 정확한 일침넣는 현대여성을위한 책인데.역시 한남유충이노 자들자들해서 남리남리하게 말하는거이다의웅차
밑에 텍스트있는줄모르고 실눈뜨고 이미지보고읽엇네 아오 ㅡㅡ
저정도면 정말 정중하게 깎아서 쓴건데 ㅋㅋㅋ
어린 학생들까지도 선생의 의도를 의심하고 비판할 지경에 이르렀음.
뭐 올바른 배움의 자세이기도 하지만 페미니즘이 과연 진실로 유익한 사상인가. 그 사상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이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되돌아봤으면 좋겠다.
나 학갱때도 아프니까청춘이다 돋후감써오라고해서 그책 존나깐적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애가 자기를 잘 아는것 같네.
막줄은 암만봐도 비판을 해야하긴 하지만 점수는 선생에게 받아야 하니깐 양면적인 요소로 글을 썻네.
쟤가 교편잡고 저거시킨 병x이 교복입어야겠는걸?
피해과대망상과 이기주의적인 시대
저거 써오라고한 선생 어서 쫓아내야하는거 아니냐
내 친구가 중학교 체육선생인데
동료 국어선생이 2학기에 82톤 김지영으로 수업할거라고 했는데
교육으로써 책 어떠냐고 물어보길래 걍 홧팅하고 말았는데 ㅋㅋㅋ
학생들이 잘해주것지
지식은 시험으로 평가가 가능한데 인성은 그게 힘들지
인성 빻은 교사가 많아서 안타깝다.
열몇살 중딩만도 못하네ㅋㅋ
제발 성별갈등은 지역감정처럼 이용당하지 않길 바란다
일종의 사상이 맞다고 보는게 예전에는 선생들이 학생들한테 맑시즘 책 읽어오라고 강요하기도 했지;;
학생이 글을 잘 쓰네....페미니즘 선생 따위 보다 훨씬 논리적이고 양성평등에 대해서 더 잘 아는것 같음..
그 이전에 책의 주제와 그걸 사회와 연결해 핵심을 꼬집는 내용이 너무 잘 나와 있는 글이어서 10점 만점에 10점 드립니다.
잘썼다. 교사 개인의 사상을 제자에게 강요하려 하다가 교사보다 나은 학생을 만났네?
인자 생기부 보복만이 남았군 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