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다고 50% 대출받아서 오래된 아파트 샀는데
(새아파트는 비싸서 못삼)
집값 -50% 됐어요...하..
연고도 없는 창원에 발령받아서 망했쓰요ㅠㅠ
https://cohabe.com/sisa/700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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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토막이라니 ㄷㄷㄷ 그전에 거품이 많았던건가요
옆에 있는 똑같이 오래된 아파트랑 비교해봐도 저희 아파트만 유독 많이 떨어졌어요.. 제가 똥손인가 봅니다ㅠㅠ
ㅠ_ㅠ
지금 경남지역은 초토화라는 표현 써도 무리가 아닐껄요...
특히나 울산...여기는 어마어마 하던데
회복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3년쯤 전에 경남지역 집값이 피크였는데,
그래서 그때 결혼한다고 집 산 친구들은 같은 심정 입니다ㅠㅠ
시내 중심가쪽만 가격 안떨어지고 외곽으로 길수록..
그리고 뉴타운들 개망이져 우정 혁신, 송정 지구랑 ㅠㅠ
5억이면 2.5억이 됐다는 말씀인가요?
심각하네요...벌써..ㄷㄷㄷ
저는 그 때 사회 초년생이어서 1억 대출받아 2억짜리 샀습니다ㅠㅠ
3년쯤 전에 자게에 지방 끝물이라고 제가 글썼던거 같은데....;;;
실주거용이면 그냥 맘편하게 거주하세요 사시다보면 그이상 오를때가 또 금방 올겁니다
네.. 원래 계획은 돈모아서 지금쯤 새아파트 이사가려고 했는데..
실거주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시간이 지나고나니 10년도 금방이더라고요
울산 삽니다. 주변에 막차 분양 받은 사람들 요새 많이 힘들죠. 분양받은 아파트 입주시기 다가오는데 마이나스피 살고있는
팔아야될 아파트 값은 더 하락 그마저도 팔리지도않고요. 금리는 오르지 대출금 갚느라 생활비 여유도 없고요.
김해 장유에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보니까 마이너스 피 5000만원짜리도 있더라구요ㄷㄷㄷ
일단 저는 더 오르고 있지만 끝물이라 생각합니다
지방은 앞으로 더 떨어뜨릴 거란 이야기도 많아서 참....
강남에나 적용할 고강도 정책들을 지방민들 세금 더 빨아 처먹겠다고
지방 부동산에까지 광역으로 적용시켜버리니.... ㄷㄷㄷㄷㄷ
다주택자 규제때문이에요...
지금 수도권은 오르고있는 상황이고
지방은 이미 하락사이클 진입해서
동기화가 깨져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세금 몇푼 더 먹겠다고 그러는게 아녜요
현실적으로 규제를 지역마다 적용한다는게 어려워서 그러는거임
50프로 올랐습니다.
그때 샀어야되는데ㅡㅡ
수도권이신가요ㄷㄷㄷ
전남입니다ㄷㄷㄷ
ㅠㅠ
김해 율하...5천-7천정도 떨어진듯하네요
고통이 있어도 집값이 현실화 되어야죠. 내가 살 집이면 자연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언젠가 회복될테니 큰 걱정 안해도 될텐데요. 집은 1년에 1천만원씩 15년 모으면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평대 2억에서 30평대 3억, 40평대 4억, 50평대 5억 으로요.~~ 그래야, 집에 내 인생이 매몰 안되죠~
지방은 일부만 제외하면 대부분 지금 말씀하신 그 가격이면 삽니다.
오히려 그 밑으로 떨어지고있죠
집 없는 사람들 소망하고 집 있는 사람들 소망은 정반대일 수 밖에 없고
반도는 이미 집 있는 사람들이 집 없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사회.... ㄷㄷㄷㄷ
부산 사직동 사는데요..
3년전 3.35에 산 집이 작년 최고치 찍을때 4.15까지 찍더니 지금은 3.8에서 안정세 입니다...
김해 율하에 힐스테이트 피2000주고 산 지인은 아직 완공도 안됐는데
피 다까먹고 -4000정도 되었다네요...
거기다 아파트 중도금 대출도 4.9%짜리랍니다.
자이 힐스테이트도 그렇게 많이 떨어졌나요?
내년에 창원 유니시티랑 입주시기 비슷하던데..
난리겠네요...
저층(6층?) 논프리미엄 방향을 분양당시 율하는 무조건 뜬다고 무리하게 줍더니...
지금은 사는 집도 떨어지고 율하 분위기도 좀 가라앉아서 손해라네요....
지금 전매 할수도 없는 상황이니 떨어져 보이는걸수도 있겠네요.
준공 되어봐야...
문재인찍는건 공짜 아니에요~~!
수도권은 집값이 다 미친듯이 올라서 거의 샌프란시스코급
제가 사는 곳은 5년전 6억이었던 아파트가 현재 12억 갑니다. 5년전 전세가 5억 언저리니까 땅을 치고 후회해야겠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기에 그 때 집을 안샀어도 후회없습니다.
집값 떨어지니까 몇 년간 번 돈이 사라진 기분이라 허무하네요.. 자게 평균에 한참 못미치는 연봉이라 힘들게 모았는데ㅠㅠ
집값 떨어지면 억장이 무너지죠. 투자하다 낭패보면 정말 낙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특히나 연봉 등으로 모았다면 정말 피같은 돈일텐데요. 하지만, 제 주변에 직장없이 호위호식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은 없을 수 없고 단지 그 정도가 크냐 작느냐 일텐데 인플레이션은 꼭 온다하니 살 집이라면 희망을 가지세요. 투자에 실패해도 그만한 능력이 되잖아요.
네 실거주라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속상하시겠지만,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는거라니 우리 모두 감내해야죠.
지방에 아파트 갖구 있는거,사업자금에 보태기 위해,
팔려고 내 놓은지 1년 반 정도인데 안 나갑니다.
정부에서 대출 규제해서 대출도 못 받고,지인들에게 고리로 빌렸습니다.
이자가 만만찮고,여러모로 어렵지만,
기꺼이 감내하렵니다.
나라가 바로 잡혀 가는데 무슨 욕심을 부릴까요?
금전적 손해와 생계의 위협은,
주거용도의 주택을 재산으로 가지고 있었던 죄라고 생각해야죠.
같은 지방이라도 학군 잘 보면 안떨어져유
저희 집은 울산 인데 아직 7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