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렌즈를 판매했는데, 난감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직거래로 만나서 눈으로 확인하는 거 아닌가요..
솔직히 일주일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지 어떻게 아나요..
게다가 사설업체에서 하는 말이라 그대로 믿기에는 좀 그렇구요..
저라면 업체 직인이 찍힌 수리견적서랑 사유를 팩스로 받을 수 있다면, 일부 비용을 부담하는 걸 한 번 생각해보겠습니다.

그게 더럽더라구요......잘되는거 확인해서 핀안맞는다고...그런 사람들 종종 있어요.......규정된 책임이 없기에 더 화나구요...전 수년 전에 17-55인가 잘 사놓구 핀 안맞는다고 을갱이 해서 50% 정도 보냈었어요......

1주일 이상 지났으면 그 분이 그동안 고장냈을 수도 있는거고 직거래로 당일에 상태 다 확인하고 산건데 굳이...? 책임질 이츄 없는거 같은데요

1주일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저는 책임 안집니다. 제 스스로만 떳떳하다면요.
판매자께서도, 스스로 떳떳하시면 수리비 지원 안 하시는 게 좋다 봅니다.
새 상품 또한 14일인가? 지나면 반품 안해줍니다. 물론 서비스기간은 길지만요. 제가 경우가 맞지 않는 새 상품의 사례를 든 이유는,
일주일이라는 기간이,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기간이기 때문이예요.
직거래 때 확인했다고 하더라도, 집에 돌아가서 이상을 발견할 경우는 물론 있습니다.
그래도 7일이면 너무 늦잖아요. 그 사이에 확인 한 번 안 해보신 건 구매자의 책임입니다. 전 걍 무시할 것 같습니다.

이런경우는 어쩔 수 없이 구매자분이 수리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구매자분이 운이 없었던 거죠. 판매할 당시는 정상 이었기 때문에 판매자님에게 책임이 없다고 봅니다.

일주일이 제일 애매하죠. 구매자는 팔 때부터 문제 있었다고 생각할 기간이라서요.
하지만 파는 사람 입장에서는 테스트 해 보고 이상 없으면 구입하라는 취지로 직거래 하는 것이라서... (직거래 하고 그 뒤에 일어난 것은 구매자가 감당하라는 취지이기도 하죠. 판매자가 물건에 결함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숨기고 판매한 경우라면 예외가 되겠지만 그런 경우라면 이런 글이 올라오지 않았겠죠)
잘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직거래시 본인이 확인하고 돈 지불했으면 그걸로 거래는 완료된거라고봅니다.

직거래면 본인이 카메라에 마운트하고 확인한 부분 있는거 아닌가요 ... 중고거래인데 그런부분 감안안하면 중고거래 할 이유가 없죠 ...
1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난건데 ...
물론 모든지 바로 미래의 상황을 예측 할 수 없는게 아닌데 .... 구매자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려고 중고거래를 택한건데 그러한 모든 리스크를 감안하고 하는건데 ...
중고거래는 직접 거래 및 본인 확인 한 순간 모든 책임에 대한 소지는 구매한 사람이 져야하는거죠 ...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빨리 답글 달아주셨네요.
충분히 참고 했구요, 의견 모두 감사합니다.

모터 부분은 직접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부분이고 확인한 이후라면 끝이지요.
곰팡이 같은경우 하루 이틀에 피는게 아니고 작게 핀경우엔 바로 확인이 불가능 할수 있으니 그럴수 있다고 보는데 모터는 복불복 인듯 하네요

저는 오래전에 대포 구입하고 한달뒤에 모터나갔던적이 있는데 판매자분이 전액지원해줬던적이ㄷㄷㄷ

일주일 지났으면 끝난거지 또 그걸 연락해서 귀찮게 한데유
직거래면 물어줄 이유 0.1%도 없습니다~~

개인간 중고거래가격이 충무로 남대문 중고 샵보다 괜히 싼게 아니죠. 그런 부분 감안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으니, 리스크도 따라가는거라고 봅니다. 일본의 레몬샤같은 위탁전문 샵같은 경우도 판매 후 사후 보증을 기본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slr클럽 회원님들
제가 위에 나온 구매자 입니다
저는 90마크로를 뷰티 촬영 목적으로 지난 화요일에 구매를 하였고 차음 물건을 봤을때는 작동이 잘 되었습니다.
하지만 5일이 지나고 촬영날이 되어서 촬영 을 하는도중 100컷을 찍다가 갑자기 렌즈 af 모터가 안움직여 중요한 촬영을 제대로 하지도 못 했습니다
그 후 slr 클럽을 통해 사설업체를 이번 화요일 ( 구매후 7일)에 들렸습니다
업체 쪽에선 외관밑 내부 소리를 들었을때에는 이상이 없어서 수리를 한다면 최소 4만원 부터 나온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업체에 전화가와서 들어보니 렌즈 사용을 많이 안해서 렌즈 모터가 상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좀 더 확인후 구매를 했어야 하는데 급히 구매했던 제 잘못이 있지만 100컷밖에 사용을 안했는데 수리비가 13만원이 나오니... 당황스럽네요 제가 헨즈를 떨군것도 아니고 구매후 5일간 사용안하고 촬영날에 100컷가량 사용도중 렌즈가 고장났으니 그저 답답하기만 합니다
판매자분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 제가 수리비를 전부 다 지원해달라는게 아니고 13만원은 부담스러우니 수리비 약간만 지원 해달라고 했습니다
지금 판매자분께서 주소를 보내주셔서 댓글을 보았지만 판매자분 입장만 생각하시고 보기 좀 껄끄럽게 답글을 다시는분들이 있는데 양쪽 입장을 들어보시고 욕을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 글은 판매자분께 따지는게 아니라 양쪽 입장을 모르고 한쪽만 보고 말하시는 분뜰께 화가나서 글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