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제가 대딩때 취미로 가지고 사서 가지고 다니던
소니알파 데세랄을 보시고는
엄마도 사진찍는거 좋아한다고,
너네 키우느라 못 찍어서 그렇지
너 이카메라 안쓰면 엄마가 써도되냐시길래
쓰시라고 드렸더니
한 일년 쓰시고
바위에 부딛혀서 부서트려 오셨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캐논 오막삼+2470신계륵을 구매하시고는
젊었을땐 이리저리 잘 썼는데
지금 카메라는 너무 어렵다. 배워야 쓰나보다 하셔서
동네 문화센터에 등록해서 다니셨고
근처 대학원 평생교육원도 다니시고..
이젠 강의도 안다니시고
그동안 친구되신 분들이랑 척척 잘 찍어오십니다 ㅋㅋ
이 사진이 제일 최근사진인데
엄마는 사진찍는걸 좋아하시고
전 놀러나가는걸 좋아하니
둘이서 시간만 나면 놀러다니기 바쁩니다 ㅋㅋ
요즘은 더워서 엄두가 안나지만요..
고수님들 보시기에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엄마가 찍어주신 제 사진이 너무 좋아서 올려봅니다.
(카톡으로 받아서 아이폰으로 크롭했습니다)
어머님이 직접 찍으신건가요? 빛을 잘 보시네요. 분위기 좋습니다. 느린 셔터 활용도 할줄 아시고.
네ㅋㅋ 전엔 안그러시더니
이젠 피사체한테 적극적으로 오더를 주십니다
얼굴이랑 머리카락에 빛이 들어야한다며...
모녀지간에 같은 취미라..참 아름답습니다.
그리고!!!어머님께 진짜 효도하시는거예요~
진정한 효도는 장비 업그레이드라고 배웠습니다 ㅋㅋ
열심히 벌어서 좀 더 가볍고 좋은 카메라로 바꿔드리고 싶네요
장비업글로 어머님을 인도하시고 교체후 남은장비를 본인이 사용하시려는 전략(?)이신건가요?
하지만, 장비업글에는 끝이 없으니, 어머님께 모델이 되어드리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본인 체력이 딸린다싶으면 뉴페이스모델을 대신(손주) 으하하~
아님,댕댕이나 냐옹이도 좋은 모델이죠ㅋㅋ
나쁘지 않은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ㅋㅋ
전 육디 쓰고있어요.
서로 겹치지 않는 렌즈를 각자 취향껏 사서
같이 쓰고있습니다ㅎㅎ
정말 좋아요.
어머니랑 같은 취미를 가지고 계신것도 부럽습니다!
어머님이 바라보시는 시선이 예사롭지 않으시네요 사진 너무 좋습니더
참 좋네요:)
망구링님이 왼쪽 상단에 계신분인가요?
(자게에 여자가 있을리 없으니..)
와 하늘공원 감성잇내여
잔잔한 느낌을 주는 사진 잘보고 추천도 누르고 갑니다
어머니와 같은 취미를 공유한다는것이 매우 부럽네요.
제 취미인줄 알았더니
엄마한테 물려받은 취미더라구요 ㅋㅋ
제가 음향기기도 좋아하고
사진찍는거 여행다니는거 노래방좋아하는거 술좋아하는거
죄다 엄마 소싯적에 좀 하셨다고 하시네요 .. ㅋㅋ
와우..
여류작가 ㄷㄷㄷㄷ
아름다운 사진은 추천!
응원합니다!!!@○••@###!#~#
사진 느낌 좋아요
어머니가 아직도 소녀이신가 봅니다.
진심 잘찍으시네요!!!! 와아...
여기 어디에요??
하늘공원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