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 야권/민주당 후보는 다 좋아 라고 생각하는,
문재인과 상호 호환되는 지지층이 이탈합니다.
2) 현 조기대선 국면에서는 시간이 지날 수록
유력 후보에게 쏠림현상이 일어납니다.
특정 후보에 대한 거부 정서가 있다면 그 후보 제외
가장 강력한 2순위 후보에게 쏠립니다.
3) 1과 2가 상호작용을 합니다.
문재인 중심으로 보자면
문재인에 대해 호감을 가진 층은 주로 20-40대의
정보와 뉴스에 민감한 층입니다.
문재인 거부 정서가 없는, 이 사람들은
정보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자신의 생각을 빠르게 정리합니다.
즉 이탈의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반면 비문/반문 성향의 야권 지지자들은
상대적으로 정보에 둔감하고 의사 결정이 느립니다.
따라서 반문 성향 지지자들의 결집 속도보다
친문 성향의 이탈 속도가 빠릅니다.
단기적으로 문재인 까기를 한 후보는 지지율이 빠집니다.
문제는 현 조기대선 국면은 양강구도를 강제합니다.
민주당의 경선은 친문 vs 반문의 구도로 흐르는데
반문은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하기 때문에
한쪽으로 쏠림현상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지지율이 빠지는 후보를 반문이라는 이유로 지지하기 힘들죠.
즉, 반문 발언을 강성하게 하는 후보일수록
경선에서 먼저 나가 떨어집니다.
게다가 문재인 지지층은 은원이 분명하고
기억력이 좋습니다.
문제는 이 사람들이 대략 전국민의 10%~15%정도라는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시 노무현을 추모했던 그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자극하면 차기는 물론
차차기도 기약할 수 없게 되는 것이죠.
문재인을 까서 비문을 결집한 뒤 양강구도로 부딪혀보자
캠프에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내쫓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정치 공학은 알아도 민심은 모르는 사람입니다.
2012년 대선 경선에서
그와 같이 행동했던 사람들.
손학규와 김두관, 조경태의 현재가
지금 문재인 까기를 하는 후보들의 미래입니다.
https://cohabe.com/sisa/69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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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하시는 분들이 내부경선중에 상대후보지지자들에게 마음의 상처만 조금 덜 준다면
경선후 자연스럽게 통합될수 있을것같아요
이미 친문패권으로
당까지 창당한 모세력의 현재꼴을 한바탕 봤으니까
그리고 그들이 나갔을때
그들이 소위 친문이라 부르던 사람들이
당지지도를 40프로까지 끌어올리는 걸 봤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