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발전해온 카메라와, 소프트웨어에 의해 계조나 색조에 대한 보정이 참 자유로워진거 같아요.
그런데 화각과 구도를 보정할땐 돌리고 자르고 해서 작아졌음 작아졌지 커질 수는 없는 노릇이라..
색감을 후보정으로 아무리 잘 뽑아도 구도가 별로인 사진은 답이 없는것같네요.
처음 찍을 때 잘 찍지 않는다면요..
https://cohabe.com/sisa/695789
사진 구도가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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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구도는 사진 많이 보시다 보면 편한느낌의 사진과 그렇지 않은 사진이 있으실거에요..그게 구도차이
아하 그렇군요ㅎㅎ 그런 느낌으로 찍어봐야겠네요
그리구.. 사진이나 그림이나 영화나 모든 미술계쪽으론 황금비율의 구도란게 있어서 그 틀이 맞아떨어지는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삼등분할법에 대해 알아보시구 내가 사진에 담고자 하는 주된 피사체를 알고 찍으시는게 좋으세요
35mm 하나들구 가까이 다가가서 찍어보는게 초반엔 도움 많이 되요.. 이 사진으로 뭘 보여줄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시면 되십니다..
그렇군요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 많이 해야겠어요
얼마전 카메라 팔아치우고 폰카만 쓰고있네요..
다른건 몰라도 일단 많이 찍으시면 확실히 늡니다..
넵!
구도보다 일단 뭘 보여주고 싶으신가 거기에 더 집중하시는 게 좋을 듯요....
구름을 보여주고 싶으셨는지 길을 보여주고 싶으셨는지 아니면 나무를 보여주고 싶으셨는지
위 사진으로는 알 수가 없이 난해하네요....
애기를 보여주고 싶으면 애기를 크게, 크게 해도 안 드러나면 더 가깝게
이게 제일 먼저가 아닐까 그런 생각.... ㄷㄷㄷㄷㄷ
음 그렇군요. 하늘을 찍고 싶었는데 크롭을 너무 심하게 했나봐요
그리고 찍기전 봤을때 화각부터 맘에 안들었어요..ㅋㅋㅋ
타고난 것도 커요.
눈에 보이는 것을 전체적으로 보는 것보다 점, 선, 면으로 보는 눈부터 키우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사진학강의 라는 책이 있는데 구도잡는 개념정립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추천드려요
그리고 구도란게 얼만큼 덜어내느냐의 미학인데 사진이 단순 2차원인게 아니라
심도로 공간감까지 표현하다보면 무궁무진해지죠 공식이 없습니다.
잘찍은 사진 보면서 감각을 늘이는 수 밖에
윗분중에 타고난다고 말씀하시는데 공감되는 댓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