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박시장 근황.

여윽시 문통이시다
아기바람 저거 비싼건데...ㄷㄷㄷ
그리고 옥탑으론 서민체험 안됨
비오는날 반지하에 있어봐야 아 사회에 밑바닥이 여기구나 하지....

한일 아기바람 선풍기
현재 선풍기 모터는 BLDC모터가 대세임에도
기존 AC모터를 개량하여 초저풍량을 구현하고 소비전력도 꽤 낮은, 국산 중 가장 가성비 괜찮아보이는 제품..
다 괜찮은데 아기바람이라는 글자가 박힌 못난 디자인이 단점..

옥탑방이 덥다고는 하나 최소한 물난리 걱정은 안하고 살 수 있는게 어디에요....
반지하는 바람하나 없고 장마철되면 물난리나면 물퍼내는 것 까지는 괜찮은데...
정화조까지 역류되면...

사서 고생을...

정치인들 한여름옥탑방에서 은행계좌 잠그고
최저임금만으로 모든걸 다 해결하라하고 6개월정도 살아보면 어찌될까...
일은 서비스&육체노동으로 정해주고...

저런 선물을 받으면 ....더 포기하기 힘들게 된거 아님?ㅋㅋㅋ

옥탑이나 반지하나 어디가 더 어렵다느니 그런게 뭔상관임
둘다 서민이 사는곳인데...
저건 쇼던 진심이던간에 어찌댔건 서민살이 알아보겠다고 실제로 하고있는거면 걍 박수치면대는거

왜 저러시는거임?
그냥 평상시 하시던일만 하시지....
저런곳은 서민을 노예보듯 하는 자한당 그지들이나 처넣어야지.....

이 날씨에 옥탑방에 에어컨도 없이????
할렐루야.....

워어우 ...... 꼭대기 층은 아니지만 남향 원룸에 있어본 바로는 ...
낮에 창문 열어놓고 다녀와도
집안 온도가 37 도이며
냉동실에 꽉 찬 아이스블럭을 다 꺼내서 깔고
선풍기를 틀어봐도 34 도까지밖에 안떨어집니다... 후덜덜....
이 폭염에 옥탑방 1 달 체험이라니 후덜덜 ....
열사병으로 상치르지 않기를 바랄 뿐....

다른 거는 모르겠고 불량주거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법적 혹은 물리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피해자들이 같이 늘어날 여지가 있으니
집주인들만 배불리는 옥탑방 활성화 대책 이런 거는 안나왔음 좋겠음....

매일 야근하실듯 ㅋ

부시장 이거 제안한놈 근무기록표 검토해서 꼬투리좀 찾아ㅡ봐...

대통령이 서울시장에게 주는것은
상사이니까 김영란법 상관없네요 ㅎ

한여름 옥탑은 진정한 불지옥...
물론 방온이 잘돼있는 곳이 있지만 대부분 가건물 수준..
일년 살아 봤지만 옥탑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우긴 내 입을 찢어 버리고 싶었음...
한여름.. 퇴근하고 옥탑집 방문을 열면 싸우나 그 이상 돼는 열기가 나를 반김ㅋㅋㅋㅋㅋㅋㅋ 창문 방문 몽땅다 열어넣고 선풍기 틀고 물뿌리고 난리를 쳐도 저얼대 열기가 안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옥탑이 아니라도 지붕이 딱히없는 맨 윗층은..
시멘트라도 ㄷㄷㄷ 뜨거워요.
위에 한층이나 그늘막이라도 있는게 진짜 엄청 차이나더라구요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풍기 선물 센스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연찮게도 박시장이 머무르는 집의 주소가...
ㅋㅋ

정말 궁금한게.. 실제로 저렇게 살아보면 어떤식으로 정책을 해야겠다라는게 느껴지나요? 굳이 저럴필요까지있는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시장직으로서 일할떄 효율성이 더 낮아질거 같은데

전형적인 보여주기식이죠. 저게 무슨의미가 있을지... 물론 비교는 안되지만 일주일인가 하루 몇만원 갖고 살아보기 했던 정치인 생각나네요. 서민체험을 하는거 보다 카톡아이디 공개하고 불만사항 2시간만 받고 정독만 해도 더 도움될거 같아요...

연세도 있으신데 시정보셔야 할 몸에 너무 몸 축내시는 미션을...근데 저 아기바람 말 그대로 아가용이라 잔잔한 바람용이고 세게 틀면 소리 엄청 크고 시원하지도 않대서 나 사려다 말았는데 문통의 큰그림

최저임금으로 황제 생활 했다는 버러지보다는 좋네요

어 우리집 선풍기랑 같은 거다.

개인적으로 반지하 최악은 홍수 때 물 퍼내고 그런 것과 역류이런건 어차피 특정 지역 한정이라 재끼더라도....
거의 모든 종류의 벌래들에게 있죠. 와... 살면서 가장 많은 벌레와 쥐등을 잡았던 경험이 딱 거기 살 때죠.
거기다 건강 관리 조금만 잘못해도 피부병이나, 별별 질병 달고 삽니다. 이게 최악 포인트죠.

솔까 쇼맨쉽이다 이러는데 ...쉬팔 쇼맨쉽이라도 해라!

대체 왜 저러는건지... 저런 보여주기할 시간에 시원한 곳에서 어떻게 해야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지 고민이나 했으면

반지하vs옥탑 주제만 보면 어느쪽이 더 벌레가 많이나오는지 궁급해집니다
둘 다 극혐이겠지만요 상상만해도 끔짝 벌레 너무 실허ㅇ 아아악

현재 지은지 꽤 된 집의 1층같은 반지하 약 1년반 정도 살고있는데... 물론 집마다 다르지만 저희집은 여름엔 비교적 시원한것같긴 하네요.
단 비만 안오면...
여름에 비만 오면 진짜 찜질방처럼 습도 푹푹 찝니다ㅜㅜ
그래도 아직까지 평소에 선풍기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고 안틀고 자도 될만큼의 온도인건 다행인듯여...
벌레는...시밤ㅜㅠ 진심 욕밖에 안나오네여 곱등이 그리마 바퀴(집바퀴는x) 정체를 알수없는 검은 벌레에 노래기까지... 하 노래기 나온거 처음봤을땐 진짜 어찌나 식겁했는지ㅂㄷㅂㄷ
빨리 반지하 탈출하고싶어요ㅠㅠ

옥탑 살면 모든 환경에 존나가 붙어요.
존나 덥고 존나 춥고 존나 모기많고 존나 바람불어오고 존나 올라가기 힘들고 존나 수압낮고...

굳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저게 서민체험이면 육아의 고통을 느끼기 위해 애도 키워보고 독거노인들의 고통을 느끼기 위해 혼자 지내보고 자영업자들처럼 임대료의 늪에 허덕이며 장사도 해보고 그래야 하나요? 그리고 외부활동이 많아 실제로는 저기서 거주하는 시간도 많지 않을텐데요. 그냥 에어컨도 없이 지내는 분들 직접 만나서 대화 나누고 고충을 들어보는 걸로 충분하지 않을런지.. 여기저거 보도자료 뿌리며 저러는 것보다는요.. 뭔가 좀 안타깝네요; 위에 다른 댓글들 비공 보니 어차피 욕먹을텐데 뭐라 표현하기가 참..

아기바람 선풍기 아기있는집에서는 국민선풍기네요. 초미풍이라서 갓난쟁이 여름날때 좋아요. 단점은 고장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