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천호시장에 있습니다 ㄷ ㄷ
멀어도 한달에 한번은 오는데,
육질 장난 아닙니다 양도 많고 6천원.
아주머님 아저씨들 삼삼오오 모여 안마빙 얘기를 하는데
아주머님들 아주 서스름 없네요..
“3만원 짜리도 있고 5만원 짜리도 있어~
글고 30만원 짜리 몸매 끝내 주는 여자도 있어~
그런데는 가지말어~ 꽃뱀이여~ “
ㅎㄷ ㄷ 
https://cohabe.com/sisa/69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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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골프장쪽 골목인가요?
홍등가 바로 옆 천호시장입니다 ㄷ
상호가 어케 되나여
강원도 전라도 집이라고 시장안 포차형태로 되있는곳 이네요
작지만 나름 에어컨도 키고 좋네열 ㅎㄷ
오우 사진만 봐도 맛나보이네요.
순대 몇개 들어가는 패스트푸드 같응 싸구려 순대국이 아니라
완전 전통 순대국 느낌입니다. 고기 썰어서 찰지게 많이 나오고
국물 무쟈게 삼삼해블고요 ㅎㄷ
내 스퇄입니다 그려~
국물도 시원하고, 반찬인 짠지가 일품입니다 ㄷ
반찬 싸가지고 가고 싶을정도 ㅎ ㄷ
보기만해도 돼지냄새 나네유 ㄷㄷㄷㄷㄷㄷ
극혐;;
아뇨, 냄세 전혀 안납니다.
제주도에서는 한번 돼지국밥을 먹는데
비위가 상할 정도로 올라오더군요.
이건 비린내 전혀 없고 국물 레 to the friggin 알 깔끔 삼삼 합니다
보기와는 달리 ㅎ ㄷ
소주한잔 생각나네유. . 캬~
맥주보단 쐐주랑 잘 어울릴거 같네요 ㅎㄷ
맥주에 계란후라이로 저녁 때웠는데 위꼴 제대로 하시네요 ㅠㅠ
너무 소소하게 드시면 잠들기 전에 배고프실텐데 ㅎ ㄷ
찬바람 불면 바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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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 죽긴하겠는데 순대국만은 포기 못합니다 ㅎ ㄷ ㄷ
홍등가 지날때 이쁜 언니들한테 손 한번 저어주고 ㅎㄷ
아직 그런 업소가 남아 있나봐요? ㄷㄷㄷㄷㄷㄷ
저 옛~~~날에 지방내려갔다가 영등포역에 새벽 두 시에 떨어진 적이 있는데 역 계단을 내려오는데 왠 아주머니가 "피곤할텐데 물 한 잔 하고 쉬고가요."
요즘 같은 세상에 어찌나 감사하던지...
"3만원!" 하는 순간 깨더란... ㄷㄷㄷㄷㄷ
예전에 천호동 살적에 진짜 고기양이 쩔어서 지주갔는데
지인들 데려가면 돼지냄시난다고 ㅠㅠ 뭐라했던
순대국은 쿰쿰한맛으로 먹는거 아닌가여
오 이용해보샸군뇨 ㅎ ㄷ
전 처음부터 너무 맛나서 기양 폭식 했던 기억이 ㄷ ㄷ
2009년도 쯤 부터 쭉 먹고있는데 안질려요 ㅎㄷ
인테리어가 시장이라 좀 추리하긴 하지만
예전에 대한항공 승무원 언니들도 둘이 데려와서 맛깔나게 먹었었네요
여기 할머님 돌아가시면 이 장인의 맛을 누가낼지 ㅜ
짠지도 당일거는 당일에 만든다고 하더군요.
경북 구미쪽 계시는 분들께는 '대보름식당' 추천하고 싶습니다.
잡부위없이 수육고기만 들어가며 레알 깨끗깔끔 기막힌 맛이 납니다.
순대,돼지국밥 못먹던 와이프가 여기는 마지못해 맛보더니 그 후론 먼저 직접 가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