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나서면 안되는 이유.

한국에선 어느 레스토랑가도
최소한 수셰프
왠만해선 헤드셰프일텐데
군대에선 설거지 담당...

나 : 섰어...

샘킴귀여워!

건축과 누구냐길래 나섰더니 닭집 만들라네..
한참 후임이랑 땀 빼며 만들고 있는데 소대원들 삽 들고 어딜 가더라구... 나중에 들어보니 걔넨 토목과래...ㅋㅋ

군대에서 요리할려면 최소 사회에서 검도정돈 해야됨

행보관: 음대 출신 사병 있나?!
김일병: 일병 김음대 !  버클리 음대 실용음악...
행보관: 됐고 !   대장님 관사에 피아노 좀 날라라
행보관: 미대 출시 사병 있나
박이병: 이병~~!!   박~!  미~~! 대~~!
홍익대...! 설치..미..수..ㄹ
행보관: 그래 테니장 라인 좀 그려라
두둥탁!!

미대나왔다는 이유로 중대의 모든 사경도와 작계판을 만들던 고참
허나 그는 조각이 전공...

훈련병시절 한참 온라인게임 유행 리니지나 디야블로2 그리고 한게임 테트리스도 유행하던시절
리니지 쩔해주면 통화시켜주니 통닭사주니 이런 말도 돌았었음.
조교가 해맑은 얼굴로 "자기가 한게임 테트리스 레벨이 높다 손든다."
몇초간 웅성웅성되도 조교가 잔소리도 안했음..
"게임이라도 시켜주나?" 하고  몇 훈련병이 손듬.
조교가 창고앞에 가더니 "지금 밖에 널부러져있는 잡동사니들 아름답게 창고에 쌓는다. 실시!"

취사지원 ㅋㅋㅋㅋㅋㅋ

미대생이 착출되어 족구장 선 그리면서 “미대 나와서 이래야 하나 자괴감 들어”라며 한숨쉬고 있는데
옆에서 한숨을 더 크게 쉬는 점수 카운트하던 아저씨...
“저는 수학과라 점수 세래요..”

그나마 예체능 쪽은 포상 걸린 작업에 걸릴 수도 있음. 미술 전공하던 애는 파견가서 벽화 그리고 포상받음.

미술  전공자 손 들라고 해서 손들었더니 중대 벽 페인트 작업 시켜서 개고생했던거 생각나네

군대다녀오신 분들 감사합니다

훈련은 제외시키지 않나요?

제빵과라서 산행갈때 중대원+간부들꺼 김밥쌋습니다.

나서지 말아야하는 이유....
'그래.. 샘킴 넌 나 따라오고 나머지는 휴식!'

처음부터 허드렛일 할사람 손들어 라고 하면 손안드니까 그럴듯한 명분으로 손들게 해서 부려 먹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