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어차피 비싼 값의 대부분을 차지하는게 문짝에 자개 박아놓은 부분 아님? 나머진 썩든 어쩌든 버리고 문짝만 꺼내다가 새로 짜면 되는거 아닌가?
걍 한참 서양식 인테리어 유행하면서 유행에 안맞다고 우수수 버린걸로 알고 있는데.
Pz.Kpfw.V2018/07/26 16:09
촌스럽다고 우수수버렸지
쿠미로미2018/07/26 16:16
비싼거 말고 싸구려도 엄청나게 돌아다녔어
일반 자개농이랑 가격 비슷한게 얼마나 많았는데
V53PL2018/07/26 15: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저렇게 실수할 만한 단어를 잘 말하냐 ㅋㅋㅋㅋ
H-SSamZi2018/07/26 15:50
저게 나전칠기 였구나
쬬코바2018/07/26 15:51
나전팔기 아님?
휴먼닥터2018/07/26 15:53
나전칠기 진짜 제대로 만든건 겁나 비쌀텐데....
가능충2018/07/26 15:56
자개장
뉴리웹32018/07/26 15:56
나 어릴때 집에 있었는데...
Lostel2018/07/26 15:57
뿅뿅갑일세 칠전팔기라니
뱀왕님2018/07/26 15:59
자개 저거 수공예에 장인도 얼마없어서 제대로 치면 되게 비싼건데.. 저거 장인이 일본가서 세이코 크레도르 한정판 만들고 그럼
Abathur2018/07/26 16:00
저거 진짜 자개 장인들이 만든건 비싼데 보통 우리 어릴적 집에다 박아놨던건 싸구려 플라스틱같은걸로 만든 짝퉁들임
에르가2018/07/26 16:00
80년대에 조금이라도 먹고살만한 집이면 자개농 하나씩은 다 있던시절이라...
혼수로도 많이 했고
하지만 자개농 유행하던 시기에 IMF가 맞물려서 역풍 제대로 맞고 관련공장 싹다 부도되고 기술자들 전부 실업자됫음
먹고살기도 궁핍해지는 시기에 저런 사치품이 팔릴리가 없지...
에르가2018/07/26 16:03
이 여파이후에 나전칠기로 입에 풀칠하는 사람은 국가에서 장인 대우해주는 급만 남아서
당시보다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된거라고봄
오쇼오쇼2018/07/26 16:02
우리집도 있었는데 시골집 이사할때 버렸지.
극한의 가능충2018/07/26 16:02
아 ㅅㅂ 사무실에서 칠전팔기보고 끅끅거렸네
삼수니2018/07/26 16:03
칠전팔기... 한국인의 기상...
Butcher Boy2018/07/26 16:06
도배 중입니다. 가져가지 마세요.
Dr.도베르만2018/07/26 16:07
저거 예전 살던 집에 잇었는데 20년지나도 멀쩡했음
창고에 넣어놨는데도
Mr. ANG2018/07/26 16:09
80년대 90년대 좀 살만할때는 저런거 선호하다가 00년대는 싸구려 가구, 주로 나무톱밥 모아다가 본드로 굳힌 건강에 무지 안좋은 재료로 만든 가구 썼지.
짝퉁이 많았고 옷장뒤에 곰팡이가 잘생겨서 이사할때 대부분 버리지 뭐
칠전팔기갑 ㅋㅋ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대단하다고 생각함 ㅋㅋㅋ 저런게 집집마다 있었다니
나전칠기는 나중에 문화재 될 확률이 충분히 있다고 봄 ㅋㅋ
1980년대 가구들.jpg
문짝만 때서 벽에 붙히면 인태리어 끝판왕 아니냐
나전칠기?
칠전팔기갑 ㅋㅋㅋㅋㅋㅋ
저렇게 귀한걸 버리다니!라는 심정인가?
초등학교 나왔냐...
저거 큰집에 있엇엉
나전칠기?
홍수완 형님이 그리읍습니다..
아재요....
엄마 나 베플 먹었어..!!
응 아냐
근데 저거 비싸긴 했을 텐데.
지금은 안비싼가?
짝퉁이 많았고 옷장뒤에 곰팡이가 잘생겨서 이사할때 대부분 버리지 뭐
지금도 비쌀걸
지금도 오지게 비쌈.
나전칠기 만드는 사람도 얼마 없고
제대로 하면 돈 수 천 깨짐
비싸긴한데 수요는 없어
IMF때 실업자 됫던 기술자중에 이제와서 다시 나전칠기로 돈벌려고 하는 사람도없고
이렇게 전망이 좋지않다보니 기술배우려는 사람은 당연히 더없고...
공장에서 자개농 만들땐 조개 약품처리해서 하는지라 호흡기랑 눈도 엄청 안좋아지고
근데 솔직히 대단하다고 생각함 ㅋㅋㅋ 저런게 집집마다 있었다니
나전칠기는 나중에 문화재 될 확률이 충분히 있다고 봄 ㅋㅋ
1980년대 가구들.jpg
문짝만 때서 벽에 붙히면 인태리어 끝판왕 아니냐
저렇게 귀한거라고?.....
사실 안에 보면 나무 다 썩어빠져있고 그래...
우리집도 이사할때 저런거 많이 버림.
지자체에서 수거대상이 아니라고 너무 나무가 약해졌다고 폐기물로 처리했어.
저렇게 버린건 싸구려고 진짜 장인이 만든거 예술품임.. 비싸기도 하고
진짜는 저거 하나하나 조개 깎아서 조각해서 문양넣고 층맞추려고 몇번을 덧 칠해서 만드는거야...드럽게 비싸겠지?
근데 어차피 비싼 값의 대부분을 차지하는게 문짝에 자개 박아놓은 부분 아님? 나머진 썩든 어쩌든 버리고 문짝만 꺼내다가 새로 짜면 되는거 아닌가?
걍 한참 서양식 인테리어 유행하면서 유행에 안맞다고 우수수 버린걸로 알고 있는데.
촌스럽다고 우수수버렸지
비싼거 말고 싸구려도 엄청나게 돌아다녔어
일반 자개농이랑 가격 비슷한게 얼마나 많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저렇게 실수할 만한 단어를 잘 말하냐 ㅋㅋㅋㅋ
저게 나전칠기 였구나
나전팔기 아님?
나전칠기 진짜 제대로 만든건 겁나 비쌀텐데....
자개장
나 어릴때 집에 있었는데...
뿅뿅갑일세 칠전팔기라니
자개 저거 수공예에 장인도 얼마없어서 제대로 치면 되게 비싼건데.. 저거 장인이 일본가서 세이코 크레도르 한정판 만들고 그럼
저거 진짜 자개 장인들이 만든건 비싼데 보통 우리 어릴적 집에다 박아놨던건 싸구려 플라스틱같은걸로 만든 짝퉁들임
80년대에 조금이라도 먹고살만한 집이면 자개농 하나씩은 다 있던시절이라...
혼수로도 많이 했고
하지만 자개농 유행하던 시기에 IMF가 맞물려서 역풍 제대로 맞고 관련공장 싹다 부도되고 기술자들 전부 실업자됫음
먹고살기도 궁핍해지는 시기에 저런 사치품이 팔릴리가 없지...
이 여파이후에 나전칠기로 입에 풀칠하는 사람은 국가에서 장인 대우해주는 급만 남아서
당시보다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된거라고봄
우리집도 있었는데 시골집 이사할때 버렸지.
아 ㅅㅂ 사무실에서 칠전팔기보고 끅끅거렸네
칠전팔기... 한국인의 기상...
도배 중입니다. 가져가지 마세요.
저거 예전 살던 집에 잇었는데 20년지나도 멀쩡했음
창고에 넣어놨는데도
80년대 90년대 좀 살만할때는 저런거 선호하다가 00년대는 싸구려 가구, 주로 나무톱밥 모아다가 본드로 굳힌 건강에 무지 안좋은 재료로 만든 가구 썼지.
저런 장농 장인들이 만든거는
곰팡이는 커녕 썩지도 않고 쩔음
싸구려 사놓고 썩었니 곰팡이 쓸었니 하지말자
얼핏보면 디테일 쩔음
미신 때문에 버리는 경우도 꽤 있음.
오래 쓴 가구에는 영적인 뭔가가 깃든다는 미신. 그래서 할머니가 오래 쓰신 가구들이 할머니 돌아가시면 버려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