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포럼이든 항상 올라오는 질문입니다.
카메라나 렌즈 출시 때마다 할부도 없이 카드로 팍팍!!!
지를 자금력이 된다면 이런 걱정이 필요없겠지만
대부분은 이리저리 따져보고 가지고 있는 것들 팔고 구매하시기에
단돈 만원이라도 아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실제로 오늘 사면 바디만 살 수 있는데
다음달 오늘에 사면 같은 돈으로 +번들까지 생기는 경우도 많죠.
그래서 카메라나 렌즈가 필요한 날짜에 최대한 가깝게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역시 그렇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기변도 해보고 기추도 해보고 방출도 해보며 느끼는 것이
포럼이나 블로그에서 보는 글들이 실제 제가 쓸 때와 많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건 꼭 사야한다는 렌즈도 실제 써보면 별로인 경우도 있고
계륵이라는 렌즈도 나에게는 완소인 경우도 있죠.
하지만 너무 필요한 순간 코앞에 사면 후회를 돌릴 시간이 없습니다.
여행 출발전 세트 완성! 하고 막상 공항 내려서 촬영하는데
예상과는 다른 사진만 찍고 있을 때의 막막함이란....
심지어 나에게 맞는 바디나 카메라를 찾았다고해도
특징을 완벽히 익히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기 마련입니다.
특히 카메라는 워낙 기술이 발전되어서 기능이 여러개 추가되기 마련이죠.
마찬가지로 이번 여행에 처음 사용하게 된 카메라인데
최신형이라 좋은게 많았지만 이러이러한건 불편했네요.
했는데 거기에 댓글로 메뉴>설정>어디>어디> 활성화 하시면 돼요. 하면
밀려드는 허탈감 말할 수 없죠.
또 머리 속에 기억되어 있으면 빛과 같은 속도로 파파팍 메뉴 바꾸고 하는데
가만 있자... 그러니까... 그게 ... 어디 메뉴에...
하다가 좋은 순간 놓치기도 하구요.
결론은 충동적인 구매가 아니라 어차피 필요한 구매라면
너무 가격 하락 생각하지 말고 일찍 써보는 것이 오히려 남는 장사라는 것입니다.
고민말고 지르세요!!
https://cohabe.com/sisa/69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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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랫죠 니콘만쓰다 직전에 캐논으로 사서 여행갓더니 조작이 서툴러서 개고생햇던기억나네요 ㄷ ㄷ
저도 예전에 캐논 쓰다 처음 소니 넘어올 때 그 흔한 측거점 이동하나 찾다가 시간 보낸일이 ㄷㄷㄷ
자신도 모르는 사람의 허락을 받고서 살려고 하는지 신기하더군요.
절대 동감입니다.